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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재들꽃
 
 
 
카페 게시글
산문.수필.독후감.영화평 책을 읽고... 토니 모리슨의 최근작 <자비>
희야 추천 0 조회 429 09.10.25 17:00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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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10.25 19:20

    첫댓글 미국에 역사라는 게 있긴 있나요? 흑인들의 역사라면 몰라도... '자유'라는 낱말 속에는 '살아있다'는 뜻이 기본적으로 숨어 있을 듯해요.

  • 작성자 09.10.25 22:43

    헉! 미국인들이 들으면 기절하겠군요. ^^ 역사가 짧은지라 그야말로 벽돌 한장도 귀중품처럼 다루더군요. 놀라실 겁니다. 얼마나 과거의 것들을 소중히 여기는지 아신다면. 우리같으면 아무렇지도 않게 밀어버릴 건물을 박물관으로 만들어 전시하고 있는 모습이라니. 필라델피아에 갔을때 포우 박물관에 들렀습니다. 아무 것도 없더군요. 벽지마저도 뜯겨진 상태.그럼에도 그 건물을 고스란히 보존하고 자원봉사 안내원이 어찌나 당당하고 상세하게 안내하는지...실패하나 골무하나 그냥 넘어가지 않습니다.

  • 09.10.26 11:24

    빌러비드를 재밌게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이 책도 저의 '읽고 싶은 책' 리스트에 올립니다. ^-^

  • 작성자 09.11.05 23:17

    <빌러비드>는 물론 최고지요. <솔로몬의 노래>도 좋습니다. <가장 푸른 눈>도 좋지만. 원서는 더 멋있습니다. 모리슨은 대담하고 섬세하고 복잡하고 환상적이에요. 전 아무래도 모리슨만 잡으면 푹 빠지는 경향이 있어서리..

  • 09.10.31 09:22

    자비! 참 좋은 내용이겠군요. 역시 읽어봐야겠네요.

  • 작성자 09.11.05 23:18

    글쎄요. 제가 보기엔 모리슨이 좀 힘이 빠진 것 같은데. 아마 올해쯤이나 내년 초쯤 번역본이 나오지 않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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