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이른 여름휴가를 다녀왔습니다!
얼마 전 있었던 한화리조트 쏘라노 오픈기념 무료숙박 이벤트에 당첨이 되어서요!
덕분에 강원도 여행을 일찌감치 다녀왔습니다. 평일에 다녀왔는데요 오히려 남들보다 조금 빨리 갔다와서 비도 피할 수 있었고, 사람들에게 치이지 않고 느긋하게 다녀왔습니다.

이벤트에 당첨되어서 간거라 장소에 대한 고민없이 강원도로 달렸습니다.
강원도는 진짜 볼거리도 많고 산도있고 바다도 있고 정말 좋더군요
리조트 위치도 좋아서 산과 바다 어느쪽을 가더라도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더라고요. 산 사이로 강이 흐르는 데 너무 보기 좋아 한 컷 찍었습니다.

설악산에 올라 사진도 찍었습니다. 아예 리조트로 가기 전에 강원도에서 다 놀고 숙소로 향할 생각이었습니다. 그래서 설악산에서 막국수 좀 먹고 속초쪽으로 가서 회도 먹고 식도락 여행 겸 다녔습니다. 먹을 거리도 많고 볼거리도 많더군요.(바다 사진을 깜빡하고 못찍었네요
) 오전중에 여기저기 많이 돌아다녀 금방 피곤해져서 리조트로 향했습니다.
그런데
진짜 깜짝 놀랄만큼 예쁜 건물이 정문에서부터 반겨주더군요, 정말
외국에 온 것 같은 느낌이랄까. 정문에서부터 뿜어져 나오는 분위기가 꼭 유럽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분수도 정말 예쁘게 물을 뿜어내고 있었습니다.
설악산에서 이탈리아로 공간이동이라도 한 느낌이었어요

숙소안으로 들어가 봤습니다. 리조트 이런데는 처음이었는데
진짜 럭셔리
하더군요 안에 취사가 가능하게 시설이 갖춰져 있는데, 그건 못찍었네요, 호텔과 펜션이 합쳐진 듯 한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안에 계시던 직원분들이 정말 다 친절하셨어요.
꼭 제가 높은 사람이나 된 것 같은 기분이었어요. 오히려 제가 손님인데도 고마운 마음이 들 정도였어요.

야경은 두배로 예뻤습니다.
낮에 좀 피곤했었는지 방에서 낮잠 좀 자고 카메라를 들고 어슬렁 거리면서 나왔는데요, 밤이 되니까 조명덕분에 또 다른 분위기를 만들어 내고 있더군요. 나와서 구경하고 계시던 분들도 몇몇 있었습니다.
다녀온 소감은 우선, 무료로 간 거였는데도
친절하게 대해주시던 직원분들한테도 감동이었고요. 진짜
엄청 럭셔리한 분위기여서 좀 쫄기도 했네요 리조트라는 곳을 태어나서 처음으로 간거라 엄청 기대하고 갔는데요, 기대했던 것보다도 훨씬 멋지도 좋아서 감동이었습니다. 그리고 강원도 여기저기 돌아다니기도 좋은 위치에 있어서 위치도
강원도 여행의 숙소(베이스캠프)로의 역할로는 정말 최적화 되어 있었습니다. 나중에 부모님도 모시고 한 번 더 오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