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린 벨 여자축구대표팀 감독이 26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소감을 말하고 있다.
콜린 벨 여자축구대표팀이 2023 호주·뉴질랜드 여자월드컵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벨 감독은 26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한국어로 "안녕하세요.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며 "아놀드클라크컵과 월드컵을 기대하고 있어요. 선수들 컨디션이 좋으면 좋겠어요. 우리가 좋은 경기를 할 거라고 자신해요"라고 말했다. 2019년 10월 대표팀 부임 이후 선수들과 소통을 위해 한국어 공부를 한 벨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틈틈이 한국어를 섞어가며 자기 뜻을 전했다.
벨 감독은 "첫 번째 목표는 월드컵 첫 경기"라며 "콜롬비아전에서 승리하는 것이 첫 번째 목표다. (콜롬비아전을 치르고) 그다음 단계를 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여러 지도자에게 질릴 정도로 들은 답변일 것이다. 그러나 거꾸로 보면 현실적인 목표"라며 "콜롬비아전 승리를 강구한 후 똑같은 방법으로 한 단계씩 나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첫댓글 한국어 쓰는데 왜 뭉클하지... 파이팅!
화이팅!!! ㄱㅂㅈㄱ
여축 화이팅 가보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