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_위기_다함께_이겨내요!
8.20. 현재까지 코로나 상황입니다.
2020.08.09. 사하구 부경고 평생교육시설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2020.08.12. 부산기계공고 학생 확진자 발생
2020.08.12. 부산 사하구지역 모든 학교, 13~14일 원격수업 전환
2020.08.16. 부산교육청, 18~21일 유·초·중·고 원격수업 전환
2020.08.19.
○ 부산시교육청 향후 학교 밀집도 관련 조치
- 8.21.까지 = 모든 학교 원격수업(등교 예정이었던 326교)
- 8.24.~8.31. = 유․초․중 밀집도 1/3, 고 밀집도 2/3 이하 유지
- 9.1.~ 9.11. = 각급 학교 모두 2/3 유지(교육부 권장 밀집도)
8.22.(토)~8.31(월) <사회적거 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른 강화된 밀집도 최소화 조치
- 유.초.중 밀집도 1/3(학년 무관), 고등학교는 2/3 유지(고3은 가급적 매일 등교 권장)
* 방과후학교는 원격 또는 미운영, 돌봄교실은 긴급돌봄체제로 운영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는 방과후학교는 8월 31일까지 미운영됩니다.
8월 수강료는 수업 일수만큼 처리되고 있습니다. (각 학교별로 다름)
9월 운영 여부 및 운영 방법은 이후 상황에 따라 결정된다고 통보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9월 개강을 앞두고 설문조사과 수강신청이 진행되고 있었고
2학기 학사 일정과 방과후운영에 관한 학교운영위원회 예정되어 있습니다.
방과후 운영에 관한 것은 잠정 보류 되었지만
미운영에 관한 것을 학교에서 운영위원회 등을 통해 빠르게 진행되어
또다시 방과후학교 미운영 결정이 이루어 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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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후강사노동조합 부산지부에서는
7월 22일 수요일부터 부산시교육청 피케팅을 시작으로
남부, 북부, 서부, 해운대, 동래 5개 교육지원청 피케팅과 면담으로
방과후학교 운영 정상화에 대한 의지와 공감을 보여주었습니다.
8월 6일 부산시교육청과 간담회에서는
9월 모든 방과후학교가 정상 운영되는 것에 대해 교육청과 노조가 모두 함께 공감대를 가지고, 아직 미정인 학교는 물론 2학기에 미운영하기로 한 학교도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기로 하였습니다.
2학기 미운영을 결정했던 사직초는 9월 방과후 운영에 대해 답변을 받았었고,
예원초 또한 1-2학년만 방과후를 운영하는 것으로 학교에서 연락이 왔었습니다.
뜨거운 여름 날 피케팅을 함께 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조합원 및 부산 방과후강사님들 덕분에
9월 개학과 동시에 방과후학교 운영이라는 것을 이끌어 낼 수 있었습니다.
또한, 8.17. 전국방과후강사노동자대회를 열어
방과후수업 재개와 전국민고용보험 적용, 노조 필증 교부 등을 촉구하며
위원장님, 서울지부장님, 부산조합원 현정님이 삭발을 하였습니다.
힘든 상황에서도 전국 방과후강사들이 모여
아주 모범적으로 집회를 성공적으로 해냈습니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또 다시 절망에 가까운 코로나 상황이 왔습니다.
우리가 그동안 뜨거운 여름 내내 흘렸던 열정을 뛰어 넘는
위기가 왔습니다.
하지만, 이대로 멈출 수는 없습니다.
방과후학교가 사라질 수는 없습니다.
학교 개학과 동시에 방과후학교가 운영이 되어야 한다는 것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학교 밀집도를 2/3로 하는 것은 6월 개학에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과대 과밀만 진행하였던 6월과 달리
9월부터는 부산시 모든 초등학교 전면 등교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방과후학교는 과대 과밀이나 밀집도가 2/3가 되지 않습니다.
이번주부터 희망일자리로 학교에 방역 나가시는 선생님이
방과후학교를 위해 더욱 열심히 칸막이 닦고 책상을 닦았다는
말씀에 눈물이 났습니다.
우리 방과후강사님들이 이렇게 학교를 위해
방과후를 위해 열심히 방역을 하시는데
방과후학교는 꼭 운영되어야 합니다.
학교 등교와 함께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수업하면 됩니다.
상황이 어렵습니다.
각 학교 상황을 일일이 파악하기 힘듭니다.
특히 이제까지 방과후학교를 운영하지 않았던 학교 등은
미운영을 결정하기 쉽습니다.
이미 이번주 운영위원회로 미운영을 결정한 학교도 있습니다.
지금 2학기 미운영을 결정하기 보다는
코로나 상황을 지켜 보고 추후 진행할 수 있도록
각 학교에 부탁드립니다.
전국방과후강사노동조합임원선거가 8월 24일까지 이루어지고
그 이후 부산지부 발대식이 27일 목요일 계획되어 있습니다.
조합원들의 의견을 모아 앞으로 대책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코로나 상황에 따라 화상 회의를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다같이 힘을 모아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해 주세요.
의견이나 대책 방안에 대해서
선생님들의 여러 의견을 내여 주시길 바랍니다.
절망보다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각 학교 상황에 대해서도 알려 주세요.
환불, 9월 개강 여부 등
댓글, 개인 톡,
메일 busanafterschool@gmail.com
부산 방과후강사님들
함께 힘을 모아 이 위기를 이겨냅시다!
#방과후강사노동조합_부산지부
*21일부터 부산시 강화된 거리두기 2단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