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대통령과 청년들의 만남' 토크콘서트 개최

[일요서울]

'박정희 대통령과 청년들의 만남' 토크콘서트 개최 

‘박정희 대통령과 청년들의 만남’ 토크콘서트 [사진=박정희학술원 제공]

안녕하세요. 일요서울입니다.

박정희대통령기념재단 산하 박정희학술원은

오는 1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5·16 제63주년 기념 청년 토크콘서트 행사를 개최합니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번 토크콘서트는

박 전 대통령과 5·16에 대한 청년세대의 생각을 듣고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올바른 평가를 내려보자는

취지로 마련됐답니다. 

박정희학술원 측은

"5·16에 관한 오해와 부정적 인식 해소,

청년세대의 역사적 사건에 대한

비판적 사고 능력 향상을 위한

'역사 재인식 프로젝트'를 기획했다"며

"'아카데미 프로젝트'와

'청년 토크콘서트'로 나눠서 진행한다"고 밝혔답니다. 

아카데미 프로젝트는 대학생과 청년 등 10여 명을 선발해

▲4·19에서 5·16으로 이어지는 시대적 배경

▲1960년대의 평가와 인식

▲5·16 이후 전개된 변화와 결과 등에 대한 토론 및

교육을 진행한 과정을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영상에 담았답니다.

이번 프로젝트 강사로는

지난 2월 박정희학술원장으로 취임한

홍용표 전 통일부 장관, 학술원 부원장인 이택선 명지대학교 교수,

자문위원인 조윤희 부산 금성고등학교 교사가 참여.

해당 영상은 토크콘서트에 앞서 상영될 예정입니다. 

청년 토크콘서트는 방송인 김영민씨가 사회를 맡아

아카데미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대학생 패널들과 '5·16과 박정희 대통령'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합니다.

한편 홍 원장은 "'시대를 잇다,

박정희 대통령과 청년들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기획된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향후 박 전 대통령과 근대 역사에 관한 학술연구 기능을 강화하고

사업의 폭을 넓혀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답니다.

한양대 교수인 홍 원장은

박근혜 정부 시절 청와대 통일비서관과

통일부 장관을 역임한 바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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