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장애인복지관 ‘청년 장애인 웹툰아카데미 운영’ 지속기관 선정
조시훈 기자 | 승인 2023.04.04 10:2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양평군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성민)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 지원하는 ‘2023년 청년장애인 웹툰아카데미 조성 및 운영사업’에 4년 연속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청년 장애인 웹툰 아카데미는 장애인의 교육 불균형 해소와 장애인 만화창작자를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양평군장애인복지관은 2020년부터 신티크프로 24인치 태블릿PC, 휠체어 장애인용 책상 설치 등 최적의 교육환경을 조성하여 <꿈 많은 청년들의 웹툰작가 입문기 “그리다,툰”>이라는 사업명으로 운영하고 있다.
2023년도에는 신규 수강생들을 위한 웹툰입문반과 도전만화가반, 컨텐츠 제작반 등이 있으며 접근성이 어려운 지역(장애인 유관기관 및 특수학교(급))에 찾아가는 웹툰교실, 체험 위주의 특강 등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 외에도 수강생들을 위한 진로체험, 작가들의 작품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전시회 등의 부대행사도 계획되어 있다.
“그리다,툰”은 4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웹툰 창작활동에 관심과 흥미를 갖고 있는 지역 장애인(장애유형 및 연령무관)이며 이용료는 무료, 오는 4월부터 접수를 받을 예정이며 방문 및 전화(031-773-9080 / 070-4459-5381) 를 통해 할 수 있다.
양평군장애인복지관 김성민 관장은 “웹툰아카데미 사업을 통해 장애인의 다양한 문화향유를 지원하고 전문 웹툰작가로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전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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