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으 버버으윽 할배와 3살 의 아이 지은이 장미자 수필
“으 버 버 으 으 억 으 무슨 소리 냐구요 글쎄요 그때가 아마도 나는 22년 12월 21일 부여에서 대전가는 첫차를 기다리는 냐고 직행버스 대기 승강장 직사각형의 긴 의자에 앉았다. 그런데 내가 앉아있는 의자 옆 의자에서 3살 정도의 사내아이와 모자를 쓰고 목도리를 둘둘말아 목에 걸친 40대 후반의 키는 대략 165~7정도 의 호리한 남자가 겨울이라고 완전 무장을 하고 털 잠바에 모자를 씌워 놓은 조그마한 3살 정도의 아이에게 시중에서 파는 컵에 들은 인스탄트 죽을 계속 퍼먹이면서 으으 윽 으버버 그런다. 그 아저씨는 아이에게 계속 으 버 버 으 윽 거린다. 말은 않하고 이상 했다. 너무 이상해서 나는 유심히 그들을 쳐다보았다.
그날은 내가 대전 대학병원으로 검사좀 받고 심혈관 질환인 혈압약도 타야 되고 첫차를 기다리고 있었다 오전 7.시25분 부여발 대전 첫차라 집에서 좀 일찍 나와서 기다리고 있던 참 이었다. 첫차를 놓치면 병원 예약 시간도 멀어지고 놓치니 나는 30분 일찍 집을 나섰다. 부여군은 병원이 없다. 모두 의원이고 한군데 있는 병원은 심혈관 내과가 없다. 그러니 불편할 수밖에 환자들은 대부분 대전으로 많이 병원 원정을 간다. 그날도 첫차를 타야되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데 기이한 현상을 보았다. 옆 의자에 자그마한 아이와 앉아있는 아저씨는 어린 아가에게 으 으 버 으 윽 거리면서 자꾸 죽을 먹인다 아가는 또 잘 받아먹는다.
그날은 날짜 시간을 내가 기억을 한다. 기억을 대전 병원 가는날 이라서다 .
2022년 12월 21 수요일 오전 7시.10분쯤이다. 너무 이상했다. 3살정도 의 아가에게 죽을 계속 먹이면서 아저씨는 어린 아이가 죽을 않 받어 먹고 다른데에 한눈을 팔면 그 남자는 아이에게 으 버 버 으 으 윽 거리면서 아이의 시선을 자기쪽 으로 이끌어 죽을 잘도 퍼 먹인다. 일회용 수저 였다 .나는 한참 쳐다 보다 ”아저씨 추운데 차가운 죽을 자꾸 왜 먹여요, 하고 그 아저씨에게 말을 하니 아저씨가 나를 쳐다 보더니 그것도 말이라고 다시 으 으 버 버 으 으으 그런다 .나는 이상해서 그 남자의 얼굴을 자세히 쳐다보니 그는 한국인이 아니고 아시아쪽으로 동남아 더운지방 에서온 외국인 이었다. 한국에 온지 얼마않 되는것같었다.
나는 그래서 말이 않 통하니 으 버 버 으 으 거렸구나 5~6분 있으니 터미널 화장실 쪽에서 젊은 여자가 걸어 오니깐 조그마한 아이는 큰소리로“엄마 ,하고 젊은 여자쪽 으로 달려간다.아가는 그녀를 반긴다. 나는 아기가 ”엄마, 하고 달려가는 그쪽을 쳐다보니 웬 20대 후반의 생머리를 어깨 넘어로 늘어트리고 날씬하고 웬 젊은 여자가 아이쪽 으로 부지런히 걸어온다. 그녀는 아이를 꼭옥 껴안더니 아이에게 죽을 퍼먹이는 남자에게 뭐라고 그녀는 그런다. 그러니깐 서로 말을 하더니 아이의 죽 먹이기를 멈추었다. 그리고는 둘이서 동남아 언어로 서로 말을 주고받고 한다. 아마 그들도 대전가는 첫차를 기다리는 것 같었다 .나는 5분 가까이 그들을 관찰하다. 23~5살 정도인 그녀에게 궁굼한 것이있어 물어 보았다 .무엇이 냐고요
이쯤 대면 그대들도 궁굼 하지 않나요 나는 그들의 눈치를 보다가“저 아가 엄마에요 아가가 엄청 귀엽고 예쁘네요?, 하고 그녀를 쳐다보니 그녀는 웃는다.그녀는 웃으면서 서투른 한국어로 말을 한다“ 우리 아버지 에요 전 베트남 사람이고 아기는 3살 이라고 묻지도 않았는데 먼저 말을 술술 한다. 대전 가는 중이라고 한다. 시집을 부여군 충화로 시집을 왔다 한다 .나는 나이는 몇 살이유 ? 젊고 이쁘게 생겼군요, 하고 물으니 그녀는 26살 이에요 ,한다,. 그녀는 내게 ‘더둠 거리면서 한국어로 아줌마 외로워서 한국살이 너무 힘들어요 저는 베트남 가서 살을 래요,그녀는 묻지도 않았는데 내게 슬픈 얼굴을 하고 말을 한다.
나는 놀래면서 ”아니 왜 그래요 무슨일이 있나요 ,하고는 그녀를 쳐다보니 그녀는 시무륵 하게 나를 쳐다 보더니“ 아줌마 너무 외로워요 한국 살이가 그래서 베트남으로 갈거에요,
그런다 나는 너무 듣기가 이상해서 ” 아니 여기 한국인 남편도 있고 아가도 있잖아요 , 하면서 그녀를 쳐다보니 그녀는 왈 한다는 소리가“ 남편 죽으면 베트남으로 갈거에요, 그러면서 대수롭지 않게 말을 한다. 내게 그녀는 나는 잠시 생각을 했다. 그녀의 한국 살이 결혼 생활에서 행복하지 않나보다 아마도 한국인 남편과 갈등이 있나보다
내가 어찌 아냐고 오늘 처음 만난 그녀의 사생활을 자국인끼리 결혼을 해도 이혼을 하고 자식을 여러명 낳고도 이혼을 일삼는게 인생의 길에서 인간들인데 내 생각인즉 먼나라 외국인 여성과 그녀의 한국인 남편은 아마도 농민에 노총각이 농촌살고 하니 장가가 늦어지니 먼 나라 그녀를 선택 했는것 같다. 나의 추축 이다. 그녀는 왜 소중한 남편이 죽기를 원하는 것 인지 그녀의 말이 나는 의문점이다. 자식까지 낳아놓고 정말 알 수 없는 베트남 댁이다.
정작 내 자신은 자식들 땜에 떠나지도 못하고 지금까지 이러고 산다. 찌찌고 볶고 그럼 지금까지 살은 나는 무엇 인가 바보인가 단한번 뿐인 이 세상의 목숨인데 바람같이 왔다 이슬처럼 사라지는게 인생인데 대부분 농촌 총각의 동남아의 배우자 들이 그러니까 너무 슬프다. 아니 농촌을 미국처럼 일위 부강한 나라로 만들어야지 농민이 잘사는 나라를 만들어야지 대한민국 현실에서 우리같이 농민은 갈수록 살기 힘들다. 농촌에서 열심히 이땅을 지키고 농업 어업 목축업에 종사하는 건장한 이땅의 젊은이 그들은 안락한 가정을 이루고 살을수가 없단 말인가
”이땅 의 젊은 여성들이여 대지의 아들들을 단 한번이라도 생각하시고 쳐다봐주세요?, 요즘 농촌도 살만하고 기계로 농사지어 살기 좋아요
베트남인 그녀랑 이야기를 이럭저럭 하고 있는데 때마침 대전으로 가는 직행버스 첫차가 터미널 대합실로 스르륵 들어왔다. 나는 버스 앞에서 2째 칸에 앉고 그녀는 친정아버지랑 가운데 좌석을 가서 아가랑 앉었다. 그녀와의 이야기는 여기서 끝났다 .버스는 잠시후에 출발하여 미끄러지듯 부여를 벗어났다. 버스 안에서 나는 곰곰히 생각에 잠겼다.
동남아 여자들은 한국으로 시집을 와서 좀 살면 이상하게 여자의 친정 식구들 2~3명이 항상 따라와서 사위 집에 얹혀산다. 결혼을 했어도 남자는 친정식구 들을 아니 몇 식구를 먹여 살리는 것인지 이상하다. 정말 정부에서 친인척 초청을 할수 있으니 그럴 테지만 소중한 가정을 꾸려보겠다고 열심히 사는 사위는 어쩌라고 농촌 총각 장가가기 힘든 이 세상이다. 어디 농촌 총각 뿐이 겠냐고요 요즘 한 많은 이 세상 살어 가기 너무 힘들다. 그럼 나는 지금 까지 못 떠나고 있는 나는 바보 인가 아님 충청도 부여 여기가 나의 보금자리로 생각하고 아마도 날아다니는 내면의 나의 큰 새의 날개 한쪽이 부러 졌구나 그러니깐 지금까지 이러고 숨쉬고 죽은이 처럼 가만 이 있지 그게 나다. 그게 그렇다. 서로 말이 않 통하고 음식도 문화도 다른 나라에서 이성이라는 것 하나 가지고 사는데 같은 민족끼리도 서로 소통이 않되고 부부싸움에 난리로 사는게 요즘시대 이다. 우리네 시대랑 가정사가 틀리다.
우리시대는 남편은 하늘이여 자식은 나의 분신이여 그들은 나 없이는 못산다는 착각을 가지고 헌신과.봉사.희생을 당연한 것으로 알고 허리띠를 졸라매고 가난과 역경을 일삼고 가진 것 없이 맨땅에 헤딩으로 살었다. .그게 여자의 일생에 숙명이고 팔자 인줄 알고 그러나 지금의 시대는 그게 아니다 남자 쪽에서 데이트도 본인 차 있어야 하고 집도 있어야 한다. 직업도 완벽하게 있고 그래서 남자들의 결혼이 늦어지고 못가고 나홀로 가정이 자꾸 생긴다. 라떼는 (나때)는 데이트도 걸어서 재건 데이트라고 좋으면 어디라도 걸어 다니면서 데이트를 하고 즐겁게 놀았다. 집이 없어도 되고 직업도 관계치 않고 학벌. 지연 남자의 재력 등 시집 식구 몇 명 않 따지고 그냥 좋으니 둘이서 그렇게 맨땅에 헤딩에 자식 낳고 살었다. 그게 우리들의 시대였다. 60 넘은 라떼 의 시절이었다. 격동기 시대에 태어나서 어렵게 가정 꾸리고 살은 우리들의 시대 와 윗세대다. 오늘날엔 그게 아니다. 남자쪽이 모두 갖추고 살어야 장가도 가게 된다. 시대의 흐름 치고 힘든 세상이다. 직장 근처의 집값은 상상을 초월한다. 빈부의 격차다. 가진 것 없는 누구에게나 슬픈 자화상 이다 .나도 그중의 한 사람이다.
내 자식도 그렇다. 그러니 누가 농촌 총각에게 인생을 맏기고 어뗜 여자가 살겠는가 물론 개중에 뜨문 있긴 있다 만은 어렵다. 그래서 정부시책 이 농촌총각 장가들이기 프로 잭트로 동남아 여성 모셔오기 였다. 벌써 30년이 넘어 간다. 소중한 그녀들에게 잘해주고 살어야 되는데 어디 부부가 그런가 이억 만리 낯 설고 물설은 나라에서 문화가 틀리고 음식이 틀리고 뭐 틀린게 한.두.가지 인가 세상에서 제일 어려운 언어가 벽을 못 넘으니 더 힘들 것 같다.같은 자국인 끼리도 부부 싸움에 사니 못사니 서로 난리이것만 나도 이런 인간이다 .
버스는 대전을 다와 가는 중이다. 창밖을 내다보니 날씨도 너무 추웠고 대한민국 으로 파랑새를 찿아서 날아온 베트남댁 과 친정아버지 그들도 잘되고 모두 사람들이 잘살고 대한민국도 부강한 나라 잘사는 나라 모든이가 살기 좋은 나라가 되길 바란다. 국민 누구나 바라는 마음이다 .베트남 엄마에게 태어난 예쁜 3살의 아가도 잘되고 더불어 나도 잘되고 좋다 생각만 해도 직행버스는 병원 앞으로 가기좋게 어느새 차를 대었다. 나는 내리면서 베트남 댁이 앉어 있는 쪽으로 쳐다보니 그녀는 졸고 있었다. 아마 버스안이 훈훈하니 졸고 있나보다 나는 급히 차에서 내렸다 .으버버 으윽 베트남의 아저씨 말이 안 통하니 그랬구나 하고는 나는 세상에서 제일 어려운 것이 언어의 장벽에 음식 문화다. 오늘 날의 베트남은 사회주의 나라지만 나날이 발전을 해가고 있다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이 성인이 되어 엄마의 나라 와 의 외교사절단이 되어 활발히 교역도 하고 서로 협력하고 사는 그런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다 .
신짜오 : 안녕하세요 ? 깜언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