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상이 나는 꿈 / 동네 잔치를 하는 꿈

[와니]

서로 상반되는 꿈을 하루에 연속해서 꾸었네요.

첫 번째 동네잔치를 여는 꿈을 꾸었어요.

무슨 말을 했는지는 기억이 나질 않으나, 제가 동네에 기쁜 소식을 전해서

동네 사람들이 기뻐하면서 잔치를 열어서 마시고 즐기는 꿈을 꾸었구요.

두 번째는 아파트 바로 옆동에 초상이 났었어요.

초상이 난 집 올라가는 입구에 사람들이 양옆으로 길게 줄을 서 있었고

죽은 아이는 10살 정도의 여자아이였습니다.

그쪽까지 가보지는 않고, '아, 초상이 났구나, 어린애가 안타깝게'

이 정도 생각만 하고선 꿈에서 깨었습니다.

79년생 남자이고, 작년에 교사 임용고시에서 첫 실패를 맛보고

재도전하려고 합니다.

작년에는 처음 도전하는 지라, 일을 하지 않고 공부만 했었습니다.

올해는 계약직 교사 일이라도 하려고 하는데

잘 구해지지 않네요.

과목은 영어입니다.

곧 2주 있으면 개학인데, 전에 근무했던 학교에서도 다른 사람에게 자리를 뺏기고

초조하기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