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석천의 시시각각] 경기고 vs 대원외고
출처 중앙일보 : http://joongang.joinsmsn.com/article/527/9610527.html
“그 양반, K1(경기고)이어서 힘들 겁니다.”
“그렇겠네요. 훌륭한 분인데….”
이런 대화가 대법관 인사 때마다 오간 게 불과 얼마 전이었다. 대법관 중에 경기고 출신이 많은데 또 경기고가 들어가면 곤란하지 않겠느냐는 것이었다. 2010년만 해도 대법관 4명(이홍훈·김능환·박시환·안대희), 헌법재판관 2명(송두환·목영준)에 검찰총장(김준규)과 대한변협 회장(김평우)까지 모두 경기고 출신이었다.
지금은 온도 차가 확연하다. 현직 대법관은 딱 한 명(김용덕), 검사장급도 한 명(김학의 대전고검장)이다. 이번에 대법관 후보로 추천된 4명 중 두 명(유남석·최성준)의 법원장이 경기고 출신이었지만 결국 정신여고의 김소영 대전고법 부장판사가 임명 제청됐다. 1974년 고교 평준화 조치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다른 전통의 명문고들도 비슷한 상황이다.
특정 고교의 독과점은 막을 내린 것일까. 아니다. 20년간의 ‘춘추전국시대’를 거쳐 학맥 하나가 무서운 기세로 떠오르고 있다. 외고, 그중에서도 단연 대원외고다. 2009년 발간된 『한국법조인대관』에 따르면 대원외고가 배출한 법조인 수는 322명으로 경기고(441명)에 이어 2위였다. 올해는 어떻게 됐을까. 대원외고 법조동문회의 안홍준 변호사는 “사법연수원을 수료했거나 연수 중인 동문은 총 470명”이라며 “로스쿨 출신까지 합치면 500명은 족히 될 것”이라고 했다. 한 해에 40~50명씩 불어나는 속도다. 이미 경기고는 추월한 것이 확실하다. 판사만 75명이다.
이제 관심은 10~20년 후 대원외고 출신이 법조계의 주축이 됐을 때 재판과 수사가 어떤 모습으로 바뀔 것이냐다. 과거 경기고는 전국, 각계각층에서 충원됐다. 가난한 수재가 적지 않았다. 성향도 이질적이었다. 인권운동의 상징인 고(故) 조영래 변호사, 정통보수를 대변하는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 진보사법의 대표 주자 박시환 전 대법관, 안대희 새누리당 정치쇄신특별위원장, 박원순 서울시장이 이 학교 출신 법조인이다.
반면에 외고를 비롯한 특목고 출신은 계층적 동질성이 강하다. 특목고 입학생 중 절반가량이 서울 강남 3구에 거주한다. 부모가 법조인·의사·교수 같은 전문직인 경우가 많다. 기성 법조인들은 “재판·수사하는 자와 받는 자의 출신 계층이 다르다는 건 심각한 부작용을 낳을 수 있다”고 우려한다. 다음은 법조인들의 육성이다.
“대원외고요? 일 잘하고 예의도 바르죠. 다만 걱정되는 부분은… 어떤 게 논리적이고 판례에 맞느냐부터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재판 기록 이면에 무엇이 있는지 파 들어가고 누굴 보호해야 하는지 고민하는 모습은 잘 보이지 않아요.”(법원장 출신 변호사)
“외국어에 능통하니까 해외의 참신한 수사 사례나 판례를 찾아주길 바라는데… 그냥 개인적으로 외국어 회화 잘한다는 의미밖에는 없는 것 같습니다.”(부장검사)
“유복한 환경에서 성장했다는 이유로 보수적일 것이라 속단할 수는 없지 않을까요. 살아온 패턴이 비슷하다고 해서 생각까지 같다고 볼 수 없는 것 아닌가요.”(부장판사)
사실 수많은 졸업생을 하나의 캐릭터로 뭉뚱그리는 건 쉬운 일도, 옳은 일도 아니다. 안홍준 변호사는 “강남이 아닌 다른 지역에서 온 친구도 많다. 또 대부분은 남들이 부러워할 정도의 부유층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과거의 명문고처럼 뭉치는 현상이 재연될 것이란 관측에 그는 “요즘 세대답게 개인주의 성향이 강하다. 동문 모임을 해도 많이 모이지 않는다”고 답했다.
분명한 건 대원외고 법조인이 주목의 대상이 됐다는 점이다. 그들은 자신이 속한 계층의 울타리 안에 머물 것인가. 아니면 우리 사회의 문제, 자신이 속하지 않은 계층의 삶을 껴안고 진지하게 고민할 것인가. 하지만 보다 근본적인 과제는 계층 양극화를 넘어 법정까지 양극화시키고 있는 ‘교육의 사다리’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 가느냐에 있지 않을까. 나는 이것을 경기고 시대와 대원외고 시대를 견주어 본 결론으로 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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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미래, 아이들
한 명의 승리자를 만들기 위해
다른 아홉 명은 패자로 만들어버리는 교육은
결국 사회 전체를 패배자 집단으로 만들 뿐입니다.
틀에 박힌 지식 위주의 교육보다
자연의 소중함과
마음의 순수함을 먼저 알게 해야 합니다.
우주근원의 힘으로부터
아이들이 받은 최고의 창조력인 ‘동심’을
부모의 관념이나 사회적 통념으로
망가뜨리고 있는 건 아닐까요?
빛명상을 하면서
내가 얼마나 진정한 사랑과 관심으로
아이들을 대하고 있는지 돌아보세요.
그리고 아이들이 세상과 더불어 나누고
자연에 순응하는 마음을 기를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과 사랑을 쏟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아이들은 우리의 미래이고
대한민국의 비전이자 주인이기 때문입니다.
출처 : 향기와 빛명상이 있는 그림찻방 P.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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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명상하면은?
빛명상을 하니....| ┖ 빛명상하면은?
예나 2012.02.14. 12:05 http://cafe.daum.net/webucs/8HiT/1643
안녕하세요? 저는 경상남도 김해시에 살고있는 장예나라고 합니다.
저는 4학년 1년동안 빛명상을 해왔습니다.
그런데 빛명상을 하니 좋아지는 점이 많았습니다.
첫째는, 눈이 굉장히 좋아졌어요.
매일 눈이 좋아지게 해달라고 했더니 정말 좋아 졌어요.
(앞으로도 꾸준히 할게요.^^)
둘째, 기분이 좋아져요
왠지 기분이 좋아지는 것같아요. 빛명상을 하고 시작한 하루는 정말 기분이 좋아요.그래서 친구랑 싸우지도 않게 되었어요.(감사합니다^^)
섯째, 집중력이 키워졌어요.
제가 원래 눈을 감으면 답답해서 잘 못있는 성격인데 매일 꾸준히 하니 눈을 감고 있어도 집중이 잘되요. 이제는 오히려 눈을 감으면 집중이 잘되고 생각이 잘떠올라요.(꾸준히 해야 겠어요^^)
넷째, 긍정적으로 생각하게 되었어요.
늘 부정적인 성격을 가진 제가 부정이 아닌 긍정적으로 변했어요.
그래서 칭찬도 많이 들어요.(^^)
빛명상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알고 감사하는 마음이 많이 생겼어요. 앞으로도 꾸준히 해서 더 좋은 습관으로 생활 할수 있어으면 좋겠네요.(감 사 합 니 다)
Holiday - Scorpions
Let me take you far away you''d like a holiday
당신을 멀리 떠나도록 하겠어요 당신은 휴일을 좋아하지요
Let me take you far away you''d like a holiday
당신을 멀리 떠나도록 하겠어요 당신은 휴일을 좋아하지요
It change the cold days par the sun
휴일은 우울한 날을 태양같이 밝게 해 주지요
A good time and far
멀리가서 좋은 시간을 가져봐요
Let me take you far away you''d like a holiday[repeat]
당신을 멀리 떠나도록 하겠어요 당신은 휴일을 좋아하지요[반복]
It change your troubled for some love wherever you were
휴일은 당신의 근심을 새로운 사랑으로 바꾸지요
당신이 어디에 가든지
Let me take you far away you''d like a holiday
당신을 멀리 떠나도록 하겠어요 당신은 휴일을 좋아하지요
Ooh--------Ooh------ Aah---
Longing for the sun you will come to the island way down me
태양을 그리며 당신은 나의 섬으로 돌아올 거예요
Longing for the sun
태양을 그리며
Be will come on the island many miles away from home
집으로부터 멀리 떨어져있는 섬으로 돌아올 거예요
Be will come on the island way down me
당신은 나의 섬으로 돌아올 거예요
Longing for the sun
태양을 그리며
Be will come on the island many miles away
멀리 떨어진 섬으로 돌아올 거예요
From home away from home away from home
집으로부터 멀리 떨어진,멀리 떨어진...
가사 출처 : Daum뮤직
첫댓글 계층양극화의 교육사다리..... 정말 생각해보지 않았는데 이러한 문제도 있을수 있음을 알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폭넓은 시야로 소외계층의 마음도 알 수있는 법조인들의 판단을 기대해봅니다. 감사합니다.
일률적인 교육에서 받은 지식이 아니라 창의력 있는 아이디어가 앞으로 우리나라를 먹여살릴것이니 소신대로 살아가는게 중요한듯 합니다. 각자의 개성과 능력을 살리는 시대가 오기를 기대합니다.
우리나라학생들이 공부는세계에서 제일잘하는데 빌게이츠같은인물들이안나오는가...그것은 창의성이없이 일률적인교육때문이라는것이다 몇일전신문에서 싸이가 왜미국에서 먹히느냐면 .. 미국따라하기를안하기때문이란다 가수 비나 소녀시대는 미국에서도 별반응이없었다고한다 모두미국식으로 하려고하니까 ...반면 싸이는 자기개성대로 한국어로 "강남스타일을부른것만봐도 미국인들한테는 신선한충격으로 다가왔으니까 성공했는데는모두가다른이견이없다고한다
빛과함께 모든 계층의 소통과 원활한 협조가 이루어 질수 있기를 기원해봅니다. 감사드립니다. 서유종님 빛과함께 행복하고 즐거운 나날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경기고 대원예고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마음이 쾌청하지 않은 느낌을 받다가 작년의 우리반 예나의 체험담을 보니 마음이 정말 화창해집니다. 빛viit체험담 만으로도 많이 행복해지네요. 감사합니다, 서유종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