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다시 생각해 보세요.
얼마나 많은 시련을
지금까지 잘 견뎌 왔는지요.
지금 당신이 생각하는 것
시간이 지나면 웃으며
그때는 그랬지라는 말이
나올겁니다.
가슴에 저 마다 담아둔
많은 사연과 아픔들
그리고 어딘가에서
수 없이 많은 사람들이 함께
시련을 이겨내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지금 당장 얼굴이
굳어진 채로 지낸다고 해서
지금 상황이 달라 진다면
그렇게 하겠습니다.
지금 당장 술을 다 마셔
지금 상황이 달라진다면
세상의 모든 술을
다 마시겠습니다.
지금 당장
어딘가에 화를 내고
누구와 싸워서
지금 상황이 달라 진다면
백만 대군과도
싸움을 하겠습니다.
지금 당장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당신이 가진 시련이
달라지거나
변화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냥 그런 상태일수록
그런 아픈 마음이 많을 수록
하늘을 보고 웃어보세요.
그렇게 웃으며
차근히 하나씩
그 매듭을 풀어보세요.
너무나도 엉켜있다면
시간이 조금
더 걸리는 것 뿐이지
절대로 그 매듭을
못푸는 것은 아닙니다.
수없이 엉킨 매듭이
지금 당신의 앞에 있다면
그 매듭앞에 앉아 보세요.
마음은 많이
답답해질 겁니다.
언제 그 많은 매듭을
다 풀지라고
생각을 한다면
더 답답할것입니다.
생각을 너무
앞질러 하지 마세요.
다만, 앉은 채로
하나씩 풀어보는 겁니다.
그렇게 문제와 당당히
마주 앉아 풀어보면
언젠가는 신기하게도
그 매듭이 다
풀려져 있을겁니다.
그때가 되면 찡그리거나
그 앞에 했던 고민들이
너무나 아무것도 아닌 일에
시련이라는 단어를
붙였구나 하는 생각이
스쳐 지나갈것 입니다.
당장 찡그리거나
가슴 아파해서
달라지는 것이 있다면
그렇게 하세요.
그러나 그렇게 해도
달라지는 것이 없다면
힘차게 웃으며
달려가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난 후
풀벌레 소리와
시원한 큰 나무 밑에서
편안하게 쉬며
웃고 있을 당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당신은 잘 할 수 있습니다.
= 좋은글 중에서 =
☞ 마음의 등대 ☜
▒ 슬픔도 훔치야 한답니다 ▒
두 도둑이 죽어 저승에 갔다네요
한 도둑은 남의 재물을 훔쳐 지옥에 갔고
한 도둑은 남의 슬픔을 훔쳐 천당에 갔다 합니다.
슬픔을 훔쳐 나누면 나눈만큼 점점 작아진다고 합니다
주위의 슬픔에 가끔 도둑질도 해야겠네요
‘철’모르는 개구리
★...봄비가 내리고 싹이 튼다는 우수(雨水)가 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순천시 승주읍 고산마을 앞 고랑에 모습을 드러낸 개구리. 따뜻한 봄이 어서 오길 기다리는 듯 아직 채 녹지 않은 눈위에 앉아 있다
엊그제 내린 봄비에 봄 기운 머금은 물방울…
★...엄동설한을 뒤로 하고 봄이 꿈틀거리고 있다. 엊그제 전국에 걸쳐 봄을 재촉하는 비가 내렸다. 나뭇가지 끝에 걸린 물방울에 봄의 따스한 기운이 맺혀 있다
★...이른 봄비가 내린 14일. 남산 식물원에서 외국 관광객들이 철쭉꽃을 바라보고 있다
가족ㆍ이웃에게도 사랑을
★...밸런타인데이에 사랑하는 사람끼리 선물을 주고 받는 풍습은 성 밸런타인 신부를 기리는 데서 비롯됐다. 그는 어려운 이웃과 어린이들을 돌보는 봉사 활동에 열심이었다고 한다. 연인에게 초콜릿을 선물하는 것도 좋지만, 평소 소홀했던 가족과 이웃들에게도 따뜻한 정을 전해보자. 명동에서.
노래로 젊음 되찾아요
★...70대에서 80대 할머니 80여 명으로 구성된 아가페 실버합창단 단원들이 15일 광주 동명동에서 열린 정기 연주회에서 노래하고 있다
고유가 시대, "자가용 타지 맙시다"
★...16일 오전 서울 명동거리에서 에너지시민연대 관계자들이 고유가 시대를 맞아 자가용 대신 자전거와 대중교통을 이용하자는 뜻에서 에너지를 낭비하는 사람들을 두더지잡기하는 퍼포먼스를 벌이고 있다
환경시계 전시
★...교토의정서 발효 1주년을 기념해 16일 오전 소공동 롯데백화점에서 환경재단과 롯데백화점이 공동으로 개최한 '환경시계' 전시 개막식에서 이재용 환경부장관(가운데)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박수를 치고 있다. 이 환경시계는 천연기념물 205호로 멸종 위기에 있는 저어새를 테마로 우리나라 유명 설치미술가인 임옥상 선생 미술연구소에서 만들었다
휴대용 미사일 발사 준비
★...15일 경기도의 한 공군 방공포대에서 실시된 동계 전술훈련에 참가 중인 공군 방공포부대 장병들이 유효사거리 3.5km, 명중률 90%인 개인휴대용 지대공 미사일 미스트랄을 메고 대공 사격 자세를 취하고 있다. 왼쪽에 있는 것은 호크 미사일
30억 상당의 옥새 구경하세요
★...16일 오후 소동동 롯데명품관 에비뉴엘 갤러리에서 열린 국내 유일의 옥새전각장인 세불 민홍규씨의 '600년을 이어온 세불 옥새전'을 찾은 관람객들이 30억여원 상당의 봉황 국새를 구경하고있다.
盧대통령 사돈 음주운전 확인
★...이택순 경찰청장이 15일 국회 행정자치위원회에 출석해 노무현 대통령의 사돈 배병렬 씨의 음주운전 사고 은폐 의혹에 대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누가 이렇게 가로수를 잘랐나요
★...광주시 서구 쌍촌동 우미아파트 상가앞에 심어져 있던 가로수가 중간부분부터 흉측하게 잘려져 나갔다. 광주시는 상가 간판을 가린다는 이유로 주변 상인들이 한 것으로 추정하고 경찰에 범인을 잡아줄 것을 의뢰했다
체니誤發 조심?
★...메추리 사냥을 하다 오발사고로 친구를 다치게 한 딕 체니 미국 부통령에게 비난과 조롱이 쏟아지고 있다. 백악관이 이런 상황을 반전시키려는 것일까. 14일 전미대학미식축구 우승팀인 텍사스대 롱혼팀이 백악관을 방문한 가운데 스콧 매클렐런 백악관 대변인(가운데)이 눈에 잘 띄는 오렌지색 넥타이를 하고 나타나 “오발이 무서워서가 아니라 (상징색이 오렌지색인) 롱혼팀을 환영하기 위해서”라고 농담을 했다. 공교롭게도 칼 로브 비서실 차장(오른쪽)과 조지 W 부시 대통령도 오렌지색 계통의 넥타이를 맸다.
거인 눈사람
★...지난 달 기록적인 폭설이 내린 폴란드의 남부 므츠토바에서 15일 한 가족과 이웃들이 한달간에 걸쳐 8m 가 넘는 초대형 눈사람을 만든 뒤 이를 둘러보고 있다
롤링스톤즈 모래성
★...15일 록그룹 롤링스톤즈의 콘서트가 열릴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코파카바나 해변에서 모래조각가 이삭 쿠투가 롤링스톤즈의 심벌을 모래조각하고 있다
AI 감염 유럽 급속 확산
★...독일 환경청 관계자들이 15일 북부 발트해 뤼겐섬 해안에서 폐사한 백조를 수거해 비닐봉지에 담고 있다. 독일 보건당국은 이 섬에서 죽은 채 발견된 백조 2마리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H5N1형 조류인플루엔자(AI)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뤼겐섬에서 50㎞ 떨어진 덴마크 팔스터섬과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도 각각 AI 감염으로 의심되는 백조와 야생오리가 죽은 채 발견됐다. 전날 오스트리아 남부에서 H5N1형 변종 바이러스에 감염된 백조 2마리가 확인된 데 이어 유럽 각국에서 AI 의심사례가 잇따라 보고되고 있다. 유엔농업식량기구는 철새 이동 경로를 따라 유럽 지역에서의 AI 추가 확산 가능성을 경고했다
월트디즈니월드 "홍보는 이렇게…"
★...공중곡예사들이 1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상공에서 디즈니 작품 '에베레스트 인 더 시티'를 공연하고 있다. 공연은 4월에 선보일 월트디즈니월드 새 놀이기구 '익스페디션 에베레스트 (Expedition Everest)' 개설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됐다
주요시세
구분
전일 (02.15)
금일 (02.16)
증감
비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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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4.83
1,3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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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5.13
환율시세(1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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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4.60
▲ 00.60
아드보카트호, 멕시코에 1-0 승리… 이동국 결승골
★...16일 오후 LA 메모리얼 콜리세움에서 열린 한국-멕시코 축구 경기에서 이동국이 첫골을 성공시킨 뒤 환호하고 있다
아드보카트호가 41일간의 해외전지훈련 마무리 평가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딕 아드보카트 감독의 장모상으로 핌 베어벡 수석 코치가 임시 지휘봉을 잡은 한국축구대표팀은 1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메모리얼 콜리시엄에서 열린 멕시코와의 평가전에서 전반 14분 이동국의 선제 결승골로 1-0으로 승리했다.
아드보카트호는 이날 승리로 이번 전지훈련 기간 동안 가진 총 9차례의 경기를 5승 1무 3패로 마무리했다. 멕시코와의 상대전적은 11전 4승 2무 5패로 여전히 열세. 아드보카트호 출범 이후 성적은 12전 7승 2무 3패가 됐다.
★...16일 오후 로스앤젤레스 메모리얼 콜리세움에서 열린 한국-멕시코 축구 경기에서 미모의 여성들이 열띤 응원을 하고 있다.
김혜수, 스크린쿼터 축소 반대 일인시위
★...스크린쿼터와 관련 영화계의 계속된 항의와 톱스타들의 일인시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16일 서울 광화문에서 영화감독 박광현(왼쪽)씨와 영화 배우 김혜수씨가 스크린쿼터 축소를 반대하는 문구가 담긴 피켓을 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