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를 타고 학교에 가고있는데 운전기사 아저씨께서 손에 이상한 철사를 들고 운전을 하는겁니다.
궁금해서 뭐냐고 물어보니까 수맥을 젤때 쓰는 거랍니다. 그러면서 저한테 아침에 일어날때 피곤
하지 않느냐고 물어보는겁니다ㅋ 그냥 좀 그런거 같아고 대답했습니다...저한테서 수맥의 기운이
엄청나게 느껴진다고 하는 겁니다... 얼굴만 보면 아냐고 물어보니까 그런게 아니고 아저씨 손에
들고있는 철사가 엄청난 반응을 느낀답니다...그러면서 자기는 수맥학교에서 강의도 하고 우물도
이때가지 100개 넘게 팠다고 합니다....ㅠ 저는 수맥이 흐르는 물이 수맥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고여있는 물이라고 하더라고요..그래서 그 물이 밑에서 증발할려고 하는데 나갈 구멍이 없으니깐
나쁜기운이 올라온다나 뭐라나...그래서 우리집에 수맥차단메트가있긴 있는데 그런거는 어떠냐
고 여쭤보니 시중에 500가지 이상의 제품이 있는데 자기는 절때 추천못한다면서 그러면서 저보고
지금 자는 위치에서 1.5~2미터정도 자리를 옮겨서 자 보랍니다...물이 크게 고여있어도 파장이
집중되는 위치가 따로 있답니다...ㅋ 근데 자리를 옮겨도 효과를 바로 보는것이 아니라 한 열흘정도
는 자보고 이래저래 자 보고 제일 깔끔한데서 자도록 하랍니다....차마 어제 술을 너무 많이 먹어서
오늘 일어날때 피곤했노라 고는 말 못하겠는 겁니다...ㅠ 그리고 아저씨께서 연세가 좀 되시는 거같던
데...술 담배 많이 해서 그런거 아니냐고도 저따위 꼬맹이새끼가 감히 여쭙지는 못하겠더라고요..ㅠ
제가 아파트인데 그럼 같은 위치에서 자는 사람은 다 똑같냐니깐 물론 그렇답니다...
저는 그런거 하나~도 안믿거등요..?과학적으로 밝혀진 건지 그런거는 잘 모르겠다만...옛날에
이야기속으로 보면 수맥 흐르는곳에서 자면 악몽꾼다던데 요새 악몽이라곤 꾼 기억도 없고...
가위도 태어나서 한번도 안느껴봤고...자리 옮겨가면서 행복한 잠자리를 꼭 찾으랍니다 ㅎ
잘때 별 느낌없이 담날 잘 일어났는데...ㅋ 친구들한테 얘기해 주니깐 "좀 닥치라" 고 하더군요 ㅎ
ㅋ별 설득력을 얻게 해 주지 못했네요 ㅋ제가 또 이런 처음 듣는 얘기를 들으면 또 움찔움찔 하거든요
이러다가 기가 약해지는거 아닌가 모르겠네요~ 회원님들은 수맥에 대해서 좀 아시는게 있나요????
그냥 잡담 글이었습니다^^
첫댓글 노..노래..;;;..
뭐 딴거는 몰라도 우리 완소희의 윙크는 핑클의 옥양 윙크와 상당히 비교되는군여,,
헉.. 노래가.. 노래가.. 노래가.. 슬퍼진다... ㅜㅜ
노래가...
글도 안 읽어보고 바로 소희 움짤로...
글도 안 읽어보고 바로 소희 움짤로...22222
노.. 노.. 노래가...........
아 ㅡㅡ 깜짝이야 ㅡㅡ 본인이 부르셨나봐요?
수맥은 잘 모르겠고... 노래가...ㅡ.ㅡ;;; 그런데 전 귀가 얇아서 그런거 들으면 혹시나 해서 뒤집어서 자기도 해보고 그럽니다만... 별효과는 없는것 같아요... 그나저나 제 자취방 티비가 CRT인데 벽 뒷면에 전선이 지나가는지 구석에 퍼렇게 멍이드네요... 저거 어떻게 막을 방법이 없을까요?
전주부터가....
아...저 윙크 움짤... 나도 만들려고 했다가 계속 오류 나서 안타까웠던...ㅜㅜ
아.. 제 하루를 망치시다니....ㅡ.ㅡ;;
ㅋㅋ 노래 ㅋㅋ
노래.... 순간 분노가 치밀어 올름 ㅠㅠ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