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병렬 포항중앙교회 목사 “꿈은 꾸는 자에게 이뤄진다”
‘2025년 첫 주일예배’서 강조
손병렬 포항중앙교회 목사는 6일 꿈은 꾸는 자에게 이뤄진다고 강조했다.
손 목사는 이날 오전 11시 30분부터 포항중앙교회 본당에서 드린 ‘2025년 첫 주일예배’를 통해 “하나님은 어떤 상황에도 포기하지 않고 나가는 사람에게 앞길을 환하게 열어주신다”며 이같이 말했다.
손 목사는 설교에서 “새해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에 ‘회복을 넘어 불같은 부흥으로’란 표어와 함께 꿈(DREAM)을 주셨다”며 “ DREAM에는 Dynamic(역동적)한 예배, Re-Bible-(다시 말씀으로), Amazing(놀라운 기적), Mission(선교의 확장)이 들어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초대교회를 통해 우리가 배워야 할 것을 살펴보자”며 설교를 이어갔다.
초대교회는 기도와 말씀으로 불같은 부흥을 경험했다고 소개했다.
손 목사는 “기도와 말씀으로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시는 것을 깨달을 때, 우리 인생의 어떤 문제도 풀리게 될 줄 믿는다”며 “그래서 예배가 소중하다. 예배는 우리 인생을 바꾸는 시간”이라고 설명했다.
최대교회는 사랑과 연합의 실천으로 불같은 부흥을 경험했다고도 전했다.
손 목사는 교인들과 함께 “사람마다 두려워하는데 사도들로 말미암아 기사와 표적이 많이 나타나니”란 사도행전 2장 43절을 읽었다.
그는 “앞서 읽은 놀라운 기사와 표적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할 때 보이지 않으신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신다. 그럴 때 그런 기사와 표적이 나타난다”고 했다.
이어 “우리가 예수 이름으로 선포하고 그 분의 이름으로 나누고 베풀면 하나님께서 그런 기적을 일으키실 줄 믿는다”고 재차 강조했다.
초대교회는 선교와 전도로 불같은 부흥을 경험했다고도 했다.
손 목사는 “우리는 말로만 세계 중앙교회가 아니라 세계를 향해 영혼을 구원하는 멋진 교회가 돼야 한다”며 “올해는 7개 선교구가 페루, 인도네시아, 태국에서 선교를 하게 된다”며 “꼭 동참해 달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교회가 되길 원한다”고 간곡히 부탁했다.
근대 선교사의 아버지로 불리는 영국의 윌리엄 캐리 선교사의 명언도 전했다.
손 목사는 “윌리엄 캐리 선교사님은 ‘하나님을 위해 위대한 일을 기대하라. 하나님을 위해 위대한 일을 시도하라’란 말씀을 하셨다"며 “가만히 앉아 있으면 아무 것도 할 수 없다. 실패도, 시행착오도 두려워하지 않고 위대한 일을 시도하면 마침내 하나님께서 위대하게 이루실 줄 믿는다”고 했다.
손 목사는 “새해에는 기도하고 기대하며 기다리는 하루하루가 되길 바란다. 교인들의 가정과 일터가 하나님의 은혜로 잘 되길 축복한다"며 설교를 마무리 했다.
예배는 양하림 목사 인도, ‘주기도문’ 찬송, 성시교독, ‘사도신경’ 신앙고백, ‘만복의 근원 하나님’ 찬송, 정홍재 장로 기도, 장정남 권사 성경봉독, ‘시온의 영광이 빛나는 아침’ 봉헌송, 교회소식, 환영 및 교제, 시온찬양대(지휘 이영호)와 관현악단 ‘회복을 넘어 부흥으로’ 찬양, 손병렬 목사 설교, ‘부흥 2000’ 파송찬송, 축도 순으로 이어졌다.
손병렬 목사는 첫 출석한 윤성훈‧문진주 씨 딸 재니를 위해 축복기도한 뒤 출석기념패를 전달했다.
또 교회 등록한 조희선, 이민희, 염경진, 박성훈, 김상도 씨를 축복했고, 교인들은 박수로 가족으로 따뜻이 맞았다.
/언론인홀리클럽 공동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