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타임즈 ⓒ 김정수 기자.
태안군이 야심 차게 준비한 태안5일장(매달 3.8일 3,8,13,18,23,28일)
태안읍 동부시장, 서부시장이 만나는 걷고싶은거리 약 200m 에서 화려하게 개막한다.
많은 우려와 걱정반,기대반 스타트가 됐다.
일단은 시작은 순조로워 보인다. 인기가수 박서진(장구의 신) 외 연예인들의 축하공연을 보러 온 지역주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오전에는 사람들이 별로 보이질않아 걱정도 있었으나 오후로 접어들며 어르신들도 많이 나오셨고 젊은이들,
외부 관광객들도 많이 보인다.
특히눈에띄는 부분은 가수 박서진의 팬카페 "닻별" 분들이 많이 찾아왔다.
관광차 여러대로 차에서 내리는 모습도 포착되고. 기념사진을 찍는 등 즐거운 모습들이다.
"닻별"팬들을 쉽게 구분할 수 있는데.. 박서진의 팬들은 노란색옷을 입고 다닌다.
모처럼 태안시내에 사람들이 넘쳐나는 모습들이 좋아 보인다.
화려한 시작처럼.. 매주 5일장이 활기차길 바라며 태안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있길 바란다.
유명한 연예인들을 매주 불러 세울 수도 없고 넘어야 할 산들이 많이 있겠으나 태안의 5일장이 전통적으로 자연스럽게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
아무리 행사가 좋아도, 사람들이 많이와도, 큰 사고 한번 나면 "말짱 도루묵" 이 될 수 있다.
첫째도안전, 둘째도안전, 셋째도안전! 안전태안을 위해 태안타임스도 함께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