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상청에선 실시간으로 맹추위가 예상된다고 겁을 주건만 내 발걸음은 오늘도 잊지 않고 반가운 느림보 리무진이
정차하는 오리역으로 힘차게 향한다.
아무래도 날씨가 춥기는 추운 모양이다. 말린 무화과 열매처럼 바짝 쪼그라 들은, 다마 두 쪽이 부딪히는 달그락 거리는
소리가 첫 새볔의 고요를 뒤 흔든다.
날개,오감도 등의 난해한 작품으로 기이한 천재적인 삶을 일찌거니 마감한 이상 김 해경 시인은 공식적으론 일본 토쿄제국대학
부속병원에서 운명한 걸로 되어 있는데 일설에 의하면 이상은 한 친구의 무릎에 머리를 누이고 임종을 했다고 하는데 임종 직전에
마지막으로 남긴 말이 레몬 쥬스 한잔을 마시고 싶다는 것이었다고 한다.
나처럼 참으로 할 일 없는 여러 백수들이 지금도 연구에 연구를 거듭하고 있는 것이 왜 하필 이상이 임종 직전에 레몬 쥬스를
달라고 했냐는 것인데 나 또한 이와 비슷한 의문에 해답을 구하고져 식음과 성생활을 전폐하고 사색과 고뇌를 거듭했던
적이 있다.
학창 시절 우연히 들은 극지방의 에스키모들은 외부에서 손님들이 오면 자기 부인을 잠자리에 밀어 넣어서 성접대를 한다는,
도무지 이해는 커녕 사람으로서 우째 저룬 짐승같은 행동을 하는 이유에 대해서 사색을 거듭했었는데 사실 알고 보면 아무것도
아닌 단순한 사유가 그런 엄청난 행의 발로였던 것이다.
에스키모의 숙소인 이글루는 방이 한개여서? 아님 바다표범이나 곰고기 외에는 먹거리가 넘 부족해서 만부득히 쌩고기를?
이도 저도 아니다. 오늘처럼 날씨가 갑작스레 추워지면 적정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남자의 부달은 체면 불구하고 바짝
웅크리는데 날씨가 워낙이 추운 극지방에선 이러한 한계를 넘어 서는 지라 정자의 활동이 자연 왕성치 못하여 정상적인 수태가
어려워 지므로 가끔씩 방문하는 외지인의 뜨끈 뜨끈한 불두덩이를 잠시 빌려 대를 잇고져 하는 처절한 몸부림 때문에 만부득히
사랑하는 아내를 눈 찔끈 감고 짐승같은 넘의 손길에 잠시 맡겨 버린다는 것이다.
아직은 어둠이 채 가시지 않은 오리역 택시 정류장 앞 가로수 밑에 여러개의 스틸로폼 박스와 함께 녹색 등산 베낭이 얌전한
모습으로 자리를 하고 있고 두어 걸음 뒷편에는 자그만 체구의 가냘푼 여인네가 성냥팔이 소녀처럼 시린 손을 호호 불며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다.
박칼린이라 불리우는 리틀 빅 걸이 오늘 따라 우째 이리도 작고 초라해 보이는지 참으로 영문을 모를 일이다.
귀에 이어폰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두어 번을 강 대장님 하고 부르고 나서야 겨우 나를 알아 보고선 배시시 웃는 걸로 인사를
대신 한다.
무지개 빛깔의 화려한 털모자에 감추어진 우수 어린 눈빛을 애써 감추며 몇 마디 운을 뗀다.
든든한 동반자이신 링컨님과 강 대장님의 수족처럼 궂은 일 젖은 일 가리지 않던 조 대장님 뿐 아니라 전일 어느 산악회 송년회
에서 흥이 넘쳐 버린 느림보 리무진 최 기사님 꺼정 오늘은 모조리 펑크를 내 버렸다는 것이다.
강 대장님께서 말씀을 하시진 않으셨지만 인터넷에서 느림보 산악회 카페 예약 현황을 마지막으로 봤을 때 까지도 이빨 빠진
강냉이 형국이었는데 더욱이 오늘 아침까지도 한분이 예약을 취소하는 멧세지를 보냈다고 하신다.
느림보 산악회는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매주 화요일이면 어김없이 어디론가 떠나고야 마는 동호인 모임입니다.
품위 있는 예약문화의 정착과 함께 느림보 산악회는 열성있는 나와 너의 동참으로 오래 도록 유지될 수 있다는 소속감과
사명감으로 함께 함이 좋을 듯 합니다.
산악회는 호텔업과 상당히 유사한 점이 상당히 많아 보입니다.
성수기에 넘쳐서 감당키 어려울 때야 무신 문제가 있겠습니껴? 날씨나 산의 제반 조건이 열악할 때가 문제라면 문제인데
이럴 때 조강지처가 그 진면목을 보여야 한다 이겁니다.
날씨가 험해서 등산로 입구에 있는 선술집에서 주모가 부르는 육자배기에 취하면 어떻고 따땃한 벽난로에 손을 쪼이며
펄 펄 내리는 함박눈을 바라 보며 시상에 잠겨 본들 동해 바다 고래떼가 설마 설악산으로 기어 들겠습니껴?
전 만약의 경우 산행에 참석치 못할 경우를 대비해서 산벗님들 아시다 싶이 제 예팬네를 연일 강훈련을 시키고 있습니다.
에스키모들 처럼 제가 아니면 제 마눌을 산행에 참석시키겠다는 느림보 맨의 굳건한 각오를 다시 한번 더 다짐합니다.
글구 참고로 제 예팬네는 닉이 여러개입니다.
혹 카페 예약방에 아래의 닉이 뜨면 제 예팬네인줄 아시고 살붙이 처럼 따뜻하게 보살펴 주세염.
요오크셔, 바아크셔, 두룩저어지,뉴햄프셔,블랙 피그 등등 임다. 영국의 지명을 가리키는 건 결코 아닙니다.
강 대장님과 함께 잠시 떨고 있노라니 오래 전에 강 대장님과 함께 백두 대간을 함께 하셨던 경포님께서 반가이 다가 오신다.
어제 초등학교 동창이 상을 당하여 날밤을 꼬박 새웠지만 카페 예약방에 여기 저기 보이는 빈 자리가 못내 마음에 걸려
나 한몸 바친다는 심중으로 동참을 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진정한 산악인인자 신사의 행을 몸으로 실천하시는 분이 바로 무지개 마을의 경포님이 아니고 누구이겠습니껴?
구봉산 입구에서 하차를 하고 보니 지레 겁을 먹었던 자신이 부끄러울 정도로 날씨가 넘 좋다.
일봉 목전에 있는 안부에 오를 즈음에는 이미 온 몸이 땀으로 흥건할 지경인데 이봉 삼봉을 지나면서 함께 버스를 타고 온
경포님의 발걸음이 예사롭지 않다.
남들이 별 볼 일 없다고 지나 치는 봉우리를 그냥 지나 치는 법이 없는데 우연히 마주 친 나를 보고 하시는 말씀을 듣고는
그 뛰어난 천재성에 혀를 내 둘렀다.
제가 평생을 식음과 성생활을 전폐하고 연구에 연구를 거듭 하였던 밤마다 불두덩이가 되고픈 의 일안과 이안을 전 주의
산행기에서 숙독하신 경포님께서 이미 삼안을 독학으로 깨우치시곤 벌써 실천행을 하고 계시지 멉니껴?
삼안이란 거 아주 간단히 돈 한푼 아니 들이고 누구나 손 쉽게 행 할 수 있습니다.
1. 산행을 하는 날엔 휴계소 같은 곳에선 가급적 화장실 이용을 자제하셨다간 노상 방뇨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2. 산봉우리에 오르면 어김없이 따가운 햇살과 션한 산바람이 불어 제킬 터이니 이때 아랫도리를 양껏 내리곤 오래고 오래도록
거풍을 행하시면 만사 오케이임다.
아주 간단한데 딱 한가지만 조심하시면 됩니다.
참 아직까지도 거풍이란게 먼지 잘 모르시는 분이 몇 분 있는 것 가튼데 거풍을 달리 말하면 똘똘이 바람맞이 라고 합니다.
그리고 거풍 수련을 하신지 일년 정도를 지나고 나서는 노상 방뇨를 할 적에는 사주 경계를 철저히 하셔야 됩니다.
제 경우엔 화요 느림보 산행을 마치고 탄천을 건너다 자주 노상 방뇨를 하곤 했었는데 딱 한번 지나 가던 부인네가 이를 목격하곤
경찰에 신고를 해서 붙잡혀 갔는데 전 경범죄 중에서 아주 단순한 풍기문란죄가 적용되는 줄 알고 파출소 철제의자에서 룰루 랄라
하고 있다가 제 죄명을 다신 한번 더 듣곤 뒤로 꺽어져 버렸지 멉니껴?
흉기소지죄.
진안 구봉산 산봉우리 마다 어김없이 오르셔선 거침없이 거풍 수련을 하시는 경포님을 먼 발치에서 올려다 보며 구봉산 칼바위
능선의 험악한 얼음길을 조심스레 걸어 본다.
구봉산 또한 여느 명산들 처럼 사방으로 확 트인 전망이 참으로 좋은데 산에 오를 때 마다 느끼는 일이지만 우리 삼천리 금수
강산은 말 그대로 온통 산으로 뒤 덮여 있고 논 밭 같은 평지는 만화가 길 창덕 선생의 꺼벙이 머리에 있는 흉터 자국처럼
간간이 보일 따름이다.
기왕지사 덕유산과 지리산이 가까이 있는 호남땅에 왔으니 쥔종일 산에서만 사셨던 진정한 산악인의 원조이신 빨치산 얘기를
빠뜨릴 수가 없다.
안 성기씨가 주연하신 남부군의 저자는 이태라는 필명을 썼던 빨치산 출신 이 우태가 본명 인데 이 분의 글 속에서 기억에 남는 건
겨울철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던 빨치산이 총을 맞아 숨이 끊어 지면 오래지 않아 온 몸이 깨를 흠뻑 뿌려 놓은 것 처럼
메밀꽃 필 무렵의 이 효석 표현 대로라면 달밤에 소금을 뿌려 놓은 것 처럼 온통 몸에서 기어 나온 이로 하얗게 뒤 덮힌다고 한다.
사람의 체온이 떨어 지니 몸에서 견디다 못한 이가 바깥으로 기어 나오는 것인데 이는 머리에 사는 검은 이와 몸에 붙어사는
흰 이 두 종류가 있는데 일부 지방에선 이를 서캐라고도 하는데 어느 전문인은 이와 서캐는 사촌지간이나 엄밀히는 다르다고도
한다.
중국 돈황 석굴에서 발견된 혜초 스님의 왕오천축국전은 말 그대로 인도를 다녀 온 여행기인데 혜초 스님이 어느 지방을
가노라니 그곳 사람들은 동물원의 침팬지들 처럼 몸에 붙어 사는 서캐를 잡으면 어금니에 올려 놓고 질끈 씹어선 넘겨
버린다는 것이다.
오래 전 한국에선 겨울철에 버선이나 소매를 뒤적이다 이를 잡으면 화롯불에 던져 넣는데 짜지직 거리면서 타는 넘은 숫넘인데
암놈 서캐는 과연 어떤 소리를 내면서 생을 마감할까요? 히 히.
팔봉을 막 지나니 넓고 아늑한 쉼터가 보인다.
옹기 종기 모여 앉은 우리 느림보님들은 흥겨운 마음으로 점심상을 펼친다.
봄날처럼 따숩은 햇살을 온몸으로 받으며 살랑이는 맑은 바람이 너무도 쾌청한 구봉산 능선에서의 점심상은 그 자체가
보약일 수 밖에 없다.
막 식사가 끝날 때 즈음에 강 대장님이 허 교장님과 친구분 그리고 우보님과 함께 아주 즐거운 표정으로 나타 나신다.
새볔에 오리역 버스 정류장에서 시린 손을 호호 불던 가냘푼 성냥팔이 소녀의 모습은 어느새 온데 간데 없다.
산에 오니 힘이 펄 펄 나는 가 본데 점심상 옆에 얌전하게 놓아 둔 등산 베낭 하나가 급히 내 시선에 들어 온다.
절규하던 두견이가 뱉아 놓은 철쭉 빛깔이 바로 이러하였던가? 석류의 뽀알간 알갱이가 설마 이리도 아름다운 땟깔로
우리 눈에 들어 올까나 앙증 맞게 붉디 붉은 베낭이 너무도 고와 이리 보고 저리 보노라니 그제서야 따님이 사 주셨다며
못내 자랑을 하신다.
노오란 뿔테 안경에 뽀알간 원족 가방을 메고 애써 코디한 연분홍 등산바지를 입은 모습은 첫 소풍을 떠나는 초딩 일학년
학생의 모습이지 어찌 교장 선생님으로 은퇴를 하신 젊은 언니인 줄을 누가 알리요.
훌륭하신 어머님에 색갈 감각이 뛰어 나신 그 따님이란 생각이 절로 든다.
우리 느림보의 젊은 언니 허 교장선생님 핫팅.
등산 지도상에 구봉산 못 미쳐 돈내미재에서 절골로 내려 가노라면 천황암이란 암자가 보이길래 혼자사 살찌거니 걸어 보는
호사를 누려 본다.
천황암은 사람이 기거하는 흔적은 보이지만 인기척이라곤 느낄 수가 없는 아직 현판 마저도 달리지 않은 아무래도
수행하시는 어느 스님의 토굴인 듯 하다.
허룸한 학고방 건물이지만 주위는 참으로 정갈하게 잘 정리되어 있어 청정한 기운이 지나는 과객을 무척이나 즐거이
환대하는 듯 하여 한참이나 주위를 맴 돌며 여러 복잡한 상념을 잠시 떨쳐 본다.
오늘 뒷풀이 시골 길가의 한가로운 어느 식당을 잠시 빌렸다고 하는데 허 교장님 못지 않은 멋쟁이 신사분이신 젊은 오빠
장 사장님께서 일찌거니 이곳에 자리를 잡고 두발로님과 도다리님과 함께 쫄깃한 토종닭에 껄쭉한 탁배기를 양껏 드셨다면서
양은 술잔에 탁배기를 철 철 넘치게 따루어 주신다.
감사한 마음으로 두 손으로 공손히 받아 들고 목젖에서 왈그닥 거리는 소리가 나도록 힘차게 들이 키고 나니 어혈이 풀리는 듯한
기분이다.
돌아 오는 차내에서 강 대장님께서 다음 주의 일정을 간략히 설명하신다.
송년 산행으로서 홍천에 있는 공작산을 선택하였는데 우리가 점심을 먹고 유흥을 즐길 장소는 이미 사전 써베이를 마친 상태이니
다음 주에는 도시락은 생략하시고 간단한 물과 함께 남들에게 내 놓을 수 있는 장기 두어개를 필히 지참해서 오시라고 하신다.
나에겐 장기 자랑이 벌어 지는 자리는 참으로 낭패스럽다.
무어 넘들 보다 뚜렷히 잘 하는 것이라곤 쥐뿔도 없고 오직 할 수 있는 거라곤 홀딱쑈가 전부인데 이도 흉기소지죄가 무서버서...
존경하고 사랑하는 느림보님들 다음 주에도 건강하신 모습으로 만나요.
탄천변에서 벌꿀 오소리 돌삐 드립니다.
첨언 : 진안 구봉산 가는 느림보 버스 내에서 함께 좌석을 하셨던 경포님은 군 생활을 서해 최북단 연평도에 있는 공군부대
수송반에서 하셨던 창공의 보라매 이셨습니다.
요즘 연평도 포격에 대한 대응으로 공군의 폭격이 자주 거론되는 바 경포님으로 부터 전해 들은 비행기에 관한 일반적인 지식
몇가지를 간단히 소개해 올립니다.
북괴의 주력기는 미그 23과 29인데 MIG는 소련에서 개발되어진 최초 설계자의 이름을 딴 명칭으로(미코얀과 구레비치)
뒤에 붙은 숫자가 높을 수록 최신예 전투기라고 보면 된다. 대충 미그 35 정도까지 개발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우리나라에선 6.25 전쟁중에 미그 15와 많은 공중전을 벌리게 된다.
우리나라 공군은 최초에 프로펠러기인 무스탱과 F 80 슈팅 스타로 시작했다가 신 영균과 최 무룡 주연 신 상옥 감독의
빨간마후라에서 맹활약을 하였던 F 86 쎄이버로 대체되는데 좌우간 미그 15에 상당히 고전을 하였다고 한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한국 공군의 주력기는 월남전에서 맹활약을 했던 일명 팬텀이라 불리우는 F 4와 5가 주력기였었으나 지금은
F 15와 F 16이 주력기가 되었는데 미군기의 앞에 나오는 F는 fighter 즉 전투기를 뜻하는 약자이고 뒤에 나오는 숫자는 미그기처럼
꼬옥 숫자가 높다고 해서 최신 전투기가 아닌 점이 다르다.
F 15는 맥도널드 더글라스 사에서 개발한 2인승에 쌍발 엔진을 탑재한 전폭기인 반면에 F 16은 제너럴 다이내믹스 사에서 개발한
1인승에 단발 엔진을 탑재한 전폭기이며 이번에 서해에서 있은 한미 합동훈련에 참가한 항공모함 조지 워싱턴 호의 경우엔 주력
함재기가 F 18 호넷과 슈퍼 호넷인데 전에는 F 14 톰캣도 사용을 하였는데 지금은 잘 모르겠다고 하신다.
지금 미국의 최신기론 F 22 렙터가 최근에 개발되었는데 성능이 상상을 초월한다고 한다.
물론 자국 이외엔 어떤 나라에도 팔지를 않는 비밀 병기인데 시뮬레이션 상으로 가상 전투를 벌려 보면 세계 어떤 전투기와
교전을 하여도 100 대 빵으로 승부가 난다는 것이다.
현대의 전쟁은 제공권을 누가 쥐느냐에 따라서 거의 승부가 결정 지어 진다고 한다.
이라크 전에서와 같이 전폭기에서 정밀한 선제 타격으로 미사일을 발사하여 적의 지휘소, 통신시설, 유류고나 탄약고 등을
초토화 시켜 버리면 게릴라 전으로 지구전을 펴는 것 이외에는 뚜렸한 방법이 없다는 것이 경포님의 전문적인 견해인데
괴뢰놈들의 도발이 예상되는 요즈음 빨간 마후라를 두르고 조국의 창공을 지키는 정예 대한민국 공군에게 무한한 용기와
격려를 보내며 오늘의 산행기를 마칩니다.
|
첫댓글....................오늘도 여전히 쿡 쿡 쿡거울거 같습니다.
돌삐님...아침부터 웃게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하루가
이렇게 재미나게 산행기 올려 주시는것도 여러님들께 보시하는것과 똑 같습니다.
오늘도 펄펄 뛰는 탄천 잉어들을 보시며..걸으시길..
다방면에 뛰어난 재능을 가지셨네요.
존경스럽습니다.
정말 혀를 내두를 지경~ 으....
아니 선생님께서는 글을 자판기 구녕에다 백원 동전 콕~ 쑤셔넣고 빼시나 봐요~ ㅋ
어쩜 이렇게 청산유수래요.
자고가는 저 구름아 보는 느낌 ^^*
자판기에 백원짜리 넣으면 글이 쏟아지나요
그런거 있음...저도 알려주세여
에구 여러모로 아주 재있게 보고 웃고 갑니다 ㅋㅋ
재미난 연재소설 기다리는 기분으로 아주 즐겁고 유쾌하게 읽고갑니다..
물론 유익한 정보도 고맙구요...근데 사모님의 닉이 예사롭지가 않습니다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