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사장 이철)는 올해 추석연휴기간 철도승차권을 7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각 선별로 인터넷과 창구를 통해 예매한다고 4일 밝혔다.
예매대상 승차권은 추석인 9월 18일을 전후한 5일간(9.16~20)의 KTX, 새마을, 무궁화 호
좌석지정승차권이며,
날짜별로.....
▲12일에는 경부·경부지선(충북·대구선 등)
▲13일 은 호남·전라·군산선
▲14일에는 중앙·장항·태백·영동·경춘선 구간의 예매가 시작된다.
추석연휴승차권은 발매량의 절반을 발매일 오전 6시부터 인터넷으로 선착순으로 예약을 받아
배정하고, 나머지 절반은 철도공사에서 지정한 역과 철도승차권 판매대리점을 통해 당일 오전
9시부터 발매한다.
1인이 최대로 구입할 수 있는 승차권은 모두 8매까지이며, 가는표 4매와 오는표 4매 씩 살 수
있다.
철도공사는 이 기간동안 발매하고 남은 승차권을 14일 오후 1시부터 일반승차권과 동일하게
판매한다.
추석승차권 발매기간중에는 전화예약이 중지되며, 단거리구간·단체·자유석승차권은 발매하지
않는다.
인터넷 예약은 철도공사홈페이지(www.korail.go.kr)나 철도회원홈페이지(ww.barota.com)
에서 회원(무료)으로 등록 해야 이용할 수 있다.
당일 가입하는 것보다 하루전까지 미리 가입해 두는 것이 유리하다.
철도공사 관계자는 "인터넷예약시 과부하를 줄이기 위해 잔여석조회와 대금결제 등 일부
기능은 중지되므로 미리 이용할 열차를 결정한 후 예약해야 원하는 승차권을 구할 확률이
높다"고 말하고, "예약한 승차권은 반드시 7월14일 오후 1시부터 7월23일 자정사이에 인터넷
결제를 하거나 직접 구입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 기간동안 결제 나 구입하지 않은 승차권은 자동취소된다.
관계자는 또 "명절연휴승차권의 인터넷예약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관련시스템을 지속 적으로
보완·확장해 왔으나, 접속이 일시에 집중되면 접속지연이 예상되므로 가수요나 부정접속이
없도록 네티즌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철도공사는 추석연휴승차권 예매가 공정하고 질서있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창구마다 감독자과
안내원을 배치하여 고객이 불편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철도공사가 지정한 승차권 예매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철도공사홈페이지
(www.korail.go.k)를 참고하 거나 철도고객센터(☎1544-7788)로 문의하면 된다.
(edlee@mail.korail.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