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일반]
경호처 간부, 부하에
"알아서 해라"…
이후 3개 방어선 36분만에 뚫려
[尹대통령 체포]
尹대통령 체포 어떻게 이뤄졌나
---- 윤석열 대통령 체포 영장 집행
관저 진입부터 공수처 도착까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경찰의 윤석열 대통령 체포 작전은
15일 오전 4시 10분쯤 서울 용산구
한남동 공관 구역 정문 인근에 체포팀이
도착하면서 시작됐다.
체포팀 1140여 명은 인원 점검을 마친 뒤
오전 5시 10분쯤 공관 구역 정문에서
체포·수색 영장을 대통령경호처에
제시했다.
윤 대통령 변호인단이 반발했지만
체포팀은
“집행을 방해하면 현행범으로 체포된다”
고 경고했다.
오전 5시 40분쯤, 체포팀은 변호인단과
국민의힘 국회의원 30여 명, 당직자들이
형성한 ‘인간 바리케이드’와 대치했다.
한때 몸싸움이 벌어졌지만 체포팀은
이들을 한 명씩 붙잡아 끌어낸 뒤
공관 구역 정문 앞, 곧 1차 저지선에
도달했다.
5시 50분쯤 정문 앞 바리케이드가
제거됐고, 6시쯤엔 매봉산 둘레길에
투입된 ‘별동대’ 성격의 체포팀도
목격됐다.
< 그래픽=양인성 >
일부 친윤 시위대가 체포팀을 저지하는
과정에서 부상자 1명이 발생하기도 했다.
체포팀은 5중 버스 차 벽을 맞닥뜨렸지만
차량 문이 열려 있었고 운전석엔 열쇠가
꽂혀 있었다고 한다.
철제 사다리를 타고 버스를 넘고,
철조망을 절단기로 잘라낸 체포팀이
1차 저지선을 통과한 시각은 오전
7시 34분이었다.
이 과정에서 공무 집행 방해 혐의로
체포된 국회의원 등 시위대는 없었다.
이 지점에서 대통령 관저까지는
500m가량 오르막이었지만 경호처
저지는 거의 없었다.
지난 3일 1차 집행 당시 1~3차 저지선을
막아선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55경비단
소속 병력도 없었다.
체포팀은 오전 7시 48분쯤 대형 버스
1대가 막아선 2차 저지선을 지났다.
체포팀은 산길로 우회, 대통령 관저
정문(3차 방어선)에 도착했다.
오전 7시 57분이었다.
체포팀은 지난 3일 1차 집행 당시
경호처와 군 소속 200여 명에 막혀
돌아섰다.
하지만 이날 대다수 경호처 요원은
대기동에 머무르거나 휴가를 쓰는 방식으로
저지에 나서지 않았다고 한다.
일부 간부는 부하들에게
“알아서 하라”
며 저지 작전 참가 여부를 자율에 맡겼다.
김성훈 차장 등 강경파는 무력을
써서라도 저지해야 한다는 입장이었지만
경호처 내에서 호응을 얻지 못했다고
한다.
결국 대통령 관저 정문은 8시 10분에
열렸다.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과 윤갑근 변호사가
정문 초소에서 체포팀과 영장 집행 관련
사항을 협의했다.
오전 10시 33분, 윤 대통령이 체포됐다.
그는 체포 직전 관저를 찾은 여당 인사들에게
“더 저항하면 경찰과 경호처,
우리 청년들끼리 무력 충돌해 유혈 사태가
우려된다.
그래서 내가 (정당성을 인정하지 않는 공수처
수사에) 응하기로 결심했다”
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경찰 관계자는
“무력 충돌이나 돌발 행동으로 인한 위급
상황은 전혀 없었다”
며
“시위대와 여당 의원과 맞선 시간이 훨씬
길었다”
고 했다.
< 그래픽=양인성 >
실제 체포팀이 친윤 시위대·여당 의원
등과 대치하며 1차 저지선을 돌파하기까지
3시간 24분이 걸렸지만, 이후 3차 저지선
돌파까진 경호처 저지가 거의 없었기에
36분밖에 걸리지 않았다.
경찰은 만일 사태에 대비해 방탄복을
착용하고 전 과정을 채증했으나
불의의 사태는 발생하지 않았다.
윤 대통령은 또 체포팀이 ‘소방 장비’를
동원해 관저에 ‘침입’했다고 주장했으나,
경찰은
“우리가 자체 보유한 사다리와 절단기를
사용했고 소방관 투입은 없었다”
고 했다.
윤 대통령이 탑승한 경호처 차량
(캐딜락 에스컬레이드)이 오전 10시 35분쯤
관저 정문을 출발했다.
호송 행렬은 오전 10시 52분쯤 경기 과천
공수처 청사에 도착했다.
구아모 기자
고유찬 기자
구동완 기자
[출처 : 조선일보]
[100자평]
천왕봉
나라가 정상화되면 불법행위를 한 공수처,경찰들은
신 적폐 청산해야 한다.
허락 없이 무단침입자다.
다우리
시국이 안정되면 경호처 및 경호 관련 부대는
모두 재정비해야 한다.
존립 목적을 잊은 경호원이 무슨 소용있나?....
위급시 도망갈 O들만 있는 경호부대가 대통령한테
목숨 바쳐 보호는 커녕이다.
lost1
나라가 나라가 아니다. 경호를 포기한 경호처 간부
이하 대원 모두 항명죄로 파면해 기강을
바로잡아야 한다
통신장
대통령도 지키지 못한 경호처가 존재해야 할
이유가 없다.
경호처를 해체해라.
buhwal
경호처 요원은 정권이 바뀌면 또 그 정권
경호처에서 계속적으로 근무하게 되는
특수직입니다.
처장등 몇사람만 바뀌는 구조죠. 한마디로
경호처도 공무원이라는 말이죠.
그들 탓 할수 없습니다.
명태 윤
민주주의를 막은 나경원 김기현... 잘했다!
James Bond
경호처는 그냥 해산해라.
회원19509415
대통령 경호를 포기하거나 해태한 경호관은
그순간부터 경호관 자격을 상실하는 것이다.
직업을 바꾸는게 국가에 도움이 될것이다.
권명진
경호원들 월급은 대통령이 주는 것이 아니라..
국민들 세금으로 준다. 국민이 아니라...
범죄자를 주인으로 섬기는 자들은 공직자의
자격이 없다.
이번 윤석열이의 난동에 약간이라도 가담한 자들은
가차 없이 쫓아내야 한다.
naturee
참으로 한심하고 통탄할 일들이 낯낯히
들어나는구나...
오호통재라~~
군(장성들)은 찔찔짜고 오합지졸에다 대통령을
몸으로 막아야(목숨 내놓고)하는
경호관('관'자 붙이기도 수치스러운, 우리집
반려견보다 못한)들은 먼저 도망가서 숨고...
첨단장비(무기), 헌구헌날 훈련이 먼 소용있겠는가???
군사력 세계6위?? 북한군에 비하면 와그너(바그너)
용병은 애들수준이라는 보도도 있던데...
서울에 미사일 한방 떨어지면 저절로 무너지게
생겼는데(서로 지 살 길 찾아 도망가기바쁠 듯)
참으로 개탄스런 일이로다~ㅠㅠ
碧溪水
경호를 알아서 하라? 표창 감이여 ?
총살 감이여?
생각하는 사람
재명이만 들어가면
대한민국은 좋은 나라 입니다~
불이야
다음에 누가 대통령이 되든 자기 목숨 아끼려
수수방관한 경호원들은 무조건 1순위로
짤립니다.
왜 그런지 이유는 아시겠지요,
차기 대통령이 누가 되든
-시위대가 대통령 나와라-
소리치면 이경호원들은 겁나서 문 열어 줄
사람이라는 걸 알기 때문에.
하지만 끝까지 경호대상자를 지키려
했던 사람들은 나중에 경호관련
(대학교수.사설업체)직업에 떳떳하게 취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기목숨 살리려 경호에 반기든 사람들은
나중에 절대 경호관련 일 못합니다.
반기든 사람들은 지금이야 일부 사람들이
잘했다고 하지만 어떤 사람들이 자기 목숨만
지키려는 경호원을 경호 관련 종사자들이
채용할 것 같습니까.
절대아닙니다
국사도사
정치하는 자들 눈에는 나라와 국민은 없고
지들 배 채우기에 바쁘고 ...이게 나라냐?
소나무동산
너무 안이하게 생각한 윤석열..주변에 애국자는
임명 안하고 배신자들만 채운결과
고딧제
돌격 앞으로! 니나 돌격하세요.
착각도 자유
나라의 기강 문제가 하나 둘이 아니구나!
BIG-TREE
오합지졸들의 모임
corevoca
조선이 대통령 관저 도면을 공개하는 이유는?
북한에 정보제공?
왜이리 추운겨
사선에서 목숨걸고 대통령을 경호해야 되는데
적법성에 문제가 있는 대통령 체포에 소극적
또는 아예 대응을 안 했다는 건 경호원 자기
목숨보다 연금이 더 아깝게 느껴졌다는 얘기.
경호원할 자격이 있나?
전쟁터에 훈련인 줄 알고 갔다가 포로가 될
위험 순간에 김정은을 위해 자살을 선택한
북한 군인들과 대조적이다.
水月
조선일보 왜 이러나? 국민들 갈라치기 하더니
이제 대통령과 경호처 이간질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