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봉사회 기장군지구협의회 (회장 허지영)는 지난 5일~6일 양일간 기장군 농업기술 센터에서 중점사업인 희망맛찬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5일, 봉사원 35명이 참석해 배추 꼬지를 얇게 제거하고 배추를 반으로 갈라놓고 반쪽 배추 가운데를 칼집을 내었다. 산더미처럼 쌓인 배추를 일일이 깨끗하게 씻어 손질해 수십 포기씩 임시로 만든 큰 비닐봉투에 담아 절였다. 실내 작업장에서는 백김치를 담그는데 들어갈 양념들을 준비했다. 한쪽에서 양파, 대파, 고추 등을 채 썰고 또 다른 데서는 멸치액젓을 솥에다 물과 일정한 양을 넣어 끓였다. 6일, 오전9 시 다시 25명이 모였다. 끓여 식혀 놓은 멸치액젓에다 물을 부어 간을 맞추었다. 모든 게 지난한 작업들이었지만 봉사원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 이렇게 준비한 백김치는 기장군 관내 118세대에게 전달되었다.
반여농산물센터 모 업체에서 배추 500포기를 후원해 주셨고, 이성식 기장읍장을 비롯한 여러 직원들이 트럭을 이용해 이 배추들을 농업기술센터까지 옮겨주셨으며 기장수협 본점에서 기장 특산물인 멸치액젓 60kg을 지원해 주셨고 정관신도시 곰내고개 오르막 길가에 있는 JM카페에서 빵 40인분과 더치커피를 간식으로 제공해 주시기도 했다.
이번 기장군지구협의회 중점사업은 총사업비보다 훨씬 더 많은 후원과 이웃들의 온정으로 잘 마무리되었다. 참여해 주신 노란조끼 천사님들! 정말 수고많으셨습니다.
첫댓글 허지영 회장님 봉사원님들 "희망맛찬 나누기 행사 하시느라 " 수고 많으셨습니다.~~~
기장군에서는 맛난 백김치를
정성껏 만들어 118세대에
잘전달 하셨네요
허지영 회장님을비롯 봉사원님
추운날씨에 수고 많으셨습니다
정부장님 요모조모 기고와 취재하시느라
수고와 감사를 드립니다
안정애(부산시협의회 회장)님!!!!
격려와 호소하는 목소리가 이곳까지 들리는 듯합니다
바쁘신 일상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마련해 주셔
너무 감사합니다
칼바람 부는 부산 바람에 건강과 늘 행복 하시길 빕니다
기장군지구협의회
허지영회장님과 노란천사님
희망맛찬나눔~~
백김치 나눔 하시느라 쌀싼한 날씨속에 수고많으셧습니다 ~
남은시간 행복으로 마무리하세요~♡
부산시 기장군지구협의회(회장 허지영)님을 비롯한
봉사원들께서는 중점사업인 희망맛찬 나누기 행사를
실시 하시느라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정영주(부산시 기장군지구협의회 홍보부장)님 취재 감사합니다
배추를 직접 절여서 고생하셨습니다
기장지구협의회 허지영 회장님 봉사원님들 "희망맛찬 나누기 행사 활동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