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동북부에 고속화도로 가속화
택지지구가 몰려 있는 경기 동북부에 고속화도로가 잇따라 들어서고 있다.
상계~덕송도로(덕릉터널), 덕송~내각 고속화도로 등이다.
수혜 지역으로 경기 남양주 별내신도시와 진접지구, 서울 상계재정비촉진지구(뉴타운) 등이 꼽힌다.
지하철 4호선 당고개역 주변 서울 노원구 상계뉴타운 3지구쪽에 최근 덕릉터널이 새로 뚫렸다.
상계동 5의 6과 경기 남양주 별내면 덕송리 사이 2.38㎞를 직선으로 잇는 왕복 4차선 도로다.
이 터널이 뚫리면서 하루 3만여대의 차가 지나다니며
체증이 심했던 화랑로 교통량도 분산될 전망이다.
덕릉터널 시작점인 3구역은 건축행위제한이 최근 해제돼 건물 신·증축이 자유로워졌다.
덕릉터널 이후로는 대림산업이 1600억여원을 들여
민간투자 도로(덕송~내각 고속화도로)를 놓고 있다.
올 10월 개통 예정이다.
이 도로를 통해 진접읍 일대와 상계뉴타운 간 접근성이 좋아진다.
덕송~내각 고속화도로 개통이 다가오자 내각~오남 국도(98번) 후속 구간 공사도 가시화되고 있다.
경기도는 최근 ‘경기 북부 5대 핵심도로 추진 점검회의’를 열고
98번 오남~수동(9.8㎞) 구간에 대한 공사 시기를 앞당기기로 결정했다.
이들 도로가 뚫리면 상계동에서 별내신도시 및 진접읍 일대를 거쳐
경기 가평군 대성리까지 약 28㎞구간이 하나로 쭉 연결된다.
국도 46번 또는 서울~춘천 고속도로를 통해 이동하던
경기와 서울의 동서간 큰 축이 하나 더 생기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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