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에 관민공동회계열은 정부에 협조하여 전제왕권을 강화하려 했다고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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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민공동회계열은 군주의 권한을 제한하려했다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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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국사책을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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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민공동회 헌의6조에 입헌군주제 강조(p.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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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나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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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는 그냥 만민공동회와 관민공동회가 같은 성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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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다 입헌군주제를 꾀하는지 알았는데 교과서에서 관민공동회 계열이 정부에 협조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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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제왕권을 강화하려고 했다니 이해가 잘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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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대해 자세히 아시는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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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파벌이 있었다고보는겁니다. 남궁억과 윤치호를 중심으로 하는 정부에 우호적인 파. 서재필등을 중심으로 하는 정부에 비판적인파. 해서 우호적인 파가 우위를 잡으면 관민공동회가 되는것이구요, 비우호적인파가 잡으면 관민공동회가 되는것이구요. 물론 시대에 따른 조직명 변천의 스토리가 있지만 결론적으로 관민은 전제군주쪽 냄새가 좀 짙고 만민은 깨끗한 입헌군주를 표방하는 것으로 암기하시면 될듯합니다.
첫댓글 파벌이 있었다고보는겁니다. 남궁억과 윤치호를 중심으로 하는 정부에 우호적인 파. 서재필등을 중심으로 하는 정부에 비판적인파. 해서 우호적인 파가 우위를 잡으면 관민공동회가 되는것이구요, 비우호적인파가 잡으면 관민공동회가 되는것이구요. 물론 시대에 따른 조직명 변천의 스토리가 있지만 결론적으로 관민은 전제군주쪽 냄새가 좀 짙고 만민은 깨끗한 입헌군주를 표방하는 것으로 암기하시면 될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