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5월 미국 자동차 시장
* 5월 미국 SAAR는 11.4~11.6백만대로 약 YoY-33% 감소한 것으로 추정. 그러나 MoM+35% 증가하며 4월을 저점으로 반등
* 주요 업체의 5월 공장 재가동, 딜러 영업활동 재개 및 온라인 판매 활성화가 미국 신차 수요가 4월 대비 반등한 배경
* 단 높은 실업률과 급락한 소비심리, 인기 픽업트럭, SUV의 재고 부족 문제가 미국 신차 수요 회복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
* 현대차 5월 (YoY-13.8%): 5.9만대로 TrucCar 기대치(5.2만대) 13% 상회하며 4월 12% 상회에 이어 2개월 연속 시장 기대치 이 상의 실적 기록. 역대 최대 판매를 기록한 팰리세이드와 역대 최대 SUV 판매 비중을 기록한 것이 현대차 판매 호실적 배경
* 6/2 발표된 IR 가마감 자료에서 5월 현대차 미국 판매는 49,900대였으나 실마감은 58,969대로 가마감 대비 약 9천대가량 증가
* 기아차 5월(YoY-23.7%): 4.6만대로 TrueCar 기대치(4.3만대) 6% 상회
* 그 외 업체 중 Subaru 미국 판매가 TrueCar 시대치를 10% 상회. 반면 Toyota 미국 판매는 TrueCar 기대치 대비 3% 하회
* 업체별 미국 판매(YoY): 현대 -13.9%. 기아-23.7%, Toyota -25.7%, 마즈다 -1.0%, 스바루 -18.7% 등
* 5월 시장 인센티브는 4월 YoY+20%에 이어 5월에도+21% 상승. 인센티브가 가장 적게 증가한 업체는 현대차(+4.9%)이며, 가장 크게 증가한 업체는 혼다(+47%), ALG社 기준. ALG社에 따르면 기아차 5월 평균 인센티브는 YoY+2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었으 나 기아차 회사측에 따르면 감소
* 향후 미국 시장의 실업률 하락, 소비심리 회복 속도가 미국 신차 수요 회복 속도를 좌우하는 중요 변수가 될 것
현대차 5월 미국 美 현지 판매 YoY-13.8% (세단 -44%, SUV+12.3%)
* Truecar ALG社 기대치(5.1만대)를 13% 상회하는 5월 판매 실적으로 4월 12% 기대치 상회에 이어 5월에도 서프라이즈
* 5월 인센티브가 업체 중 가장 낮은 증가폭(YoY+4.9%)을 기록했음에도 시장 수요(YoY-33%)와 시장 기대치 대비 뛰어난 판매 실적을 기록한 것. 특히 현대차 브랜드 플릿 판매가 YoY-77% 감소했음에도 전체 판매가 -13.8% 감소한데 그친 것 이 긍정적
* 역대 최대 미국 판매를 기록한 팰리세이드(7,866대)와 베뉴(1,650대) 신차 효과에 힘입어 SUV 판매가 YoY+12.3% 증가 한 것이 호실적 배경이며, 이에 SUV 판매 비중은 69.8%(YoY+6.6%p)로 역대 최고치 기록하며 미국 판매 믹스도 개선되었음
기아차 5월 美 현지 판매 YoY% -23.7감소 (세단 YoY -34.1%, RV -10.8%)
* Truecar ALG社 기대치(4.3만대)를 +6% 상회하는 5월 판매 실적. 단, 5월 역대 최대 판매를 기록한 현대차 팰리세이드 와 달리 텔룰라이드 판매가 감소(YoY-58.6%)했고, 신차 투입을 앞두고 발생한 쏘렌토, K5 모델 노후화 현상이 현대차 대 비 부진한 기아차 미국 판매 배경. 2H20에는 K5, 쏘렌토 신차 투입을 통해 미국 판매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