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과함께 익어가는 봉사원들의 사랑 이야기

[김숙희(동두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동두천지구협의회(회장 홍미선)는 지난 11월21일(목) 청소년 문화회관 앞에서 "누구나 DIY 기부캠페인 " 은행연합회, 신용회복 위원회에서 기부한  11월 적십자 희망풍차 구호품 백미 4kg 242포를 인수 받았다.

약속시간보다 이른 시간에 도착한 물품은 발빠른 봉사원들에 의해 한포씩 내려져 차곡차곡 쌓여가고 있었고, 21일(목) 10시에 구호품이 온다는 공지사항을 숙지한 노란조끼 천사들이 모이기 시작했으며 이미 구호품이 내려져 있는것에 대해 함께하지 못한 미안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봉사원들이 모인 자리에서 홍미선회장은 " 환절기로 인해 감기나 폐렴환자들이 발생하고 있는데 봉사원들께서는 건강관리 잘해 주셔야 타인을 위해 봉사 할수 있다" 며  봉사원들에게 격려의 말을 해 주었고 "물품 전달시 어르신들의 난방은 잘 되고 있는지 건강히 계신지  안부 확인도 당부했다.

8개동에 연결된 노란조끼 천사들은 배정 받은 백미를 차량에 싣고 지구협의회 홍미선회장의 배웅을 받으며  출발했고 봉사원들이 모두 자리를 떠나는 동안 홍미선 회장은 남아있는 봉사원들과 이야기를 하며 자리를 떠나지 않았다.

가을이 익어가는 11월의 쌀쌀한  날씨에 백미로 사랑을 전하는 노란조끼 천사들에 의해 4kg짜리 백미는 희망풍차 결연세대 80가구와 비결연세대 41가구에 전달 되었다.

[한성옥(포천)]

동두천지구협의회(회장 홍미선) 봉사원 여러분 "누구나 DIY 기부캠페인 "
은행연합회, 신용회복 위원회에서 기부한 11월 적십자 희망풍차물품 백미를
인수 배부 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김숙희 부장님 추취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