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이번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이하 라 리가) 에서 아직 첫 승을 신고하지 못하고 있는 오사수나가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하비에르 사비올라를 주시하고 있다.
지난 5일(한국시간) 스페인 라디오 축구 프로그램 엘 라르게로(El Larguero)에 따르면 카마초 감독이 최근 빚어지고 있는 오사수나의 골가뭄을 해결할 선수로 사비올라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오사수나는 06-07시즌 UEFA컵 4강에 빛나는 라 리가의 다크호스지만 이번 시즌 리그 9경기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하며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예상치 못했던 부진으로 최근 2시즌간 팀을 이끌던 쿠코 시간다 감독을 경질하고 2002 한일월드컵에서 스페인을 이끌었던 호세 안토니오 카마초 감독을 선임하는 등 팀 재편성에 힘을 쏟고 있다.
최근 3경기 연속 무득점을 포함해서 리그 9경기 3득점이 말해주듯 지독한 골가뭄에 시달리고 있기 때문에 확실한 공격수를 찾고 있는 카마초 감독에게 사비올라는 좋은 카드라고 할 수 있다.
사비올라는 지난 시즌 바르셀로나를 떠나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였지만 2시즌 동안 베른트 슈스터 감독의 계획에 들어있지 않아 선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한 때 '제2의 마라도나'라는 칭호를 받으며 리베르 플라테를 우승으로 이끌던 재능이 아직 건재하다는 평가다.
따라서 오사수나가 오는 1월 사비올라 영입 성공을 위해서는 최근 들려오는 사비올라의 리베르 플라테 복귀설 등 사비올라를 원하는 여러 클럽과의 경쟁과 사비올라의 높은 주급을 해결해야만 할 것으로 내다봤다.
[사진 (C) 레알 마드리드 공식 홈페이지]
엑스포츠뉴스 조용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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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오사수나에는 이란의 특급 미드필더 네쿠남과 이번시즌 이적한 쇼자에이가
뛰고 있습니다.
3골중 1골이 네쿠남의 골이며 오사수나의 중원의 에이스 역활을 하고있습니다.
쇼자에이 선수는 측면이나 공미로 나오는데요...시간다 감독이 있을때는 많은 중용을 받고
이번 시즌 초에 발표한 프리메라리가 이적생 베스트11 에도 들었으나
카마초 감독이 온 후 중용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두 아시아 출신 스타틀 화이팅 입니다..~~!
첫댓글 사비올라 제발~~~~~~~~~~데려가줘요
카사노처럼 다시 떠보자.. 나이가 있긴 하지만 생긴건 유망주니까 ㅎ
ㅡㅡ사비올라 유망주는 아니지만 나이 어립니다...너무 일찍떠서 그렇지
카사노 26 사비올라 27 그닥 작은것도 많은것도 아니랍니다
사비올라 79년생.. 바르샤 세비아 모나코레알 에서 뛰었으니 적응은 문제없고,,오사수나 가서 부활하여 국대 재승선하자,,
사비올라 81년생 아니였나요?
81년인데
81년생인데 왜 2살을 늘리시고 ㅋㅋㅋ
너도 한때는 제2의 마라도나 소리 들었잖아ㅠㅠ
불쌍한 싸비 이적하자 !!!
조금 늦은감....
어느새 사비올라 27..........
지금 리그 꼴찐데...잘못하다 강등되면 어쩌려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