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간 리뷰하고 오늘 수업을 위해 시장에 가면...과일이름대기 게임으로 워밍업을 했다. 세잔과 작품소개를 했다. 특히 세잔의 사과가 있는 정물 작품들을 통해 정물화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 좋아하는 과일 이름도 이야기 하고 준비해간 과일을 보며 동그라미를 그리고 사과도 그리고 바나나를 하나씩 들고 그린후 먹으며 즐겁게 그렸다. 바나나의 줄도 점도 표현해봤다. 귤도 그리고 감도 그리고...그림 그리고 나서 아이들과 과일을 잘라 먹으려니 과일 단면도 그려보자고 해서 반쪽 사과도 키위도 그렸다. 바탕을 칠하는 것보다 다양한 모양의 과일이 그려져 보는 재미가 더해졌다. 그림에 싸인도 했더니 근사한 작품이 되었다. 물칠을 많이한 것 물을 적게해서 퍽퍽하게 그린것 아예 물을 많이 타서 묽게 그리니 질감차이가 느껴졌다. 정리하는 시간이 길어져 감상시간이 모자라서 아쉬웠지만 다음 시간에 연결작업이 있기 때문에 다시 붙여놓고 보면 놀라지 않을런지 기대가 된다 ㅎㅎ 보조해주신 뽀글이쌤(고인옥)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