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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만에 수락산 산행을 위해
파이팅 남친 들
에 껴서
산행할 생각이 아찔한데 박재순이가
구세주처럼 고맙게 같이 동행을 해줬네요
그런데 저보고 체조를 하라네요ㅠ
어쩌나~ ! 큰걱정하며 버스에서
내려서 대책없이 체조 하러
가운데 들어갔네요
아무 생각없이 목운동 부터
해야한다 길래 ㅋㅋ
모가지를 왼쪽으로 오른쭉으로
돌려요 ㅋㅋㅋ 무식이 탄로 ㅎㅎ
뒤에서 웃음소리 (모가지래) ㅎㅎㅎ
대충 건너뛰고 엉덩이를
팽 팽 돌리세요 (또 웃음소리 ㅎㅎ
하여튼 체조에 첮 경험.......;^^망신
얼굴 후끈거리는걸 철판 깔고 산행시작
마당만한 바위 쯤 가니 을매나
멋지고 좋은지 소리가 절로
멀리 여자들 셋이 아찔한 바위를 타고
경동씨는 아찔한 사과 바위 에
우뚝 올라가고 ~~ 아주 멋졌어요 👍
슬슬 재순이 입담이 나오기 시작하니
마초대장님 죽이 착착 맞아서
재순이를 부대장으로 임명ㅎㅎ
그후부터 재순이가 부대장~~^^
다음부터는 이순이는 안 와도
재순이는 와야 한다구 참 난 찬밥 ㅋㅋ
그래도 재순이가 얼마나 고마운지
난 분위기 신경 안 써도 되니까 ㅎ
씩씩거리고 얼마쯤 올라가서
기차바위 타려면 좀 먹고가야한다구
돗자리 깔아놓으니
막걸리가 5병
재순이가 남친들 쥑일라구
막걸리 2병 짊어지구 두부큰거 두모
에다 뜨끈하게 볶아온 김치 실컷 먹고
기정씨는 내가 가쳐온 고추튀김에
반하여 엄마에 맛이라고 감동
산에올라와서 마약 말고
입에 음식넣는건
처음이었다나~~^^
막걸리 몇잔 마시고 나니 술이취해
숨이
가빠지네 큰일 ㅎㅎ
그라도 기차는 타야하니 어쩌나??
기차바위 밧줄을 손에 잡고 어떻게
라도 살아서 집에 가자는 신념으로
눈을 부릅뜨고 발바닥에~~ 손에
힘 바싹 주고 태석님 뒤에서 보호하고
무사히 도착 ~~~휴 살았다
수락산 정상을 향하여 또 돌진
간간히 재순이에 즐거운 입담으로
친구들과 장단 마추니 그런대로
재밌게 수락산 정상 찍고
마초 대장은 사진 배경보느랴
바쁘게 왔다갔다 헐 ~그체력이
대단하여라~~~
재순이 말이 배가 7개월 쯤되어
얕봤더니 지치지도않고 뛰어
다니네~~~
내가 봐도 인정 쬑오 ~!!~♡~👍
옛날에 마짱이 아니여라
여기서 번쩍 저기서 번쩍 대단 ~!!
수락산은 바위가 일품인지라
볼 만한 바위가 여기저기 구경거리가
많지요
경동씨는 수락산이 처음이라며
바위마다 아찔하게 정상 다 찍고
놀랬써라~ 보기보다 카리스마 ~짱!
하산길에 낙영씨 다리에 쥐난다
하니 재순이가 다리 맛사지 힘껏
주무르니 낙영씨 좋은건지
간지러운건지 낄낄 좋아죽네 ㅋㅋ
마지막 웨딩바위 아슬아슬
무서워서 젊은 여자도 피하고 간 바위를
경동씨가 선두로 내려가길래
겁없이 댜책없이 내리막길 바위도
죽어도 같이 죽자며 ㅎㅎ
"옆에서 11자로 걸어서 앞만 보고
가라는 응원으로 무사히 통과 ㅋㅋ
하산길에 다리가 휘청휘청
그래도 친구들과 함께하니 믿고
무서운 바위 겁도없이 다
올랐으니 참 친구들에 힘이
대단 한기라 ~~♡
점잖은 태석친구님
종일 말 몇마디 안하시고
안전에 신경쓰시며 잡아주고
댕겨주고 낙영님은 자기몸도
힘든데 대포 카메라 메고
사진 찍으랴 수고 하셨고
기정씨는 내 배낭까지
앞뒤로 메고
받혀주시고 ~~~~
그 고마움을 다 표현 못 했네요 ~♡
빡쎄고 힘은 들었지만 서로 한 마음되어
참 보람있는 산행이었습니다
날씨 마저 바람한점 없고
하늘에 구름도 얼마나 멋진지
또 다시 이렇게 멋진 산행 기회
또 있을까??
모두 감사합니다
마초대장님 그리고 같이 산행한
경동님 나의 구세주
박재순 우린 특별산 사이가 된것
같아요 고맙습니다
장문에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후기글이 처음이라 쓸데없이
장문이된 점 넓은 이해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이순님의 산행후기 글 혼자 끽끽대며 잘 봤네요. 글솜씨가 날로날로 좋아지네요. 처음 쓴글인데 너무 잘 썼어요. 언니 화이팅~♡♡♡
어제의 발걸음 하나도 빠짐없이 써내려간 멋진 글 읽으면서 수락산 한바퀴 또 돈 기분이네요.
이순님의 고추튀김이 눈앞에서
아물거립니다.ㅋㅋ
담에 멋진 산행 또 같이 하길 바랍니다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농담 인줄 알지요^^
그랴도 난 좋아라~♡
무조건 ㅎㅎ
@마초-조물주 야들이 이순님을 수라간의 무수리로 아나
사람을 뭘로 보고
고추니 김치니 먹는 것만 가지고 욕을 보이고 있네
ㅋㅋ
@마초-조물주 그러면 그렇지 ㅋㅋ
@마초-조물주
행복하여이다 ~~
그대들 땜시~~♡
ㅋ
ㅋ
ㅎ
ㅎ
읽어도
읽어도
잼난 이순씨의 므찐 후기글
그대의 후기없인
앙꼬없는 찐빵
이빨빠진 호랭이
발톱빠진 독수리
담수요산행에 재순이랑
또오와유~~~~
복분자주
한잔 합시다
그대와
재순씨랑
건배하게
ㅋ
ㅋ
복분자에
찐한 쐐주 혼합?주
건배
화이팅!!!!
ㅋ
ㅋ
멋진 후기글 생생하게
잘 읽고 갑니다
현장에 있었던 것 처럼
생동감이 전해지네요
멋져요
산행하며 있었던 행적을
그대로 옮기니
함께 산행한 친구들이
더 재밌나봐요 ㅋㅋ
그 상황을 다 아니까 더 웃기고
재밌고 ㅋㅋ
한숙 총무님 댓글 감사해요 ~ㅎㅎ
방금 담백한 황태해장국으로 속풀이 하는데요
콩나물 많이 들어간 그 황태해장국 먹으면서 이순님 후기 읽는데요
조미료도 안 들어가고 소금과 마늘로 간을 한 그 황태해장국 맛이
죽이네요
맛이 참 좋내요
아직 미쳐 다 식지 않은 그
황태해장국처럼
조미료와 기술이 안 들어간 담백한 이순님 후기 글이 재미나
고딩 때 교실에서 선생님 몰래 무협지 읽듯이
단숨에 쫙~
맛있게 읽었네요
읽고 나서 청이 한 가지 생기네요
ㅎㅎ
매일 친구들을 위해 남의 좋은 글 옮기는 것도 좋은 일이지만요
남의 글 말고 이순님이 직접 쓴 글도 앞으로는
자주 좀 봤으면 하고
꽃피는 봄처럼 희망해 봅니다.
너무 어려운 부탁인가 ㅎㅎ
저는 생각해서 쓰는 글은
못 쓰고 있는 그대로 사실만
묘사해서 쓰기 때문에
그건 어려워요~~^^
내 사생활이 다 드러나요 ㅋㅋㅋ
사실에 입각한 글만 쓴께 ㅎㅎ
고추튀김이 웃겨워
기구한팔자라 평일은불가
고추 튀김 ~ 하하하 진짜 웃겨요 ㅋ
고추 부각이 맞아요 ㅎㅎ
기름에 튀겼으니 고추튀김 ㅋㅋㅋ
@이이순 고추를튀기면 인구가멸종합니다
튀기지마시고 살삹튕기세요 ㅎㅎㅎㅎ
@이덕현 ㅋ ㅋ
ㅋ~~네 ~~
살살 살짝 만 튕기렵니다
인구는 늘려 야죠 ㅎㅎ
@이이순 글찮아도 탄저병이와서
체면이말이아닌데
살살달리세요
@이덕현 네 ~~명심 하겠씁니다 ㅎㅎ
유쾌한 댓글 감사합니다~^^
@이이순 존밤되십시요
(호텔웨이터)
담에 뵈면 인사 나누고 싶네요^^
즐거운 밤 되시와요~~♡~~^^
캬~~ 대단해요
일일이 이름까지 불러주며
써내려간 후기글에 푹
빠져봅니다 마치 내가
산에 오른 느낌이에요
멋진 산행에 좋은 추억까지
부럽기만 해요
다음에 함산 해요~^~^
진아 고문님
기정씨가 진아씨
궁금해 하던데요?
나보고 벙개라도 쳐달라네요 ㅋㅋ
산이 아니라두 ㅎㅎ
보고 싶다구~~~
내일 청계산에서 만나려나?
@이이순 네~ 산에서 반갑게 만날게요~^~^
멋짐니다.후기글
잘 읽었어요
감사해요
지윤지님
신나는 하루 되세요~♡
많은 첫경험을준 수락산산행... 이순친구의 잊지못할 산행이었네요..ㅎㅎ 찰진후기 잘보고갑니다..
이쁜 내 친구 현지씨~~♡
후기 글 읽어주고
댓글까지 올려줘서 넘 넘 감사해요
후기 글 쓰라는 마초 대장님 엄명에
그냥 하루 일기를 써버렸네요
산에 오면 대장이 최고 높으니
하라는대로~~
체조하라면 해야하고
망신은 뒷전이고 무조건 대장
명령에 순종 ㅋㅋㅋ
어설픈 인생 그렇게 웃고 사는거지 ㅎ
내 이쁜친구 현지씨 ~~
선유도에서 봐용~~사랑해~♡♡♡
@마초-조물주
어휴 ~!! 또?
@마초-조물주
어쩌다 내가 ??
이순지기님 후기글 보니 수락산 산행은 일찌감치 포기 할라요 언제가 되려나 맛깔스런 이순님표 뷔페식을 같이할수 있는날이 오기는 오겠지요?
배꼽은 잡지 않았지만 킥킥 거리며 잼나게 읽었어요
기차바위 오르기전에 좀 겁났어요
아침에 가족사진 액자가 두번이나
괜히
미끄러져
넘어지는거예요
생전 그런일이 없었는데? ㅎㅎ
좀 불길한 예감이 들었거든요 ㅋㅋ
농담이 아니라 진짜 그랬어요?
무사히 집에 갈수 있으려나 ?
마시지 말아야 하는거 까지 ㅋㅋ
숨이 확확 차길래 정신 똑바로
차려서 별일없이 잘 다녀왔네요 ㅎㅎ
동행한듯 한 ~
맛갈스런 즐산 후기 단편 글에 잠시 눈여겨 보고
가네요 ^
담 기회때
꼽사리 끼고싶네요 ,,,, ㅎ
잘보았습다 ^
좋은 하루 ^^
네 ㅎㅎ ㅎ
다음에 기회되면 수산행
함께 해요.
저도 시간 낼수 있어요
연차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