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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풀카운트(풀카운트인지 투스트라이크인지 헷갈림)에서 원바운드공에 타자가 헛스윙 했을경우 낫아웃이라고 하잖아요?
그 상황에서 타자는 1루로 가고 그 타자를 태그아웃시키거나 1루로 공을 뿌려 아웃시켜야 하잖아요.
왜 보면 그런 상황에서 공이 뒤로 빠지면서 타자가 종종 사는 경우가 나오잖아요.
그럼 이경우 아웃카운트는 안올라가는데 그래도 기록은 투수가 삼진잡은걸로 인정된다로 알고있는데요.
그럼 만약의 예를 들어서 투수가 9이닝 죄다 삼진을 잡는다고 치면 27K가 되잖아요.
그런데 9회2사까지 26K 상태에서 마지막타자가 낫아웃이 되었고 1루로 들어가서 살았어요.
그럼 낫아웃 삼진으로 일단 삼진으로 인정되서 27K인 상태에서
다음 타자를 삼진잡고 게임 끝내면 공식 기록은 28K 되는건가요?
첫댓글 네맞아요. 한이닝4k도 나오죠
넵~~
참고로 낫아웃 성립 조건은 2스트라이크 이후, 2아웃 상황 or 0, 1아웃 상황에 1루에 주자가 없어야 하는 것입니다.
아마 포수가 주자없을때 야수처럼 수비할수 있는 부분 때문에 있는 룰일거에요
공격측을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진 룰일겁니다. 기본적으로 세번째 스트라이크를 포수가 포구 못했을 시 타자주자의 1루진루권을 보장하는 것이 목적이고, 무사 or 1사 1루에서 포수가 세번째 스트라이크를 고의 낙구한 뒤 2루 -> 1루로 병살플레이하는 것을 방지하는 것 역시 공격측을 보호하는 측면이 있습니다.
낫아웃 하니까.. 한국프로야구 사상 최초로 퍼펙트게임 이룰뻔 했던 정민철이 생각나네요.. 그놈의 한화포수들...ㅠ
강인권 옹 ㅠ
얼마전에 1이닝 4K 나온적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