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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수상 사라 는 누구일까?
무악 산 추천 0 조회 197 19.12.08 22:13 댓글 2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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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9.12.08 22:28

    첫댓글 사라 사라
    사라 보다는 은퇴의
    아쉬움이 더 묻어나는듯
    느껴집니다.
    혹시 알아요.
    은퇴후에도 사라님이
    댁으로 크리스마스
    카드를 보내실지요.

  • 작성자 19.12.08 23:54

    회사에서 은퇴는 하지 않아도 되는데
    한국에 나가야 하기땜에 은퇴를 결심
    하였지요.
    아마 퇴직하면 카드는 받을수 없을거 같아요.
    우리집 주소를 모르니까요

  • 19.12.11 13:33

    해마다 계속 크리스마스 카드를 받아보는 것도
    설레임이겠습니다.
    어떤 이유이든지간에 육순을 넘은 나이에요.
    그렇다면, 은퇴를 한다고 해도
    계속 크리스 마스 카드는 올 것 같습니다.

    근대요. 사라님은 여러 곳에서 나타나네요.
    소설속에서, 역사 속에서...
    태풍의 이름도 사라호.

    오랫만에 무악산님의 글,
    읽어 봅니다.
    이 번 크리스마스에도
    사라의 카드가
    Merry cristmas & Happy new year 라고
    오겠네요.
    즐거운 크리스마스 되셔요.

  • 작성자 19.12.09 00:00

    은퇴하면 카드는 오지 않을것 같아요.
    주소를 모르니까요.
    사라 라는 이름이 많은것이 이상할 정도
    였읍니다.
    예.이번 크리스마스가 사라로 부터 받아
    보는 마지막 카드일것 같읍니다.

    한사람 작가의 영향으로 많은 사람들의
    마음속에 나쁜 이미지가 심어질수도
    있음을 느낌니다 .

  • 19.12.08 22:47

    예전에는 손 글씨로
    쓴 카드도 받았었는데..
    지금은 스맛폰으로..

    마광수님이 가신지도
    삼년이 지났네요.
    그분의 대표적 소설이었던
    책 속의 여자 주인공 사라..

    크리스마스 카드를 받으신
    무악 산님은 행복한 분이십니다.

  • 작성자 19.12.09 00:05

    지금도 미국에선 여전히 손편지 카드
    입니다.
    그교수님 제가참 싫어했었지요.
    가시고 난후에. 어느정도 이해는
    되었지요
    고맙읍니다.

  • 19.12.09 07:26

    사라, 아름다운 이름으
    로부터 크리스마스를
    받아서 기쁘시겠네유.
    축하드립니다.

    사라가 누구인지 모르
    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카드를 보내신 사라님
    은 혹시 가족일지도 모
    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고마운 사라님이세유.
    우리 딸 이름이 산드라
    인데 웃고 갑니다.
    Sandra 카르티에 킴.

  • 작성자 19.12.09 10:41

    사라.그렇지요,
    아름다운 이름~~~
    회사동료들로 부터 크리스마스가
    되면 카드가 배달되어옵니다.
    그중에 사라라는 이름의 카드도
    있었지요.

    저의 가족들은 아닙니다.
    사내 우편물이어서요.

    내앞에서 항상 베사메무쵸를 불러주던
    남미에서온 여자분도 있어ㅏㅅ고요.

    이젠 은퇴할때가 되니 ...
    훗날의 그리움으로 남아 있응럿같아서
    글로 써 보았읍니다.

    산드라~~~
    좋은 이름입니다,.
    고맙읍니다.

  • 19.12.09 11:02

    @무악 산 무악산님 고맙습니다.
    행복한 하루가 되세요.

  • 작성자 19.12.09 11:09

    @법도리 예 법도리님 께서 도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9.12.09 11:09

    어떤 느낌의 감정엔 시대적 상황이나
    나이대에 따라서 다를수 있지요.

    떠나온지 오래 되어서 서갑숙 사건이
    무언지는 모르지만..

    꼰대 할배들 신경질 ....
    이런 표현의 댓글은 매우 실망적 이네요

    이곳수필방엔 스테이님 보다 10년..20년
    아니 그보다도 더...
    연상인 분들 이란것 생각도 하고요.

  • 19.12.10 12:47

    스테어님 정확하고 예리하게 보셨습니다.
    마광수, 서갑숙, 김인규 미술선생부부 사진 사건, 영화 '죽어도 좋아' ..
    다 같은 맥락입니다.
    근엄한 척 한 수구보수 기득권층 위선자들이 자유로운 창작활동에
    위기감을 느끼고 거품을 물고 칼을 들이댄것이죠.
    그들의 카르텔은 막강하여 무개념한 독자들과 일반 시민들을 현혹시켰지요.
    언론과 법원은 기득권의 편에 서서 위선을 깨트리려는 예술인들에게 사망선고를 내렸습니다.
    조선시대도 아닌데 말입니다.
    표현의 자유를 두려워한 자들의 침묵의 카르텔에
    상식을 바로세우려는 역사와 깨어있는 시민들의 저항의식과 건강한 상식이 움트기에 그나마 위안이 됩니다.
    스테어님과 같은 ..

  • 작성자 19.12.10 13:15

    @아나키스트 함부로 이야기하지 마셔요.
    조선시대가되었던
    현대 한국 사회가 되었던 인간의 가치관은
    같은 것입니다.

    기득권 세력이 되었던 진보적 세력이 되었던
    어느것에서나 찬반의 양론이 있게 마련입니다.
    무엇이 위선이고.
    무엇이 진실 인가요??
    나의 생각과 다르면 위선과 무개념 이라는
    판단은 자제 하여 주시고요.

    그글에 이의를제기하였던 사람들은
    상당수 깨어있는 시민들 이었다는것도
    참고 하셔요.

    그리고 이글은 작가토론하려 쓴글이 아닙니다.
    더이상 토달지 말고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9.12.09 10:55

    이글을 쓴후에 한국에선 인터넷 카드를
    사용한다고 들었읍니다.

    이곳엔 아직도 카드를 사서
    그안에 인시말을 적고
    가벼이 선뭏 하나씩을 함께 보내는데
    10불 미만의 구입카드나 캔디 같은
    작은 정성을 보내옵니다.

    무심코 부른 노래에
    참 아름답다고 이야기해준 동료들
    나를 만나면 내주위를 돌면서
    베사메무쵸를 불러주던 남미 에서온
    여직원..

    깨끗한 수건을 항상 저의 툴카에 놓아주셨던
    저보다 나이드신 여자동료분...

    이모든것 아름답게 기억이
    될것입니다.

    이곳 사람들은 옛적 우리가 생각했던
    그런 모습과 달리
    순박한 면이 아직 많이 남아 있는것
    같읍니다.
    고맙 읍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9.12.09 11:00

    사라는 그냥 보통의 여자들의 이름이었
    읍니다.
    그것이 저의생각이고요~
    오랜만에 석촌님 글을 대하니 마음이 편하여 집니다.
    바쁘신 일상에서 항상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 작성자 19.12.09 14:21

    그러고보니 참 많기도 하네요.
    비온뒤의 하늘엔 언제나 맑은햇살이
    비쳐보여서 좋았읍니다.
    올해 마지막 한달 즐겁고 알찬
    년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고맙읍니다

  • 19.12.09 19:41

    마광수 교수에 대한 거부감이 사라의 카드로 없어졌군요
    은퇴 해도 상상속의 사라는 여전히 아름답겠습니다

  • 작성자 19.12.10 10:24

    올해 은퇴를 하력 보니 여러가지 느끼는
    것들이 많아집니다.
    어쩌면 미련이 남아있는 것이겠지요.
    현실보다는 어쩌면 상상의 모습이 더
    아름다울수 있겠지요~~^^
    고맙읍니다.

  • 19.12.09 20:07

    한국의 천재적 소설가 마광수.
    빈곤한 상상력을 가진 촌스러운 문학소비자들로 인해
    아깝게 낙오자가 되어 끝내 먼 소풍길로 떠났지만
    당신의 천재성과 용기있는 작품은 역사에 두고 두고 회자 될것입니다.
    제가 존경했던 몇 안되는 작가였기에 오늘 눈 크게 뜨고 읽어보았습니다.
    마광수 작가님.
    부디 창작이 자유로운 그곳에서 맘껏 글을 쓰시길 바랍니다.
    늘 당신을 응원하였고 앞으로도 응원합니다.

  • 작성자 19.12.10 01:56

    윗분댓글에 답글을 드렸듯이
    이제는 그 작가분을 이해하게
    되었읍니다.
    본글에 그내용을 쓰려했는데 급히
    마감을 하게 되어서 미숙한 부분이
    있었네요.

    그 시대적 사회적 분위기와 정서엔
    그런 작품은 이질감이 있었음을
    대부분 독자들이 느꼈을 것이고
    또한 그런 솔직한 표현의자유에 공감하는
    사람들도 많았음을 알고 있읍니다.

    그작품으로 인하여 상당수 작가분들이
    알량한 지식인으로 폄하 되기도
    했었고요.
    비평가 들에겐 빈곤한 상상력의 소비자로
    매도당하지요

    판단은 각자의몫.

    그리고 이글은 어떤 작품에대한 비판은
    아닙니다.
    나자신이 그런 형편도 아니고요

    그작가의 불운한 소식에 나역시 마음이
    편치 않았고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9.12.10 10:19

    인터넷 발달로 인하여 구색은 화려할 지언정
    정이 묻어나는 것들이 점점 사라져 가는것 같읍니다.
    우정이 깊게 파고든 연하장을 받아보셨을적에 느끼는
    진한 감동처럼 값진것을 없을 것입니다.
    친구분께서 너무 일찍 떠나셨네요.
    안타까운 마음 전해 드립니다.
    고맙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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