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자연과 시의 이웃들
 
 
 
 

회원 알림

 
  • 방문
    1. 솔바람
    2. 여하제
    3. 송 운
    4. 식장산
    5. 김교태
  • 가입

회원 알림

다음
 
  • 방문
  • 가입
    1. 민ㅅ시이
    2. 반윤희
    3. 설봉!楔鳳)허기원..
    4. 산그리메
    5. 난아침이슬
    1. 석교
    2. 호호야55
    3. 찰리
    4. 하랑 김민채
    5. 野山
 
카페 게시글
│★│˚ 호월 시인의 글방。 스크랩 10. 8/2/13 ? Helsinki, Finland ? 시벨리우스
호월 추천 0 조회 190 13.09.15 00:20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10. 8/2/13

? Helsinki, Finland ? 시벨리우스

 

핀란드(Finland)

 

핀란드의 정식 명칭은 핀란드 공화국(Republic of Finland), 핀란드 어로는 수오멘 타사발타(Suomen Tasavalta)라고 하고,

줄여서 수오미(Suomi)라고 한다.
수도는 헬싱키(Helsinki)이고, 헬싱키의 인구는 56만 명이다. 핀란드는 1917 12 6일에 러시아로부터 독립하였다.
핀란드의 국토 면적은 33 8,145㎢로 한반도의 약 1.5배이며, 삼림이 국토의 69%를 차지하고, 호수가 10%를 차지하고 있다.

핀란드는 동쪽으로는 러시아와 국경을 맞대고 있으며, 서쪽으로는 스웨덴, 북쪽으로는 노르웨이와 국경을 맞대고 있다.

또한 남쪽으로는 발트 해(Baltic Sea)를 사이에 두고 에스토니아와 마주 보고 있다.
핀란드의 기후는 북극 온대성 기후이며, 북위 60°~70°의 고위도에 위치함에도 불구하고 멕시코 난류와 발트 해의 영향으로

온난한 편이다.

 

 

핀란드 국기

 

 

 

헬싱키 워킹 투어를 하려고 하선한다.

 

6070, 바이킹 의상으로 하선 객들과 사진을 찍는다여기도 달린 투구다.

 

6075, 전차. 전차를 보면 옛 서울 생각이 나서 그냥 지나칠 수가 없다.

 

6108, 세칸이나 매단 전차

 

6180, 전차 정거장. 전차 색깔이 오래 서울 거리의 전차 색깔과 같은 듯.

옛 정서가 생각나서 몇 장 찍었다.

 

6082, 주위가 바다라 많은 사람이 요트를 즐긴다. 여기도 사람들이 즐기며

잘 살고 있다.

 

6083, 거리 풍경과 분위기. 무겁고 든든하게 지어진 듯한 느낌이다.

 

 

6094, 헬싱키 Lutheran Cathedral (Tuomiokirkko).

러시아 건축 양식을 받아 건축이 일반 서구 양식과 다르다.

동상은 알렉산더 2, 특별한 인물이 아니었지만 재수가 좋아 동상이 세워졌단다.

 

6096, City Square University Building

 

6097, 간판은 핀란드 , 스웨덴 , 그리고 러시아 , 3 국어로 쓰여 진단다.

 

6098, 시청 전시는 4 국어, 영어가 끼어들었. 시청 일층은 항상 전시홀로

쓰인단다.

 

6101, 시청 앞 Market Square의 포장마차 집. 이런 데 들려 보는 것이 흥미롭다.

포장마차 아줌마는 짧고 곱쓸하게 머리 지진 푸짐한 아줌마라야 하는 것 아닌가?

 

 

6107, 거리 건물과 분위기. 흐리고 부슬비 내리는 날이라 분위기가 우중충.

 

6109, 거리 건물. 투박한 외양으로 유명한 가 보다.

 

6110, 중앙역

 

6112, Ateneum Art Museum

 

 

6115, 핀란드에서 가장 신문사 건물. 투명성을 표방하는 상징으로

열린 공간의 유리 건물이다.

 

6116, Concert Hall Finnlandia Hall

 

Concert Hall에서 커피 한 하고 나가려는데 핀란드 전 수상을 만났다. 수행원도 없이 혼자 캐쥬얼 차림으로

평범한 시민 같았다. 관광객들과 사진도 같이 찍어 주고. 권위 의식을 전혀 찾아 볼 수가 없었다.

수상을 우리 일행에게 소개시켜 준 가이드는 건물을 나오면서 그 수상의 이름이 생각나지 않아 불러주지 못해서

얼마나 미안해 하는지 모르겠다. 그 수상도 당신의 이름을 기억하지 못할 테니 피장파장이라고 위로해 주었지만,

서로 이름을 불러주지 못한 우리는 그렇게 의미 없는 만남을 가진 후 의미 없이 헤어졌다. 하하.

급하면 그저 Mr. Prime Minister라고 라도 이름 부를 일이지……. ㅋㅋ.

 

 

6121, 신문사 빌딩 외관과 Modern Art Museum

 

 

6131, 의사당 건물과 버스, 전차, 승용차가 공존하는 도로

 

유명한 돌 교회당을 보러 간다. (Rock Church)

가이드 말이 공병대 장교에게 교회를 지으랬더니 바위를 폭파해 교회를 이렇게 지었단다. 믿거나 말거나....

 

 

6132, Rock Church 지붕 외관, Classic Church 아니고

신나는 Rock & Roll Church 아니고 그저 Rock만 있는 교회..... .

 

 

6151, 교회(Lutheran) 입구, 바른쪽 위에 십자가가 음각으로 조그맣게 보인다.

꼭 개미 굴 구멍으로 들어가는 느낌이 들어 나도 한 마리 개미가 되어 보았다.

 

 

6138, 제단을 향해 왼쪽이다. 벽에 파이프 올갠이 보인다. 모두들 첨탑을

올려 하늘에 더 높이 닿으려고 하는데 이 교회는 땅으로 꺼지니 알다가도

모르겠다.

 

 

6140, 앞의 제단(Alter). 신선한 느낀이 든다.

 

 

6146, 교회 내부. 아직도 active 교회라 주일 예배 때는 관광객을 들이지

않는단다. 앉아 보니 주위에 관광객이 많은데도 아늑하고 경건한 기분이 든다.

 

예배 때나 특별한 행사 때는 관광을 허용하지 않는다지만. 교회가 차분하지 못하고 정신 없겠다.

그러나 특색이 있어 유명하기는 하다. 한국 사찰에서는 요금을 받던데 이 교회는 입장료가 없다.

관광객으로 번잡하다.

한국에서부터 온 관광단을 인솔하는 가이드를 만났다. 한국말 깃발을 들고 있어 알아보았다.

 

? 쳐치에서 시벨리우스 조각 공원으로 걸어 갔다.

 

 

 

6153, 이제 겨우 8월 2일인데 벌써 어떤 나무는 단풍이 진 잎들이 떨군다.

아, 이곳에는 벌써 가을이 왔구나, 곧 춥고 긴 겨울 밤이 닥치겠지?.

 

6160, 북쪽에서 날아온 기스(Geese). 공원이 배설물로 오염되어 골칫거리란다.

 

 

 

시벨리우스 공원 도착.

조각가가 아이디어가 없다가 시벨리우스의 작품 평가를 의미하는 느낌표의 연속에서 영감을 얻어 조각,

시벨리우스는 작곡가이자 열열한 독립운동가이기도 했다.

 

 

6163, 시벨리우스 조각 공원,

 

 

6167, 조각 밑에서 위로

 

 

6174, 시벨리우스 흉상

 

6173, 조각과 흉상

 

 

핀란드의 핑크 조크;

여자 친구가 organ은 왜 그렇게 작으냐?”고 불평했더니, 남자 친구는 “Chapel이 그렇게 넓을 줄은 몰랐다.”고 응수…….

 

키토스 ? Thank you. In Finnish

 

투어 가이드를 놓치지 않으려고 열심히 따라다니느라 서운하게도 Local Finnish beer를 마셔 볼 기회가 없었다.

오후 3시 유람선 부두로 돌아옴. 배는 5시에 출발.

피트스 센터(Fitness Center)에 갔다가 살몬 스테?(Salmon Steak) 저녁 후 마술 쇼를 보러 갔다.

 

 

6188, 창가에 앉으면 바깥 경치가 좋다. 그래서 좀 기다리더라도 창가 자리에

앉도록 했다. 사실 하도 먹어대서 배도 고프지 않지만 때가 ?다니 먹어 주는

건데 기분이라도 내야 하지 않을까?

 

 

6190, Salmon Steak으로 저녁을 식당 창가 자리.

배는 바른쪽에서 왼쪽으로 항해 중.

 

시간이 남으면 갑판에 나가 주위 경치 구경하는 기분이 좋다.

특히 배가 육지 가까이로 항해할 때는 풍경들이 다양하다.

 

 

6216,  연안 풍경

 

 

6217, 많은 사람들이 좋은 환경에서 산다.

 

 

6220,  바다를 바라 보는 저런 건물에서 살면 마음이 넓어지겠다.

 

 

6222,  정겹다.

 

 

6223,  저기 사는 사람들은 무슨 생각들을 하며 지금 무엇을 하고 있을까?

 

 

6225, 풍경이 다양해서 몇 시간을 나와 있어도 지치지 않는다.

 

 

6181, 하. 너희들 보다 우리가 훨씬 크지!

 

 

6186, 바닷물을 뒤로 밀치며 힘차게 앞으로. 배 후미에서 물결을 보면

힘이 느껴진다. 91, 740 톤이나 되는 엄청난 무게의 쇳덩이를 밀고 가는 힘!.

 

 

 

---- 계속 ----

 
다음검색
댓글
  • 13.09.15 08:24

    첫댓글 지하 교회, 시벨리우스 조각공원,----- 핀란드 구경 잘 했습니다.

  • 작성자 13.09.15 12:04

    둘이 헬싱키의 유명 관광 명소랍니다.
    어느 나라나 유명한 문인이나 음악, 예술가를 자랑으로 내세우더군요.
    "인생은 짧고 예술은 길다."라는 말을 절감했습니다.

  • 13.09.15 09:58

    핀란드가 환상적입니다.
    함께 여행하는 즐거움이 잇습니다.

  • 작성자 13.09.15 12:07

    조봉익 시인님이 함께 여행해 주시니 저도 즐겁습니다.
    이번 여행기는 좀 긴 편이라 어떤 분은 따라가기 지겹다고 느낄지도 모르겠습니다. 하하.

  • 13.09.15 14:13

    덕택에 핀란드 구경 하였습니다. 안녕하시지요.

  • 작성자 13.09.15 15:01

    메주스님도 안녕하시지요?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13.09.16 09:39

    가보지 못한 곳인데 시인님 덕분에 구경하네요~~

  • 작성자 13.09.16 10:08

    긴 여행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김정후 시인님. 8월 2일에 벌써 단풍 지는 곳.
    저도 핀란드는 처음이었습니다. -- 쪽지 한번 체크해 보시지요.

  • 13.09.16 21:55

    하늘도 바다도 파란 핀란드네요.
    저기 사는 사람들은 마음도 모두 파랄 것 같아요.
    낮아지고 낮아지면 천국에 들어갈 수 있겠지요.
    일상에서 보지 못한 핀란드 모습을 이 곳에서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13.09.16 22:30

    북구의 사회 분위기는 우리나라와 좀 다른 듯했습니다.
    돈을 벌기 위해 사는 것이 아니고 살기 위해 돈을 버는 듯.
    모두 각박하지 않고 생활을 즐기는 듯했습니다.

  • 13.09.20 16:45

    호월 시인님께서 득도하시는 여행에 동행하다 보니
    떡고물도 많이 주워 먹습니다. 투명성을 표방? 저는 가릴 게 너무 많습니다.^^

  • 작성자 13.09.20 18:08

    열린 공간이고 투명한 건물, 신문사의 상징으로 참 그럴듯했습니다.
    긴 여행기에 함께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오명현 시인님.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