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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돌아가실때. 나는 31살 된 조계종 승려였다.
무일푼. 이었고 머리는 골빈 놈에다 조계종 파계승. 이며 처자가있는 것을 숨기고. 목탁치는 부전승으로 처자부양을 하는 은처승 이었다
파계 후 등처살이 하면서. 한의대 공부하다 가 법무사 시험도 보는등 갈팡질팡 하다가. 이혼 당하였다 아내 신세지며 시험공부 하는 놈은. 나외엔. 고금에 없다
그만큼 아무것도. 모르는 골빈놈 이었고. 그것은 루란지위 였는데 아무도 말해주는 사람은 없었다. 결국은 그세월은 허송세월로 끝이났다
그때는 모든게 최악이었다
형제들. 모두. 가난하고. 아버지도 절에 붙어서 호구하고 계신 상황이었다
어머니 는. 단칸방. 빈민촌하꼬방에서 동생하고 살다가 당뇨와 위암으로 돌아가셨다 동생은 아내도 있고 자식도 있는데 모두 처참한 상황이었다
동생은 공장 프레스에. 손가락 네개를 잘리고 취직이 어렵게 되자 생활 의지를 상실하고 두문불출. 하고 있었다
어머니. 장례를 화장으로 모셨으면 좋았을텐데. 형제들이. 반대하여 공동묘지로 모셨다
내가 이 말을 새삼.스럽게 꺼내는 이유는 어머니 산소를 파묘 화장하여 광교산에 밀례를. 하고 처음 추석이 다가 오니. 옛날이 생각나기 때문이다
어머니 시신은 금년봄 2월. 까지. 37년을 물속에 계시다가. 나오셨다
나는 어머니 묻을 땅이 습기가 많은 진흙이라는 것을 눈으로 보았지만
그게 어떠케 될거라는 것에는. 무식했다
그냥 너무 습기가 많다는 거만. 꺼려 했을 뿐. 물고인다는. 생각을 하지 못했다
조계종 승가대학은. 그런거를 가르치지 않고 사람바보가 되는. 화두선과. 공허하고 허망한. 대승불교 철학을 가르쳤기에 풍수지리를 모르는 천치 한심한 승려가. 되어 묻으면 안되는 자리에. 어머니를. 묻는. 죄악을 저지른 것이다
아버지는 왜. 아무 말도 하지않았을까.?
아버지도. 몰랐을까 ?
아버지가 어머니. 묻을 때 그곳에 계셨는지도 지금은 기억이 안난다
아버지도 승려 나도 승려인데. 그런곳에 어머니 육신을 묻고 까마득히 아무것도. 모른채 수십년이 흘렀다는게 천치가 아니고는 그럴수 없는 것이다
나에게 어머니. 생각하는 마음이 조금 이라도 있었다면 그정도는 알 수. 있었을 것이다
진땅을 삽으로. 한삽 떠서 움푹하게. 만들면 벽에서. 물이 나온다는 생각을. 왜. 하지. 못했을까 ?
아버지 포함하여 나. 그리고.형제들도 그 생각을. 못했다
그것이. 기막히게 한심하고 이해가. 안된다
한마디로 진흙 속에 파묻혀계신. 어머니 입장에 대하여. 조금도 헤아리지 못한. 막심한 불효자식들였기 때문에 그런 생각이. 나지 않았던 것 이다
효는 도 이다 인간의 보통 심리가아니다
인간에게 사랑은 내리사랑 이다
치사랑이 효도인데 후천적으로 유소년기에 보고. 배워야. 치사랑이 가능해진다
나의. 경우 극도의 빈곤. 과 부모의. 가정불화 때문에. 가정이 박살 나. 마음이. 각박해졌고
외가이든 친가이든. 조부모의. 품도 없었다
대가족제도의 가화만사성. 분위기 라야. 치사랑을. 배울수있다.
효도는 이성이 아닌 감성으로. 보고 배우는 것이다
거기다 더해서. 인간의. 길을. 버리는 출가불교의 몰인정 분위기 속에서 11살 때 부터. 살아온것이
더욱 나에게 결정적. 치명타가 된 것이다
아버지는 황해도 해주가 고향이시다
면서기 하시다가 월남하신 후 이승만 정권에서. 경찰이 되셨다가
박정희 5~16 쿠데타. 때 경찰복을 벗으셨다
아버지는. 우리들. 학교교육에 관심을 가지지 않고. 기술을 배우라고. 하셨지만 기술도 학력이 고졸을 기준으로 하는데. 우리부모는 중졸. 자식 하나도 만들지. 못했다
검정고시가 있는데 그런 안내도 자식들한테. 하지 않으셨다
형제들은. 국졸 후. 공장 에 다녔다
기아에 시달리면서
극졸도 못한 형제도 있다
아버지는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다가 나중에는 절에서 일하는 처사로 시작하여. 결국에는 삭발위승 하셨다
집에. 계실 때 어머니 와 아버지는 육탄전으로. 많이 싸우셨다. . 그 기억은 어린. 나에게. 깊은
상처가 되었다
그러케 아버지는 현실을 버리셨다
어머니는 자식들이. 공장에서 받아오는 돈과 품삯일로 사셨다
우리가 세상에. 태어난 시기는 6~ 25 . 전쟁 후 파괴된. 도시를복구 하는. 시기 였다
그런 와중에 1959년 태풍 사라호 가 한반도를 덮쳤다
태풍의 피해로 굶는 사람도 많았다
우리는 구로동 수재민 구호주택에서 살게 되었다
말이 주택이지. 브로크로 짓고 스레트로 지붕을 한. 창고보다 못한 건물이었다
능력이 되는 사람들은. 용산 미군기지 에서. 일하고 잔반을 가져와 끓여 먹었다
그 음식을 꿀꿀이 죽이라고 했다
나는 그 내음을 맡고. 군침을 흘렸다
그러케 우리부모는. 삶의 고통에 지쳐서. 자식들의 짐이 되신 것이다
이러케 처참한. 고생을 하고. 지능수준 은 천치 가 되어 무지무능하게. 살게. 된 원인이 무엇인지 나는 너무너무 뒤늦게. 깨달았다
내가 세수 50 이 지나 횡성 에 있는 능현사 에서 사흘짜리 구단 예수재 를. 맡았다
수천만원 비용이 들어가는 진짜 정통 전통 예수재. 를 기획하는 병법 화상이 되어 전체를 지휘 감독하였는데. 나는 그 예수재 후.에 귀신의 세계에 대해 상세히 알게 되었고
이승과 저승세계가 삼차원으로 연결. 되는것을 이해하고 인정하게 되었다
내가 전통 예수재를 할 때는. 그것에 대해. 알고있는. 선지식이 없었다. 나는. 석문의범을 의지해. 일년. 동안. 전통 예수재 가본셋트 하드웨어 를 만들었다
내가 삼십대 말 무렵 6~7세 자식 둘과 알콜 중독으로 죽은 형의 두여식을 같이. 부양하느라 수원시 어느동에. 있는 빈민촌에서. 홀아비로. 살며 품삯일 하고 있을 때이다
어머니는 아버지 의 본처 얘기를 하셨다
아버지는 월남하시면서 북에 부모님과 세아들과. 조강지처를. 두고 내려 와 남한에서 죽은 형의. 어머니 와 살고 계셨는데. 어느날. 이북에 두고온. 조강지처가. 삼팔선을. 넘어 와 아버지를. 만나. 다투시고. . 다시 북으로. 넘어가면서. 저주악담을. 퍼붓고. 갔다고 했다 그 후로. 죽은. 형 의 어머니가 정신.이상이 되어 잘못되고 아버지는. 다시 우리. 어머니에게 세번째 장가를. 드셨다고 했다
나는 그 말을. 듣기는. 했지만 그 당시는 귀신에게 마빡을. 맞아 천치.가 된. 상태였기에
아버지에게 악담저주를 퍼부은 그 여인이 우리에게 어떤 나쁜 작용을 하고 있는지 몰랐고 그 얘기를. 까마케 잊었다
악귀에게 이마를 맞으면 이마 한가운데에 있는. 송과체 전시안이 멀게되어 개목줄 신세로 전 락하게된다. 강아지가. 제 목에 있는. 개줄을 모르는거. 처럼. 원귀에게 마빡을 맞은. 사람도 개 목줄. 같아서 곳곳 에서 발목이 걸린다
그. 후 오랜. 세월이. 지나 생전 예수재를 하게. 되었고 생전예수재를 하고 나니 귀신을 이해하게 되었다
최근. 신축년 에 자전거. 사고로 잠깐 실신 상태가. 되었는데 실신 중 에 원귀들이. 나를보며 꼬소하다고 깔깔 웃는 것을 보았다
외상치료가. 끝나고 나는 생전예수재에서 얻은 지식을 가지고. 이북에서 돌아가신 후 원귀가 되신
아버지 의 조강지처 천도재. 를 하였다
성도 이름도 모르고 얼굴도. 본적. 없는. 아버지 의 조강지처. 원귀 천도재를 한것이다
그 원귀 때문에. 아버지 일생이 망가졌고 나를 포함 하여 우리,형제 일생도 망가진. 것이다
그 원귀는
아버지 월남 때문에 북한. 공산당 에게 비참한. 죽음을 당했을 것이다. 그 원귀의. 세아들도. 같이. 무사하지 못했을 것이다
예수재. 귀왕단 의 귀왕들의 능력을. 빌어 얼굴도 이름도 모르는. 원귀들을 잡아와 천도재를 하였지만
만족스러운. 천도재가 되지 못하였다
하루 빨리. 다시 해야 하는데. 마음만 초조할 뿐 여건이 안되고 있다
원귀는 나의 마빡을 치기도 하고
내가. 만나는. 남녀들을. 조종해
나에게 사기를 치게 하였다
내가 만난 승속남녀 중 많은. 사람들이 나에게 해로운 존재들로
나에게 상식적이지 않았다
부모의 천치무능도. 원귀의 마빡 때리기 때문이라는 것을 너무너무
뒤늦게. 깨달았다
천치는 천재처럼. 하늘이 낸 어리석음 이라는 말이다
추명학에서는. 천전살이라고 한다
종교에 광혹 되고 자연재난을 당하는것을 천전살이라고 한다
내 사주에. 천전살이. 있는데 그때문에. 허망한 대승불교를 60세가 되도록 믿고있었다
역사연구를 계속 하다보니
그리스. 알랙산더. 불교를 알게 되었고 그리스식 불교가 대승불교이고 대승불교는 그리스신화 와같은. 창작물이라는 것을 60세이후에 알았다
나같은 천치가. 승려들 중 에는. 한명도 없다
승려들은 그런 나를 신도포교에 악용한 후 나를. 배신했다
여인의 몸을 수단으로 접근한 여신도들은. 나한테 모아놓은. 돈이 많을거라고. 착각했다
원귀는 이런식으로. 사람을 착각하게 만든다
ㅡㅡ 니 자식들이 잘되나. 두고보자 ㅡㅡ 이를 갈며 악담 퍼붓고. 북으로 돌아간 불행한 여인
그 원귀의 작난. 때문에 나에게 가장 가깝게 접근한 여신도들이모두. 나를 배신하였고. 그래서 나는 일생동안. 허접한. 주지승 밑에서. 하찮은 부전살이 를. 면하지 못하다가. 매번 배신 당하였던. 것이다
그래도. 삼사십대 중 한때는. 낙산사 포교사. 와 신흥사 승가대학 학장등을. 하였지만. 그 역시 나를 악용하여. 자기들 지위를. 공고히 하는데. 쓰고 배신한것에 지나지 않는다
길거리에서 열심히 떠드는. 기독교 광신자를. 보면 예전에 나를 보는거 같고 그 사람의 마빡을 때린. 악귀가 누구인지 궁금했다
저사람 사주에.도 천전살이 있을거라고 생각하며 그사람에게. 다가오는 자연재난도 걱정이 되었다
나는 을미 기묘 와. 병자가. 사주에 있는데. 미가 천전살이 된다
그래서. 종교에. 미혹되었고 미가 묘 어머니 자리 와 합이 되고. 자묘 무례지형이 되니
큰외삼촌이 공산주의에 미혹되어 월북하셨다
때문에. 나의 외가도. 풍비박산 되었다
어머니 장례. 때. 참석한 작은 외삼촌은
이미 알콜폐인 이었다
그 외삼촌을 죽음 직전의 어머니 가 애타게. 찾으셔서 철산동 산꼭대기. 빈민촌. 에서 간신히 찾았다
그 외삼촌은 6~7세 여식을 데리고 와서. 어머니. 분향단 앞에서. 주취행패를. 부렸다
나하고. 싸웠는데 그 때 같이 따라온. 어린 여식이. 나를. 원망의 눈초리로 쏘아보고 있었다
그 애 얼굴이 심하게 좁고. 길쭉한 기형 이었는데 내가 자전거 부상으로. 실신 중 일 때. 37년 전에. 보았던. 그 애가. 저승에서. 깔깔 웃는것을 보았다
그 애가 죽어서 원귀가 된 것이다
월북한 외가 큰외삼촌이 고학력자 인테리 였다는데 월북하면. 남한에 남은. 가족들 앞길이 막힌다
외삼촌이 술로 폐인 이 된 것도
큰외삼촌의 월북 탓 일 것이다
만약 월북하신. 외삼촌이
북한에서. 활동하신 분이라면 남한에서
경찰 로. 활동하는 매제는 숙청감이다
그래서. 아버지가 오일육 후에. 경찰계를. 떠났는지 모른다
아버지의 육필 일기가 책 한권. 분량 정도 있었는데. 지금은 어떠케 되었는지 모른다
부모님으로 부터 외삼촌 이야기를 단 한번도. 들은 적 없다
친가와 외가가 이제야 궁금해지니 아버지 육필원고가 새삼스레 생각나는. 것이다
우리는 모르고 살았지만 외삼촌 월북 사실은 당사자들에게는 굉장히 심각한. 일 이기에 자손들에게는. 함구하셨을. 것이다
아버지. 와 내가. 비슷한 운명을 살았는데 그것은 웃분 덕을 못보는. 것과. 아내한테 무시 당하고 아내가 오만방자 독단을 쓰는 것이다.
개미처럼 정직하게 살면 여자들 눈엔. 잘게 보이고 성에 차지 않는. 법이다
나의 경우 아들 출생신고를 하였기에 조계종 . 승려자격증이 무효가 되었다
그런데도 공찰 주지가 되어 돈을 많이 가져오기를. 처와 장모는 기대하고 있었다
그시절을 생각하면 그런 역경이 없다
자식을 낳아 형이나 동생에게. 입적시키면 되는데. 나는 속퇴하여 한의사가. 되고자 했다
너무. 하술하게 생각하고 정확하게 못 본. 것이다
오직 더 이상 사기치지 말자
그 생각 뿐이었다
신도들이 가져다. 주는 돈은 쓰면 복 나간다
시주한 사람 은. 일만배 공덕으로. 복을 받지만. 그 돈 쓴 사람은 일만배로 복 나간다
이런 생각으로. 속퇴를. 하겠다고. 생각한 것이다
안사람 대가 세면. 남자가 밗에서. 고생한다
여자 잘 못. 만나면. 완우 완고를. 만나니 완우는. 고칠 수 없는 어리석음이고 완고는 강철고집이다
무좀도 평생 안낫는 무좀을. 완선이라고. 한다
완악. 하다
완고하다
완우.하다. 등
완 자 붙으면 평생 고질병이다
우리. 어머니가. 무술일. 사주인데. 무술은. 괘강이다 완고한 성격으로 과부 팔자 이다
아버지가 어머니 와 대화없이 사찰 로 떠돌며. 별거. 한 이유중 에 어머니의. 완고 도 한몫. 했을 것이다
생일이 진술이면 천라지망 살이다
어머니 무술. 내 아내는 갑술이다
술일주들은. 손이 크다
조자룡. 큰칼 쓰듯 돈을. 낭비한다
술일주. 여자들. 때문에
아버지. 도 일생을. 망쳤고. 나도 일생을. 망쳤다
아버지 와 나는 어떠케. 동일하게
술일주. 아내를 만나게 되었나 ?
어떠케 부자가. 같은 불행을. 당할 수 있는가 ?
원귀의 작난질. 탓이라고 아니할수. 없다
내가 자전거 사고 부상으로 실신 상태에서 만난. 저승 원귀들이 몆명 있었는데 정신이. 맑아질 때마다. 누군지. 알아졌다
그 중. 한사람 너무. 기막힌. 사정이 하나 있다 천천히 기술 해야 한다. 오래되서 글이. 수이. 써지지. 않기. 때문이다 그 원귀는
나의. 소루하고 하술한 용심에 문제가. 있어서. 생겨난 원귀 이다
신흥사 루각에서 그림 전시회가 있었다
99년 일거다
나는 그림을. 한점 사왔다
그런데 다른 그림을 덤으로 하나 더 주는데 나는 의아해 하면서 받았다 그 그림은 접어져 봉투 속에 담겨져 있었다
나는. 그 화백이 그 그림을. 나에게 보시 했다고 생각하였던. 것이다
그 당시. 집을. 짓고 있어서 심사가. 번거로워 그 그림 에 대하여. 차분하게. 생각을 하지 못하였다
그림은. 병풍용 대형. 모란도 였다
준 사람의 속,마음을 챙겼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
몆개월 후. 그 화백에게. 전화가 왔다
그림값 얘기는 아닌데. 나한테 불평 불만의 말을 하였다
무슨 불평,불만인지 정확하게 말을 하지 않았다
여기서 내가 더 적극적으로. 그화백의 마음을. 들여다 봐야 하는데
바쁘다 보니. 그러지 못 했다
그 후로 그가 간암으로 죽었다는소리를 들었다
21년 신축년. 내가 자전거사고로 실신했는데 그 때 저승에서 그 얼굴이 보였다 그 당시는.
그 얼굴이 그 였다는 것을 알지 못했다
아버지 조강지처 원귀를 천도 하고 한참 지난 어느날 그 얼굴이 그 화백이였다는. 것이 내 머리속에. 자연스레 떠올랐다
세상사 극히. 조심하지 않으면 우연스레 원귀를 만들게 되니 조심하고 또 조심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