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여행 인터넷 언론 ・ 3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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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희망, 용기와 도전,치유할 수 있는 마음이 가득담긴 전시 자연의 모습과 사물을 상상으로 표현하는 작가 |
인사아트센터(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41-1)
[미술여행=엄보완 기자]인사아트센터(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41-1)가 서양화가 황성하 작가의 첫 번째 개인전인 '조형의 파노라마' 전시를 5층 경남갤러리에서 개최하고 있다.
2024년 8월7일(수)부터 8월12일(월)까지 개최되는 서양화가 황성하 첫번째 개인전: '조형의 파노라마' 전시에서는 황성하 작가가 2022년부터 올해까지 그린 작품 46여 점을 선보인다.
경남 창원에서 작품활동을 하고있는 황성하 작가는 서양화를 그리는 화가지만 한국인의 정체성을 작품속에 드러내며 작가만의 방법으로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서양화가 황성하 첫 개인전: '조형의 파노라마'
작가는 재료에 먹을 섞어서 그림을 그린다. 화려한 색채와 독특한 동식물이 캔버스에 자유롭게 놓여있다. 그리고 그녀는 먹과 아크릴 물감이 혼재하는 영역을 자유로이 넘나들며 자신만의 방법으로 작품을 만들어 가고 있다.
사진: 감사 72.7×91.0 2024년 (1)
사진: 달빛50.0×50.0 2022
그녀는 작업일지에서 "자연으로부터 영감을 얻고 구상과 비구상으로 조형을 다듬고 매만지는 작가가 되는 게 꿈"이라면서 "그림은 미완의 나를 완성으로 이끄는 길잡이"라고 적었다.
사진: 붉은꽃40.0×40.0 2024
사진: 새벽53.0×45.5 2024년
사진: 속삭임 45.5×53.0 2024
<작가노트> 자연의 모습과 사물을 상상으로 표현하는 작가
황성하 작가
자연을 모티브로 구상과 비구상을 통해 조형을 다듬고 매만지는 작가가 내꿈이다. 화선지든 캔버스든 자유롭게 상상의 나래를 펼치고 몰입하고 있을 때 나의 정신과 손끝은 온전히 열정으로 치닫는다.
몇 년전 문득 가을 바람에 이끌려 캔버스에 따스한 마음을 담아 드로잉에 몰두했다. 드로잉에 전념하며 구상이 파동이되어 삶의 한켠에 자리잡고 다시 그 파동이 비구상의 작업을이루는 계기가 되었다.
그림은 미완의 나를 완성으로 이끄는 길잡이다. 선은 나의 삶이고 색채는 인생이되었다.
완성되어 가고있는 작품을 보고 있노라면 가슴이 벅차오른다. 화사한 색채들과 아크릴의향연,차곡차곡 쌓여진 밀도를 느끼며 작업실에서 차를 마시고 사유하는 시간을 보내며 하루를 기쁨과 즐거움으로 보낸다.
나는 한국인이다.서양화를 하지만 먹과 재료가 혼재된 영역을 자유로이 넘나들고자 노려력중이며 그래서 현대와 상상의미술에 가깝게 표현하고자한다. 쏜살같은 인생과 시간의 흐름이 영혼을 밟고 지나가기 전에 그윽한 향기와 세상을 향해서 내뿜는 빛으로 그리고싶다.
작업을 시작하며 끊임없이 고뇌하고 깨달아 가는 과정이 담긴 작품이다. 사랑과 희망과 용기와 도전과 치유할 수 있는 마음이 가득담긴 작품으로 첫 개인전을 열게되어 뿌듯하고 행복하며 감사하다. 내가 사랑하는 가족과 지인들에게 솔직하게 보여주고 싶다. 그리고 작품을 완성하기까지 도와주신 주변의 많은 분들 께 감사드린다. -황성하
사진: 여행길에서 53.0×45.5 2023
사진: 우리동네 50.0×50.0 2024
사진: 위로 130.3×162.2 2024
● 서양화가 황성하 첫번째 개인전: '조형의 파노라마' 전시안내
전시 제목: 황성하 개인전: '조형의 파노라마'(panorama)
참여 작가: 황성하 서양화가
전시 기간: 2024년 8월7일(수)부터 8월12일(월)까지
전시 장소: 인사아트센터 5층 경남갤러리(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41-1)
전시문의: 인사아트센터 5층 경남갤러리(010-7906-0265)
황성하 작가가 전시장에서 작품을 설명하고 있다.
서양화가 황성하 첫번째 개인전: '조형의 파노라마' 전시가 열리고 있는 경남 갤러리에서 관람객들이 작품들을 살펴보고 있다.
서양화가 황성하 첫번째 개인전: '조형의 파노라마' 전시가 열리고 있는 경남 갤러리 전시장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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