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새로운 짝꿍 찾으시는 50대 돌싱형님 이야기를 들어보니,
40대-50대 이상 새로운 만남도 교회가 제격이라는 생각이 든다.
왜냐면 각 교회가보면 혼자인 사람들 이어주려는 열정(?)이 많은 오지랖넓은 아줌씨들이 꼭 몇명씩 있다 ㅎ
20대부터 60대까지 누가 혼자다 하면, 달라 붙어서 계속 누구 이어주려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다.
교회에 나가서 번듯한 모습 보여주며, 좋은 인상을 보여주고 신앙 생활을 하시다가
돌싱이라는 소문만 나면, 가만히 있어도 소개주선이 많이 오시리라 생각해본다
첫댓글 동감입니다.
이민교회라는게 처음부터 꼭 신앙심이 있어서 다니기 보단
타국에 사는 같은 교민들사이 사교 social contact 목적이 더 컸었죠. 시간의 여유를 갖고 서로를 알아갈 수 있을뿐 아니라 결혼도 골인해서 가정을 이루고 없었던 신앙심도 생긴다면 더욱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저는 기독교인이 아니지만 신앙은 외롭고 어려운 이민생활에 큰 힘이 된다고 믿습니다.
그러나 요즘엔 그렇게 많던 한인교회가 점점 없어지는듯요~
7-80년대쯤 그 많은 한인교회들 사이 축구경기로 서니부뤀 팤 에서 운동회같은 연간행사가 있었고 (지금 진행중인 한인축제같은) 응원하러 소풍나온 교인들은 옆에서 바베큐 파티를 즐겠던 아련한 추억이..ㅎㅎㅎ.
그러고보니 한인 교회들이 많이 없어졌군요. 한인 교회말고도 캐나다 전체에서 교회수 자체가 많이 감소 했다는 뉴스는 본적이 있습니다.
@토론토웹 네~ 어차피 시대의 흐름에따라가는 자연현상 세대차이같은게 아닐까요 ?~ 기독교 주님을 받아드리기에는 요즘 세대는 너무 깨어있다는거라는 생각이..ㅎㅎㅎ
캐나다뿐만 아니라 한국도 마찬가지일거라는 생각인데 한때는 토론토내 한인교회가 100개가 넘는다는 기억이..
금시초문
너무 깨어있네 그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