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짜유혹=마약범죄”, 단호히 뿌리치세요!
최근 아국인 여행객ㆍ유학생ㆍ노인 등이 국제 마약조직원들의 공짜 해외여행 유혹에 빠져 운반꾼으로 포섭되어 항공ㆍ선박편 등으로 마약을 운반하다 적발되는 사례가 빈번 발생하고 있습니다. 세계 각국은 마약범죄에 대해서 최고 사형에 처하는 등 엄격한 법집행을 하고 있는 실정으로, 마약조직원의 유혹에 빠져 개인뿐만 아니라 가정이 파탄에 이르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요망됩니다.
마약범죄 조직원들 주로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접근합니다.
① “좀 도와주세요” ▶ 항공기 탑승을 놓쳤다거나 휴대물품이 너무 많다며 마약이 든 가방을 보관하거나 운반해 줄 것을 부탁
② “공짜 여행 하실래요” ▶ 실직자ㆍ주부 및 최근에는 노인층을 대상으로 공짜 해외여행을 시켜준다며 마약이 든 가방 운반을 유혹
③ “쉽게 돈 벌수 있어요” ▶ 한번으로 큰 돈을 벌 수 있다는 마약 범죄조직의 유혹에 빠져 마약판매 및 운반에 직접 가담
최근 사례
아국인 아마추어 야구단 일행(14명)은 물건을 운반해 주면 현지 체류비를 주겠다는 제의를 받고 필로폰 32.7kg이 든 가방을 중국에서 호주로 운반타 체포됨 (2014년12월)
아국인 A씨ㆍB씨는 SNS를 통해 친해진 외국인 C씨로부터 공짜 해외여행을 제공받는 조건으로 마약이 들어 있는 의류샘플을 호주로 운반타 체포됨 (2014년12월)
D씨 등 60~70대 노인들은 거액의 수고비를 주겠다는 마약조직의 메일을 받고 필로폰 4.5kg이 은닉된 물건을 인천공항을 거쳐 일본으로 운반타 체포됨 (2014년9월)
회사원 E씨 등은 태국에서 알게 된 지인에게 여행경비 대가로 섬유샘플 운반을 제안받고 헤로인 6.6kg이 은닉된 가방을 대만으로 운반타 체포됨 (2014년 3월)
광저우 교민 야구동호회 마약 운반 사건
2014년 한국인 22명이 중국 광저우 바이윈 국제공항에서 마약(필로폰) 밀수(반출) 혐의로 체포됐으며 이들 중 14명은 형사구속 됐다. 한국 외교부에 따르면 광저우에 거주하는 한국인 야구동호회 소속 교민 22명은 이날 오전 광저우 공항에서 호주 행 비행기를 탔다가 마약 소지와 운반 혐의로 중국 공안에 체포됐다. 이들은 중국 광저우 공항을 통해 호주로 친선 시합을 가려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체포 당시 이들은 최소 20kg의 필로폰을 가방 안에 소지하고 있다 세관에 적발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들은 평소 친분이 있던 호주 교민으로부터 1명에 30만원씩만 내면 호주 여행을 책임져주겠다는 말에 속아 그가 나눠주는 가방을 받아들고 여행에 나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구속된 이들의 가족 또한 “호주 야구단에 줄 선물이 든 가방을 나눠들었을 뿐이다”라고 하소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members of that baseball team were detained at Guangzhou Airport on 30 December 2014 after a significant quantity of illicit drugs was found in some team members’ luggage.
"One of the three I believe could have said that Korean Australians may have been involved in the incident that had the Koreans arrested on suspicion of drugs. And in the process the name of Mr Ick Hee Gim 김익희was mentioned. The reason for that was the three of - the four of us knew Mr Ick Hee Gim and were also aware that Ick Hee Gim was a baseball player himself.”
South Korean national “K” (24) was arrested in January 2018 on charges of attempting to receive a box of drug ingredients called narcotics.
호주에서 유학 중인 한국인 여대생이 대량의 마약 사건에 연루돼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 12일 외교부 등에 따르면 호주에서 지난달 중순 한국인 여대생 A씨(24)가 마약 사건에 가담한 혐의로 체포돼 구금시설에 억류된 상태다. A씨는 지난해 호주로 워킹 홀리데이를 떠났다. 워킹 홀리데이는 일과 공부를 동시에 하는 프로그램이다. A씨는 국제특급우편(EMS)을 이용해 대량의 ‘슈도에페드린’을 호주에서 배송받으려 한 혐의로 체포됐다. 감기약 원료 성분인 슈도에페드린은 필로폰을 만드는 데도 쓰이는 마약 원료 물질이기도 하다.
2018년 8월 22일
[출처: 중앙일보] ‘마약원료 반입’ 호주서 체포된 한인 여성, 7개월 만에 무혐의 석방
지난 1월 마약원료 밀수혐의로 호주 당국에 체포된 한국인 20대 여성 A씨가 구금 7개월 만에 혐의를 벗고 풀려났다.
[출처: 중앙일보] ‘마약원료 반입’ 호주서 체포된 한인 여성, 7개월 만에 무혐의 석방A씨는 단순히 지인의 부탁으로 물건을 전달해주는 아르바이트를 했을 뿐 내용물이 마약원료인 것은 전혀 몰랐다고 줄곧 주장해 왔다. A씨 가족도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을 통해 억울함을 호소
2019년 7월 3일
30일 아들과 함께 시드니 국제 공항에 도착한 42세의 캐나다 여성이 입국 직후 받은 세관 검사에서 짐 속에 숨겨 운반하려던 코카인 12k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