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연의 무게감이 다소 떨어졌지만, 대박을 친 드라마입니다.
드라마의 메인이 되는 주인공에는 무조건 대박 보증 주연들만
쓰는 관례를 무시하고 이같은 성과를 올린 것만으로도 대단한 드라마라고
생각합니다.
숱한 폐인을 양성한 드라마입니다. 그리고 몇 년동안 이 드라마를 지속적으로 보는 이도 있고,
지금까지도 이 드라마를 소장하는 분들도 있을 정도로
드라마의 중독성이 매우 강합니다.
형편없는 인생을 사는 남자가 주인공인데,
한 여자를 사랑하면서 자신의 인생을 변화시키는 내용입니다.
대기업 재벌 가문 안에서 벌어지는 암투를 그린 드라마입니다.
가문 안에서 벌어지는 암투 그 자체만으로도
식은 땀이 흐르는 영화입니다.
남장 여자가 주연입니다. 그리고 그걸 모르는 다른 남자 주인공은
계속해서 남장 여자에게 이성에게서나 느낄 법한
매력을 약간씩 느끼는 장면들이
간혹 가다 있습니다.
그런 장면들로 유추해 볼 때 동성애 코드로 읽힐 수 있는 소지는 다분하나
동성애 코드도 드라마나 영화에서 이제는 흔히 볼 수 있고,
그것이 상업적 전략의 하나로 사용되고 있다는 것 또한 알기에
그냥 그러려니 하고 봤습니다.
물론, 오히려 남장 여자라는 특이한
설정이 작품의 완성도를 더 높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오케스트라 연주 붐을 일게 만든 드라마입니다.
아마추어 합창단이 많이 만들어졌고,
기존의 합창단은 가입자들로 붐볐습니다.
그리고 오케스트라 관람자가 급증했습니다.
그 만큼 이 드라마는 오케스트라에 대한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드라마입니다.
멍청도의 작은 시 안에서 벌어지는 일입니다.
무능한 정치인들이 득세하기 딱 좋은 멍청도 작은 시에서
일개 9급 공무원이 살기 좋은 도시로 탈바꿈하기 위해
변화를 일으킵니다.
현대 정치판을 풍자적으로 드라마에 담아냈습니다.
명품 메디컬 수사 드라마입니다.
의학 수사관들이 의문의 죽음들에 대해
진실을 밝히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드라마입니다.
소재가 제법 가벼워서 양동근 팬이나 박민영 팬 혹은 다른 조연들의 팬이
아니라면 어지간하면 보지 않는 드라마라고 설명해드리고 싶습니다만,
의외로 막상 보면 꽤나 괜찮은 드라마라는 생각이 듭니다.
가벼운 드라마치곤 여운이 굉장히 오래 가는 드라마이기도 합니다.
탐욕스럽고 비열하지만 엄청난 권력을 가진 자에게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그리고 본인이 원하는 세상을 위해
대항하는 주인공의 인생 일대기를 그린 드라마입니다.
개인적으론 가장 좋아하는 드라마입니다. 세상의 모든 속성을 다 갖춘 드라마라고
생각합니다.
자본주의 시대 돈이면 다 되는 세상, 하지만 그 돈의 쓰임에 따라
쓰여진 돈의 가치가 달라지고 그 쓰여진 돈의 가치는
그 사람의 인생을 반영합니다.
이 드라마는 사채업자로서 밑바닥부터
성장하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입니다.
결말에 대해서 시청자들의
맹비난을 받은 드라마이기도 하지만,
이 드라마를 만든 방송인들이
현명하게 결말을 꾸몄다고 저 개인적으론
생각하고 있습니다.
민중들의 항쟁을 담은 드라마입니다.
그리고 오로지 사랑하는 여자를 찾기 위해
추노꾼이 된 주인공이
혈안이 돼 여자를 찾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카이스트를 동경하게 만드는 드라마입니다.
수재들의 학교, 카이스트
그 안에서도 열등감에 고민하는 수재가 있고,
낙제생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실패하고 도전하고 이내 좌절하지만,
성공을 위해 다시 일어섭니다.
그들이 대학교 생활을 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고 있는 드라마입니다.
판타지 역사 드라마로서 괜찮은 구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지아는 이 드라마로 일약 스타로 떠올랐고,
문소리는 없던 안티팬들이 생겼습니다.
연기력을 갖춘 배우가 안티팬들에게 시달려
촬영장에서 눈물을 흘렸던 사실은
상당히 안타까운 입니다.
조재현을 국민 배우로 만든 드라마입니다.
후반부에 한국 드라마 공식이 되어버린
혹은 그때도 이미 공식화 되었던 연애 스토리가
나옵니다.
그것이 드라마의 질을 떨어뜨렸다는 데에는 이견이 없습니다.
명예만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달려온 의사의
이야기입니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던 결과,
그리고 자신과 자신 주변을 돌보지 않은 댓가는
참혹하기만 합니다.
역대급 시청률이 나온 드라마입니다.
허준의 일대기를 그렸습니다.
시험 삼일 전부터 환자를 돌보며 이틀을 날새며 치료하다가
시험을 보러 성급하게 뛰어가는 허준의 모습이 기억납니다.
말이 상당히 안되긴 하지만,
그런 말도 안되는 상황이 자주 연출 됐고,
그럼에도 (말이 안되는 것을 알면서도) 진심을 다해서 치료하는
의사의 모습에 감동을 받게 됩니다.
폐인을 양성시킨 드라마입니다. 재벌 상속녀가 기억상실증에 걸려
시골 총각의 집에 머물게 되면서 벌어지는 헤프닝을 담은 드라마입니다.
한예슬은 이 드라마 이후 일약 스타로 떠오르게 됩니다.
한예슬 작품 중 유일하게 한예슬이 연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
작품입니다.
조선시대 예술인의 고난과 역경을 그린 드라마입니다.
춤사위가 제법 볼만한 드라마이기도 합니다.
OST가 엄청 뛰어나다는 평을 들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063 추 - 금지옥엽.swf
첫댓글 태왕사신기ㅣ안봤는대 문소리가 왜 안티가생겼어????
본게 단 한개도업넹..내 취향은 존나 마이너이긴한데 보통 시청률 두자리 못넘는거
카이스트 잘넣엇다 ㅋㅋㅋ 내생에 최고의 드라마다, 아직까지도 가끔 보는디 잼잇다
저기 드라아 전부 다봤으면 드라마 폐인??
ㅇㅇ 존나 폐인. 다 챙겨봤으면 레알입니다.
커피프린스 어디갔음????????
모래시계 왜 없냐,,,,,,,,,야망의 전설도 재밌었고 주몽, 시크릿가든, 부활, 마지막 승부 이딴거 왜 다 뺐냐고
내가 안봤으니까. 일단, 보고 나서 평가를 해야 할 거 아냐. 모래시계는 개인적으로 많이 아쉽다. 지금이라도 다운 받아서 볼 생각인데. 최근 드라마들 열심히 챙겨보느라 그동안 시간이 없었음. 물론, 영상물은 영화를 주로 봐서 나도 사실 못본 드라마가 더 많을 걸?
아 미안,, 내가 너무 시크하게 나갔구낭,,,미안행 ㅋㅋ 얼른 모래시계 봐 옵빠 ♡
아니 미안할 거 까지야. 지금은 제5공화국 다운 받아서 그것부터 보고 봐야할 듯. 제5공화국은 사실 아빠 보여주려고 다운 받은 건데, 대충 아빠 볼 때 보니까 현실감 있게 잘꾸몄더라. 대작인 듯. 그거 보고 모래시계 볼게. ㅋ
왜 연애시대가 없지
내가 안봤으니까 읎지.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