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를 품은 사람
「또 증거는 이것이니 하나님이 우리에게 영생을 주신 것과 이 생명이 그의 아들 안에 있는 그것이니라. 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고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에게는 생명이 없느니라.」(요일5:11-12)
「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 이는 심히 큰 능력은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아니함을 알게 하려 함이라. 우리가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 박해를 받아도 버린 바 되지 아니하며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아니하고 우리가 항상 예수의 죽음을 몸에 짊어짐은 예수의 생명이 또한 우리 몸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 우리 살아 있는 자가 항상 예수를 위하여 죽음에 넘겨짐은 예수의 생명이 또한 우리 죽을 육체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고후4:7-11)
「그에게서 온 몸이 각 마디를 통하여 도움을 받음으로 연결되고 결합 되어 각 지체의 분량대로 역사하여 그 몸을 자라게 하며 사랑 안에서 스스로 세우느니라.」(엡4:16)
① 사람의 수명이 많이 길어졌어요! 50년 전만 해도 나이 육십을 넘기면 오래 사신 것을 축하해서 환갑 잔치를 꼭 했는데 요즘은 평균적으로 팔십 세까지는 너끈히 살아요! 그 원인을 분석했을진대 첫째는 영양의 공급이고 둘째는 의학의 발달, 그리고 셋째는 깨끗한 환경 때문이라고 봐요! 그도 그럴 것이 그러한 조건이 갖춰지지 않은 미개발 국가의 사람들은 여전히 육십 세를 넘기기가 어려워요!
② 그래서 말씀인데 요즘 우리나라 사람들이 풍성한 먹거리와 좋은 건강식품과 병원 그리고 깨끗한 환경에서 평균 이상의 안락한 삶을 살고 있음에 우리 모두가 감사해야 해요! 우리보다 못한 환경에서 힘들게 사는 사람들이 이 지구상에 얼마나 많은지를 생각하면 감사하지 않을 수 없어요!
③ 그런데 이제 우리가 곰곰이 생각해보아야 할 것은 육신의 건강은 크게 늘었는데 정신의 건강은 어떠한가예요! 사실상 정신적인 건강이 육체적인 건강에 미치지 못하고 있고 도리어 퇴보하고 있는 듯해요! 옛날 사람들에 비해 현대인들이 정신적으로 나약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건강한 몸에 건강한 정신이라고 하는데 그렇지 못한 것 같아요! 이것을 좀 심각하게 생각해야 해요!
④ 앞서 말씀드렸듯이 우리의 건강이 영양의 공급과 의학의 발달과 깨끗한 환경 덕분이라고 한다면 그것들은 우리 몸 바깥에서 우리 안으로 주어진 것이에요! 다시 말해 좋은 영양과 의학과 환경이 우리 몸 바깥에서 안으로 주어져서 우리가 건강하게 되었다는 말이에요! 그래서 말씀인데 정신적인 건강도 마찬가지로 바깥에서 안으로 주어져서 우리가 건강할 수 있어요!
⑤ 무슨 말씀을 드리고 싶은 것이냐면 우리의 건강과 장수의 비결이 우리 몸 바깥에서 안으로 주어진 것이 있기에 가능하다면 정신적인 건강도 창조주 하나님이 영원한 생명이신 예수님을 우리에게 보내셔서 그를 믿고 마음에 모셔들인 자들로 하여금 건강한 정신으로 행복하게 잘 살도록 하셨다는 거예요! 할렐루야!
⑥ 자, 이제 본문 말씀을 보도록 하죠! 먼저 요한일서 5장 11-12절, “또 증거는 이것이니 하나님이 우리에게 영생을 주신 것과 이 생명이 그의 아들 안에 있는 그것이니라. 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고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에게는 생명이 없느니라.” 아멘! 영원한 생명이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 안에 있으니 그 예수님을 마음에 모신 사람은 생명이 있고 그렇지 못한 사람은 생명이 없다는 말씀이에요!
⑦ 여기서 우리가 한 가지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은 목숨과 생명의 차이에요! 말 그대로 목숨은 목에 붙어있는 숨, 즉 호흡이에요! 그래서 그 호흡이 끊어지면 죽는 거예요! 하지만 생명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의 살아있는 상태를 가리켜요! 그 상태가 영원하면 영원한 생명인 거예요! 그래서 한계를 가진 유한한 인간의 입장에서는 목숨이나 생명이나 같은 뜻이지만 하나님은 생명의 본체이시기 때문에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영원한 생명을 가져요! 할렐루야!
⑧ 따라서 모든 크리스찬은 ‘생명을 품은 사람’이에요! 아멘! 앞서 생명을 ‘살아있는 상태’라고 정의했는데 또 다른 풀이는 ‘내적인 동력’이에요! 안에서 뿜어져 나와 결국 꿈틀거리게 하는 힘이라는 거예요! 따라서 생명을 품은 사람은 하나님이 주시는 힘에 의해 살아있고 또 살고자 하고 열매를 맺어요! 할렐루야!
⑨ 다음 본문 말씀인 고린도후서 4장 7절 이하를 보면 먼저 7절, “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 이는 심히 큰 능력은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아니함을 알게 하려 함이라.” 아멘! ‘이 보배’는 예수님을 가리키고 ‘질그릇’은 우리 인간의 몸을 가리키죠! 그래서 영원한 생명을 우리의 마음에 모셔들였다는 거예요! 그리고 나타나는 능력은 나 때문이 아니고 하나님으로 말미암았음을 알아야 한다는 말씀이에요!
⑩ 그러면 그 심히 큰 능력은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가? 고린도후서 4장 8,9절에 “우리가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 박해를 받아도 버린 바 되지 아니하며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아니하고” 아멘! 우리는 흔히 ‘능력’이라고 하면 생산적인 것, 곧 만들어내는 것을 생각하는데 여기에서 말씀하는 ‘능력’은 지키는 것, 견디는 것을 가리켜요!
⑪ 우리가 잘 알고 좋아하는 말씀 “내게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빌4:13)의 ‘능력’은 내가 원하는 것을 자꾸 만들고 행하는 능력이 아니라 바로 앞절의 말씀 “나는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 곧 배부름과 배고픔과 풍부와 긍핍에도 처할 줄 아는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빌4:12)에서 보는 바와 같이 ‘지키고 견디는’ 것을 말씀해요! 이것을 분명히 알아야 해요!
⑫ 영원한 생명이신 예수님을 그 마음에 모시고 살면 ‘결국은 살아남는다’는 거예요! 그래서 지키고 견디게 된다는 거예요!! “우리가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 박해를 받아도 버린 바 되지 아니하며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아니하고”(고후4:8-9) 아멘!
⑬ 그래서 얻게 되는 교훈은 “우리가 항상 예수의 죽음을 몸에 짊어짐은 예수의 생명이 또한 우리 몸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고후4:10) 아멘! 보충해서 다시 말씀하세요! “우리 살아 있는 자가 항상 예수를 위하여 죽음에 넘겨짐은 예수의 생명이 또한 우리 죽을 육체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고후4:11) 아멘! 예수님을 위해, 그 복음의 전파를 위해 어떠한 고난과 핍박도 기꺼이 지겠다는 의지의 표현이에요!
⑭ 잠깐 유머, 택시 기사가 휴게소 화장실에 들어갔어요! 일을 보려고 하는데 누가 밖에서 노크하는 거예요! 그러자 택시 기사왈 “지금 합승은 안돼요.” 직업에 투철하다보니!
⑮ (하나 더) 어느 부부가 싸움 후 서로 말을 하지 않았어요! 남편이 다음 날 아침 일곱시에 일어나 출근을 해야겠기에 메모지에 쓰기를 “내일 아침 7시에 좀 깨워줘!” 그리고는 그것을 냉장고 문에 붙여놓았어요! 다음날 아침 남편이 일어나 보니 벌써 여덟시인 거예요! 화가 난 남편이 아내를 노려보았어요! 그러자 아내가 냉장고 문을 가리키는데 보아하니 “여보, 일어나세요! 7시에요!” 말로 해야 할 때가 있고 글로 할 수 있을 때가 있죠!
⑯ 다음 에베소서 4장 16절의 말씀은 제가 환자 심방을 갔을 때 주로 읽는 말씀인데, “그에게서 온 몸이 각 마디를 통하여 도움을 받음으로 연결되고 결합 되어 각 지체의 분량대로 역사하여 그 몸을 자라게 하며 사랑 안에서 스스로 세우느니라.”(엡4:16) 아멘! 예수님이 교회를 지탱하신다는 말씀인데 우리 몸도 곧 교회이므로 그대로 적용할 수 있어요! 예수님으로부터 힘과 능력을 공급 받아 결국은 사랑을 실천하는 하나님의 사람이 될 수 있어요! 할렐루야!
⑰ 전에 누차 말씀드렸어요! 기독교는 세상에 있는 많은 종교 중의 하나가 아니라고요! 종교가 아니라 존재의 법칙이라고 말씀드렸어요! 그대로 지켜 살면 행복하게 오래 살 수 있도록 아버지 하나님이 주신 선물이에요! 오늘 말씀도 같은 맥락에서 드린 말씀이고 진일보한 말씀이에요! 예수님을 구주로 믿으면 그의 생명이 내 것이 된다는 말씀이거든요! 아멘!
⑱ “또 증거는 이것이니 하나님이 우리에게 영생을 주신 것과 이 생명이 그의 아들 안에 있는 그것이니라. 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고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에게는 생명이 없느니라.”(요일5:11-12) 아멘!
⑲ ‘입으로 먹는 양식보다 귀로 먹는 양식이 더 소중하다’는 말도 여러번 드렸어요! 참으로 그럴 듯하지 않나요? 입으로 먹는 양식은 다섯 시간쯤 흐르면 다 소화돼요! 하지만 귀로 먹는 양식은 평생의 영양소가 될 수 있어요! 예수님은 본래 우리에게 생명을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이에요! 그 말씀이 육신을 입고 오신 거예요!
⑳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 ....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요1:1-4,14) 아멘!
㉑ 앞서 예수의 생명을 받게 되면 어떻게 된다고 했죠? “우리가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 박해를 받아도 버린 바 되지 아니하며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아니하고”(고후4:8-9) 또 “그에게서 온 몸이 각 마디를 통하여 도움을 받음으로 연결되고 결합 되어 각 지체의 분량대로 역사하여 그 몸을 자라게 하며 사랑 안에서 스스로 세우느니라.”(엡4:16) 아멘! 영혼이 잘 됨 같이 범사에 잘 되고 강건할 수 있어요! 할렐루야!
㉒ 끝으로 시 두 편을 소개해요! 제목, 생명! “푸르고 푸를지어다. 그 속에 함성이 있고, 기쁨이 있나니. / 푸르고 푸를지어다. 그 속에 내가 있고, 네가 있나니. / 푸르고 푸를지어다. 그 속에 말씀이 있고, 속삭임도 있나니. / 푸르고 푸를지어다. 푸르고 푸를지어다.” 생명력이 느껴지지 않나요!
㉓ 또 “하나님과 이야기할 시간을 가지라. 그는 벌어질 수 있는 모든 기대치 않은 것들과 당신 사이에 계시고 모든 보이지 않는 적들로부터 그의 사랑으로 당신을 감싸나니 그 따스함 속에 빛과 평안과 안식이 있나니. 하나님과 이야기할 시간을 가지라. 불확실한 오늘 하루 삶의 부분들을 그냥 밀어 붙이기를 꾀하지 말고 그것을 주께 맡기라. 우리가 아무리 노력해도 그분과 말 한마디 나누는 것만큼 행할 수 없나니.(H. 프라츠)
㉔ 여러분, 생명의 근본이신 하나님을 만나려고 하세요! 그러면 하나님께서 기꺼이 만나주세요! 생명의 근본을 만나면 모자란 생명력이 채워짐으로 살 소망을 얻게 되고 병고침도 받게 돼요! 넉넉한 생명력으로 풍성한 열매를 맺게 되어 기쁘고 또 그것을 나눔으로 더 큰 기쁨을 누리게 돼요!
㉕ “죄인들을 위하여 주님 찾아오셨네. 주안에 생명이 있네. 죄인들을 위하여 주님 찾아왔으나 사람들 영접 안했네. 예수 안에 생명 있네 주님이 빛이 되시네. 예수 안에 생명 있네 주님이 빛이 되시네.” 예수님의 계절에 우리 모두가 예수님을 구주로 믿고 있음을 확인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성실하게 들음으로써 예수의 생명 곧 영원한 생명을 받아 현재의 삶도 앞으로의 삶도 영원토록 행복하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