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들어 처음으로 반바지에 반팔티를 입고도 몇 바퀴 돌고 나면 땀이 날 정도이니.. 날씨가 갑자기 여름 초입으로 점프한 듯 했습니다.
7년(?) 만의 외도를 끝내고 본가를 찾아오신 이홍재 선배님과 정모에서 뵈었던 김덕주 선배님까지 모처럼 오신 선배님들과 새로 신입으로 들어오신 김정민 회원님까지 식구들이 많이 늘었서 더욱 즐거운 수요주 였습니다.
대청호 마라톤이 이제 보름 정도 남은 상태라 땀의 가치가 더욱 진하게 느껴지는 수요주였습니다. 항상 최선을 다한다는 생각과 즐기면서 뛰자는 생각이 늘 동전의 앞뒤와 같이 마음 뒤집기를 수시로 하지만 훈련에서 만큼은 최선을 다한다는 생각이 늘 앞서야 되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훈련은 실전 처럼.. 실전은 훈련 처럼..이러면 어쩌란 말인지 헷갈리긴 하는 데... 아무튼 훈련은 늘 실전처럼 하는 대마클 회원님들 모두 히~~~임!!!!
아래 회원님들이 함께 했습니다.
참석자 : 김덕주, 조규숙, 김정민(신입), 이경숙, 성은영, 윤영철, 백주애, 신영애, 김형심, 송민호, 허정환, 이홍재, 이성범, 송광섭, 도이미, 양희은, 김종미(17명, 존칭 생략)
대마클에 여럿 떡보를 만든 가래떡, 갈아만든 배즙 NO, 배즙 보다 100배 몸에 좋은 칡즙, 거기에 더해 정성이 곱절 들어간 약밥, 꿀 딸기, 탱글탱글 방울토마토, 팥빵 등등...
특히나 배식의 여왕(신영애)님의 현란한 배식으로 만찬이 더욱 즐거웠습니다.
항상 먹을 것을 준비해 주시고 훈련을 함께한 회원님들과 가족분들 모두에게 감사와 박수를~~~
수요주는 다음주도 계속됩니다 쭈~~욱.
每水土不走走 足中生荊棘~~~
To be continued~~~~
대마클 히~~~임!!!
첫댓글 바늘만 보내고 실이 못가서 너무 아쉬웠어요~
그래도 많은분들이 참석해주셔서 저의 빈자리는 눈치도 못채셨을듯..ㅎ
담엔 꼭 출석할께요~^^
예전엔 몰랐는데 지금보니 빈자리가 커보였음.ㅎㅎ
실이 없어서 실실 웃을 일이 없어졌던가?
실실 웃을 일 좀 많이 만들어 주시길~~~
넹넹~~
출첵이라도 열심히 하겠습니당^^
웃을일도 많고 이야기 거리.. 먹거리가 많은 수요주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