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알프스」,, 학소대, 계살피계곡, 여름아!!

[두건(頭巾)]

○ 산행일자 : 2024.07.28(일)  
○ 산행코스 : 천문사~배너미고개~배바위~학심이기점~학소대~비룡폭포~좌골~상운산

~운문령~신원봉~학대산~문복산~마당바위~하늘문~계살피계곡~천문사
 

○ 산행거리 : 25.10 km
○ 날씨 : 맑음

아무 생각이 없는 요즘이다.

날이 더우니 생각이라는 걸 하기도 귀찮다.

그래도 산에 들면 좋다 ㅎㅎ

이번주는 오랜만에 영알을 찾는다.

물 좋다는 학소대와 계살피계곡을 찾아본다.

천문사 와불

와불 앞에서 단사/ 타키, 셀네네,최원장님,호수,사임당,지부장님,팔공산호랑이님

헤올푸드님은 어디를 갔는지 보이지를 않네요.

저 포함 9명이서 함께한다.

타키님은 대구지부 신고식이고,

셀레네님은 전날 팔공산환종주 다녀왔다는데

계곡에 몰풀러 왔는 듯 ㅎㅎ

최원장님도 오랜만에 함께합니다.

몽블랑을 다녀온 호랑이님의 설을 들으며 산행을 시작한다.

고추농사 지으시는 스님이 보이고 천문사를 지난다.

배너미재를 향하고..

큰 고목 아래서 잠시 쉬어간다.

<배너미재>

붙임성 좋은 타키,, 호수와 멋진 콤비를 이루고...

사진 찍기 좋아하는 타키님 덕분에 난 편안하게 산행을 즐긴다.

<배바위>

호수,지부장님,호랑이님

삼거리골에서..

삼거리에서 지부장님이 주신 시원한 과일즙 먹고 간다.

슬러시되어 정말 시원 했다.

학소대 가는길..

이번에는 타키님의 아이스커피, 

역시 시원해 아주 맛나게 즐기고 간다.

잠시 마루금을 오르내리고  갈림길에서 학소대를 먼저 다녀 온다.

<학소대>

물이 많지는 않지만 나름 볼만하다.

학소대보다 간식에 관심 있는 분들 ㅋㅋ

물놀이에 관심 있는분 ㅋㅋ

계살피에서 즐기려고 여기서는 참는 것 같네요.

혼자서 신나서 놀고 다른분들은 관람 중 ㅋㅋ

학소대의 물줄기를 좀 더 감상하고 간다.

비룡폭포 가는길에 전망 좋은 곳을 들린다.

<비룡폭포>

찍고 찍히고 타키와 호수 잘 어울리네요.

비룡폭포를 뒤로하고..

상운산으로 진행

가는길 무명폭포

도라지모싯대

임도까지 가파르게 오르고  전망대에서 잠시 조망즐기고

그늘이 있는 한켠에서 식사하고 간다.

사임당님이 맛나는 쌈장을 가지고 왔지만

난, 그냥 샌드위치를 먹고 만다.

문수과 남암 형제는 여전하고,

용천북지맥 때 지났던 대운산, 조망도 좋고 일출이 멋있었다.

낙동정맥길의 정족산도 보이고,

가까이는 신불산과 영축지맥길도 보인다.

좌측으로는 고헌산이 우뚝하고 멀리 호미화암추길의 무룡산이 선명하다.

<등골나물>

<상운산>

운문호가 보이고..

주변 산세..

바로 앞 가야할 귀바위가 보이고..

신원봉과 고헌산 조망

문수,남암,대운

가지중봉, 가지산, 가지북봉

상운산 헤쳐모엿!! ㅎㅎ

상운산 단사

인물샷

새며느리밥풀꽃

원추리

<귀바위>

하늘이 참 곱다.

아래에서 본 귀바위

임도를 걷다가 마루금 걷다가 

<운문령>

<명품소나무>

침대처럼 편안하다는군요..

신원봉 가는길 쌍살벌에 여러방 쏘인 타키님

공짜로 봉침을 맞다니 돈벌었다 놀려도 보네요 ㅎㅎ

비비추

<신원봉>

<학대산>

오랜만에 보는 참취

문복산 도착 전 너럭바위 갈림길에서 본 조망

고허산과 우측 멀리 대운산 조망

단석산에서 이어지는 낙동길..

너럭바위를 다녀온다.

조망 좋은 너럭바위

너럭바위에서..

<문복산>

계살피 가는길에 멋진 나무

마당바위 가는길

<마당바위>

<하늘문>

하늘문 단사

하늘문

안으로 들어서니 시원한 바람이 불어 온다.

가기 싫어지는 ㅎㅎ

하늘문 위에 이쁜 아기소나무

다시 마당바위 지나고..

드디어 계실피 폭포에 든다.

계살피계곡 야영장지나고..

타키님이 사주는 아맛나 ㅋㅋ

꿀맛이죠..

천문사에 다시 들며 즐거웠던 하루를 마감한다.

끝. 

[사임당]

하루 마감하며 들어오니 딱 ㅎㅎㅎ
계살피 진짜 가보고 싶었는데 소원풀이 했어요
타키님 덕분에 많이 웃으며 즐겼네요
열정의 피 앞에선 모두가 즐거운 비명~~ㅎㅎ
진드기 인지 모기인지
4군데나 볼그레~~처음
넘 놀랐어요
계살피 물속은 정말이지
최고였어요~~~~♡♡♡
감사한 하루였네요~~

[두건(頭巾)]

저도 볼그레한 상처가 몇개 생겼어요.
산모기에 물려서 인가봅니다.
사임당님 수영 솜씨가 예사롭지 않았어요 ㅎㅎ
늘 그렇지만 밝은 모습 보기 좋아요.

[okok]

오랜만에간 계살피 넘 좋았네요 폭염에 건강들 유의하시고 다음에 또

[두건(頭巾)]

영알의 폭포들이 참 좋은 것 같습니다.
다음에 또 좋은 곳 부탁드립니다.

[타키(김수정)]

폭염에 열대야에..
더위에 지친 심신.. 많이 힘드시지요??
제가 공짜로 봉침 놔 드릴테니..
두건님도 함께 맞으시지요~🤣🤣🤣
봉침이 등력도 올려준다는 건 또 첨 알았습니다!!
언제든 필요하시면 기별주세요~🤣🤣🤣

[두건(頭巾)]

봉침 좋은 건 진짜에요 ㅋㅋ
근데 장수 말벌은 조심하세요..
그놈은 진짜 셉니다.
알탕의 참맛, 정말 좋죠?
여름엔 역시 땀 쭉빼고 알탕하는 맛이 최고인 것 같아요.
함께한 산행 너무 즐거웠어요^^

[선제]

무더위에 힘드셨을텐테, 다행히 수시로 알탕을 하셨네요.
여름 산행에 알탕이 없다면 안코 없는 찜빵이죠,
보기만 해도 시원합니다. 즐거운 산행 이어가시기 바랍니다.

[두건(頭巾)]

삼복 더위엔 계곡산행이 최고죠.
좋은분들과 숲속을 거니는 시간이 참 좋습니다.
좋은날에 함산 기대해 봅니다.

[팔공산호랑이]

처음에는 신발 안배릴려고 버텼었는데 쏘를 보니 안들어갈수가 없어서...ㅎ
삼복더위에 멋진코스 잡아주신 지부장님께 감사드리며 좋은분들과 피서 산행 잘 댕기왔구요.

무더위 잘 이겨내시고 청억새환종주 기다리겠습니다.ㅎ

[두건(頭巾)]

호랑이님 수영 솜씨는 계곡에서도 빛이... ㅎㅎ
청억새 필때 함산 기대됩니다^^

[joon]

영알의 구석구석을 도는 계곡산행
보기만 해도 시원합니다.
헤올푸드님은 곁봉 찍으러 갔나요?
영 안보이네.....ㅎ

타키님은 말벌 봉침을 맞아야 등력이 팍!!! 오를텐데...

우리도 다음주에 내연산과 보경사 계곡으로
부산지부산행 갑니다.

[타키(김수정)]

몸에도 좋고 등력 향상에도 좋은 벌침!!
운문령에 커다란 벌통 하나 킵 해두고 왔습니다^^
제삼리 회원분들께만 특별히 공짜로 놔 드립니다!!
쭌대장님도 함께 가요!!🤣🤣🤣

[두건(頭巾)]

내연산 12폭포 정말 좋죠~ 시명폭포, 실폭포 등등
저도 몇번 가봤는데 정말 좋더라구요.
헤올푸드님은 따로 또 같이 ㅎㅎ
나름 즐거운 산행 했을거에요..

[두건(頭巾)]

ㅋㅋㅋ

[셀레네]

연일 폭염의 날씨가 이어지네요..
계살피 계곡의 시원했던 알탕이 눈에 어른거립니당..
거서 한 10일 정도 지내고 오믄 폭염의 날씨가 물러날려나요?ㅎㅎㅎ

타키님과는 첫산행이었는데, 역시 젊은피는 뭔가 틀리더라구요~~
제이3의 보물 아니겠습니까?ㅎㅎㅎ

간만에 함산 즐거웠습니다..^^

** 해올푸드님은 산에 애인을 숨겨두었다는 소문이~~ㅋ

[두건(頭巾)]

ㅋㅋㅋ
그 애인이 무척 예쁘나봐요.

곧 이 무더위도 지나가겠지요..
피할수 없으면 즐겨야죠.
함산 즐거웠습니다.^^

[맥가이버.(최봉길)]

여름산행후 알탕이 최고지요
수고하셨습니다

[두건(頭巾)]

이제 내일이면 절기상 가을이네요.
하지만 아직 덥긴 덥네요.
더운날씨에 건강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