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서울에서 작가 모임.
늘 그렇듯이 왜 이렇게 할 얘기가 많은지요.
저녁 먹으면서 이런 얘기 저런 얘기.
경복궁 근처에는 왜 이렇게 맛있는 집이 많은지요.
오늘의 메뉴는 모듬회와 물회. (물회 사진은 없네요.)
맛있는 저녁 먹은 후 카페로 이동.
가고 싶었던 엄청 독특하고 멋진 카페는 오후 8시까지 영업한다고 하여
어쩔 수 없이 다음 카페로 갔으나 거의 대부분 카페가 오후 8시면 문을 닫네요.
하여 선택한 곳은 꽃이 예쁜 박노해 카페로...
얼마 전에는 넝쿨 장미로 엄청 아름다웠다고 하네요.
지금은 주로 수국이 많네요.
카페 안은 초록 느낌이어서 아주 싱싱했어요.
시원한 음료 마시며 이 얘기 저 얘기 나누다 보니 시간이 어느새 9시를 훌쩍 넘었어요.
다음에 또 만날 약속을 하고...
카페 앞에서 기념사진 한 장 찍었어요.
만나면 즐거운 작가들, 다음에 또 만납시다!
첫댓글 다음에는 시청별관 커피숍을 가보세요. 거긴 몇시까지려나.
암튼 덕수궁 전체가 내려다보이는 경치맛집이예요.
경복궁 근처에 맛집도 많고 예쁜 카페도 많더라구요. 근데 그렇게 일찍 닫는 줄 몰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