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특구동력 '바이오' 본부 반드시 유치◁
육동한 춘천시장 '바이오헬스 테크비즈'서 강조
본부 소재지 발표 앞두고 시의장과 당위성 역설
[춘천]강원연구개발특구 본부 소재지 발표를 앞두고 춘천 유치의 당위성을 피력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강원대에서 열린 '바이오헬스 인 강원'에서 육동한 춘천시장은 "강원연구개발특구 지정 동력은 바이오"라며 "춘천의 바이오 성과가 없었다면 이룰 수 없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연구개발특구의 상징성, 장소성, 역사성이 제대로 구현되길 바란다"고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해 12월 춘천((바이오 신소재)과 원주(디지털 헬스케어), 강릉(반도체 소재 . 부품)에 걸쳐 강원연구특구를 지정했다.
연구개발특구는 단순히 연구단지를 지정하는 것이 아니라 신기술 창출과 연구개발 확산, 사업화 촉진을 통해 국가 성장동력을 창출할 수 있는 지역을 의미한다. 다만, 이후 10개월이 지나도록 특구 본부가 확정되지 않고 있다.
특구 본부에 상주하는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직원이 10여명이지만, 첨단산업 연구개발((R&D)의 컨트롤타워라는 상징성을 갖는다. 또 국비 포함 500억원가량 투자되는 연구개발특구 랜드마크 테크비즈센터(TBC)가 건립된다.
TBC엔 특구 본부는 물론 첨단기업과 연구소 등이 대거 입주한다.
춘천은 강원특별법 특례 발굴 과정에서 연구개발특구를 처음 제안해 지정의 주도적 역할을 해 왔고, 이미 연구개발특구와 유사한 개념인 강소연구개발특구로 지정되었다는 명분이 있다. 30여년간 자생적으로 바이오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왔다.
육 시장은 이날 포럼에서 "춘천은 그동안 바이오에 관한 많은 역사를 만들었고 산업을 지원하는 제도도 많이 확보하고 있다"며 "30여년간 대학, 연구기관, 기업,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 바이오산업 기반을 다져왔다"고 했다.
이어 "지난해 바이오산업 대전환을 테마로 춘천이 가진 데이터, AI, 양자 기술을 접목해 방향을 재정립하겠다는 구상을 정리했는데, 최근의 변화는 훨씬 뛰어넘는 것 같다"며 "이런 환경을 예측했기 때문에 연구개발특구를 위해 피나는 노력을 했던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희자 시의장도 "첨단 아이오산업은 국가와 지역의 미래먹거리를 결정지을 핵심 전략산업으로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춘천은 시대적 흐름을 선제적으로 읽고, 바이오 의약, 신소재 인프라 등을 독보적으로 쌓으며 꾸준히 역량을 축적해 왔다"고 힘을 실었다.
출처:2026년10월7일 강원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