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도 그러더니 역시 자갈치가 더러워 진것이 분명 합니다
외지에서 온 손님에게 바가지 씌우고...
사건의 전말은 이렇다
꼼장어를 좋아 하지만 싱싱하지 않은 것을 주로 파는 포장마차에서 탈피 하여
부산 간 김에 자갈치시장의 꼼장어가 생각이 났다
쭉 널려있는 꼼장어집들...
그중에 기억으로 19번 같다
그건 중요한것이 아니다
" 곰장어 일인분 얼마인가요?"
"만원!
" 그럼 이인분 주세요..."
어여 앉어... 많이 줄께.
그리하여 앉았다
만들어서 주고 먹고 이제 가려는데...
아줌마 얼마에요? (공기밥도 2개 시켜 먹었으니... 정확 하게 알려고 다시 물었다 )
" 3만 2천원."
" 2만원에 밥이면 2만2천원이죠."
" 여기는 기본이 3인분이 시작이야.
" 다른대 다 같아.
아니 그러면 그렇다고 이야기를 해야지 2인분 시킨다고 분명이 듣고 확인 했는데
이제 와서 3인분이라니,,,
3만원 주고 끝내려고 했더니 막무 가네다 이 무식한 아줌마...
결국 3만2천원 다주고 나오면서 부산에 자갈치 와서 해산물 먹을 것아니라고 생각 하며
나중이라도 혹 나와 같이 가는 사람도 부산 자갈치 시장에 가서
먹게 되면 분명히 이와 같은 사고 당할 것을 알고 가거나
아니면...
요즘 자원이 없는 우리나라, 관광으로 먹고 살고 돈써주어야 지역 경제가 산다는 것을 많은
지역 지방 사람들이 알고 있지만
관광을 자주 하는 나로써는 우리나라 어디 가서 돈쓰고 싶은 마음은 안든다
가격 표시도 없고
있어도 모르면 바가지 쓰기 십상이고, 한두사람의 그런 몰지각한 상도덕 때문에 결국은
스스로의 복을 차는 결과가 나오는 것아닐까...
아무튼 자갈치 꼼장어 가느니 서울에서 잘하는곳 찾아 가는것이 더 나을 것이다
첫댓글 결국은 낼꺼면서 싸우기는 왜싸워~~~ㅋㅋ 싸우기전에 돈주고 다신 안간다고 생각하면 되지...기분만 더 더러워 지잖아요 바붕...맨날 식당만 가면 싸움닭이 되니 형도 버릇 좀 고치세요...식당 사람들이 무서워서 장사 하겠어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