夕阳之歌 - 매염방(梅艳芳)

[시명수]

夕阳之歌

[sek yang ji go]

<영웅본색 3> 주제곡
梅艳芳 Mui Yim Fong

매염방 무이임퐁 

斜阳无限无奈只一息间灿烂
체영모우한모우노이찌얏씩깐찬란
저녁 노을은 영원하지만 한순간의 찬란함만은 어쩔 수 없구나 

随云霞渐散逝去的光彩不复还
처이완하찜싼싸이허이딕꿩초이밧폭완
구름을 따라 점점 흩어져 사라진 빛은 다시 돌아오지 않아

迟迟年月难耐这一生的变幻
치치닌윗난노이제얏쌍딕빈완
느린 세월에도 이 변화무쌍한 인생은 견디기 힘들구나 

如浮云聚散缠结这沧桑的倦颜
위파우완쩌이싼친깃쩨총쏭딕뀐응안 
뜬구름이 모였다 흩어지면 지루함과 고달픔으로 둘러쌓여 

漫长路骤觉光阴退减
만췡로우짜우곡꿩얌터이깜
머나먼 인생 갑자기 빛은 사라지고

欢欣总短暂未再返
푼얀쫑뒨짬메이쪼이판
기쁨은 잠시 뿐 다시 되돌릴 수 없어

哪个看透我梦想是平淡
나꼬혼타우응오몽썽씨펭땀
그건 단순한 몽상이었단 걸 깨달았지

曾遇上几多风雨翻
창위썽게이또퐁위판
한때 수많은 폭풍우를 만나 

编织我交错梦幻
핀직응오가우초몽완
내꿈은 엇갈렸지만

曾遇你真心的臂弯
창위네이잔쌈딕뻬이완
당신의 진실한 마음으로 

伴我走过患难
분응오자우궈완난
난 역경을 헤쳐나갔었지 

奔波中心灰意淡
반뽀쫑쌈푸이담
하지만 혼란 속 마음은 길을 잃어 다시

路上纷扰波折再一弯
로우썽판유보짓쪼이얏완
혼란과 풍파가 닥쳐오니

一天想到归去但已晚
얏틴썽도우꽈이허이딴이만 
언젠가는 돌아갈꺼라 했지만 이미 늦어버렸어

天生孤单的我心暗淡
틴쌍꾸단딕응오쌈응암땀
고독한 내 마음은 더욱 암담해져


路上风霜哭笑再一弯
로우썽퐁썽혹씨우쪼이얏완
다시 바람과 서리가 내리니 

一天想想到归去但已晚
얏틴썽썽도우꽈이허이딴이만
언젠가는 돌아갈꺼라 했지만 이미 늦어버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