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한 날 : 2014년 7월 1일(화) 이른 10시
함께 한 이 : 류정선, 박희정, 이명환, 이경희, 장재향, 추정화
함께 한 책 : <우리 몸의 털털털><우와, 이만큼 커졌어!>
1. 달모임 평가
- 신입 참석도 많았고 준비도 충실히 해와서 너무 좋았다.
- <너 왜 울어>는 발표자의 책이라고 할만큼 실감나게 들었다.
- 설문조사 내용이 너무 빈약하고 의미를 찾기 어렵다.
- 책 읽어주기 활동가들 이야기를 들어보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
- 그림책 소개 때 우리회 목록에 없는 책들도 다양하게 접할 수 있어서 좋았다.
- 신입들에게는 도움이 되었을 것 같다.
- 지회 모임에서 하지 않은 새로운 동요였으면 좋았을 것 같고 앞풀이 몸놀이가 재밌었다.
- 우리나라 그림책이 우리회의 근간이라고 생각했는데, 신입들은 여러 갈래, 여러나라 그림책 등
책에 대한 생각이 자유로워 부러웠다.
- 그림책을 좋아했는데 마음이 더 갔다.
- 설문조사 문항의 목적이 분명치 않고 의미가 없다.
2. 동시
<딱 하루만 더 아프고 싶다>, 문학동네, 정연철 시 중에서 <우체통의 마지막 말>, <과속 공부 탐지기>
우체통의 마지막 말.hwp
3. 그림책 소개(추정화)
<똑똑해 지는 약>, 북극곰, 마크 서머셋.
- 다 같이 너~무 재밌다.
4. 책 이야기, 발제 : 박희정
<우리 몸의 털털털>, 김윤경 글, 한승임 그림, 윤소영 감수, 웅진주니어.
- 면지 : 털 그림이 지저분해 보인다, 지나치게 많아 더 도드라져 보인다.
- 표지 :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기 좋다. 혹자는 털이 있었으면 더 좋지 않을까~했다. 으~~~반대.
- 7 세 용으로는 작은 글자가 많아 아이가 혼자 읽기는 힘들어 한다.
- 읽어 줄 때는 큰 글자 위주로 읽어 주어도 충분하다.
- 글을 읽지 않고 그림 자체만으로도 설명이 된다. 일러스트 작가의 실력이 대단하다.
- <털> 보다 훨씬 좋았다.
- 글도 읽기 쉽지만 그림이 아이들 시선을 확 끌어 당긴다.
- 털 하나도 다 제 역할이 있다는게 신기하다.
- 털에 대해 전체적으로 알 수 있어서 좋았다.
- 엄마, 아빠 그림이 시선을 고정 시킨다. 아이들의 관심은 성, 사춘기 등에 집중된다.
- 요즘 아이들은 성에 대해 사회현상으로부터 먼저 다가가기 때문에 거부감을 느끼는 것 같다.
- 어릴 땐 자신의 몸에 대해 관심을 많이 가지는데 과학적(책)으로 접근하는게 맞는 것 같다.
- 털에 좋은 음식이 있는 장면을 왜 그렇게 그렸는지 이해가 잘 안 간다.
<우와, 이만큼 컸어>, 케이트 로언 글, 캐서린 맥위 그림, 윤소영 옮김, 시공주니어.
- 어려운 문제를 쉽게 설명해 준다.
- 세포라서 아이들이 흥미 없어 할 줄 알았는데 재미있어 한다.
- 세포 분열 하는 그림은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잘 그려졌다.
- <하리하라의 세포여행>을 읽었다. 이 책 다음으로 읽으면 좋을 것 같다.
- 15 년전에 출판된 책인데 지금까지 이정도 수준만큼 좋은 책이 출판되지 않은 것 같다.
이 책을 읽고 다음 단계로 나갈 수 있는 책이 출판 되었으면 좋겠다.
- 어른이 읽은 후 아이에게 설명 해주기 좋은 책이다.
- 과학은 항상 우리 생활과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는데, 우리는 이론으로만 배워서 너무 어려웠다.
- 학교에서 호랑나비와 누에 부화 하는 프로그램을 진행 하는 선생님이 계셨다, 모든 아이들의 관심이 집중되었다.
이렇게 공부하면 정말 재미있고 쉬울 것 같다.
- 용어가 쉬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 아이들의 흥미가 삶과 이어지지 않는 것이 안타깝다. 기초과학을 해서는 밥 먹고 살기 어렵다.
- 이 다음 단계를 연결해 주고 호기심을 계속 자극해 줄 책이 많이 출판 되길 바란다.
5. 다음 모임 : 7월 8일(화) 이른 10시
함께 할 책, <파인만, 과학을 웃겨 주세요 - 장난치고 싶어 항상 엉덩이가 근질근질 하다고?>, 김성화 권수진 글, 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