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 15년이상 국내 방문이 없었다는 분들에 한해 노인 혹은 나이가 드신분들을 위한 글이며 캐나다짱이네 이런 분들 님들 말대로 짱이니 그냥 뒤로가심 됨
1. 소개
24년 귀국한 적도 없이 캐나다에 밴쿠버 토론토 캘거리 살면서, 캐나다가 좋아라고만 생각하고 살았던 사람이며, 룸렌트 쉐어 홈스테이 등 다 해본 사람. 해마다 여행가고 놀러가고 다 즐기며 살던 사람
2. 왜 귀국?
현재 캐나다는 캐나다가 아니라고 판단. 기업들이 줄줄이 떠나는 것이 눈에 보임. 시민들이 붕괴되는 것을 확인함
지인들 중에 갑자기 줄줄이 떠나는게 주위에서 보임. 범죄율 증가. 차량 도난 2회. 도둑 1회 불과 4년동안 발생한 사건 홈레스 증가와 길거리 텐트촌, 매장 도둑도 너무 많음
더러워지는 나라 의료시스템 턱없이 부족 정부 관련 업무 시간 너무 김
3. 본문
귀국하기전 유튜브로 2년동안 사전조사를 했음
범죄
유튜브는 그냥 자극적인 컨텐츠가 돈을 주는 곳임 이걸 귀국하고 확실히 알았음 마약이다 성범죄다 살인이다?
어느나라던 있는 거임 우리가 사는 주위에서 보기도 힘듬
그냥 오면 담배도 숨어서 펴야하는 곳이 우리나라라 모든 도로가 쓰레기 찾기도 버거울 정도임
미래? 도착하고 공항에서부터 감탄사만 나옴
모든게 속전 속결로 끝남 여권 조회 끝 나가셈 ㅋㅋ 택시도 잡아주는 친절한 직원들. 택시 기사님 가시면서 이것저것 알려줌 ㅋㅋ 요즘 물가 올라서 국밥 한 그릇에 10000원이 넘는다고 함 나름 충격 ㅋㅋ
호텔에 도착 체크인하고 올라가는데 정말 좋음 ㅋ 눈앞에 보이는 한강, 롯데타워 보면서 와 거림 ㅋㅋ 집계약하고 입주 ㅋ 캐나다 신축 건물 600sqft 1/3수준 가격 보증금 이란게 있지만 나쁘지 않음 그렇다고 부셔져 가는 곳도 아님
공과금
핸드폰 전기세 수도 등 다 합치면 14만원
다만 관리비가 32만원(인권비) 1000가구나되는데 몇명을 돌리길래 32만원 ㅋㅋ 이건 충격임
이제부터 왜 삶의 질이 올라가느냐를 설명함
차보다 대중교통
주차비 겁나 비쌈, 강남권 하루 4만원은 감안 해야됨
택시 버스 지하철 앵간하면 지하철 애용 못가는 곳이 없음
고속지하철 타면 강남서 수원까지 40분이면 감
택시타고 100km가도 10만원나옴
급하면 렌트 집앞까지 가져다줌 렌트비 겁나쌈
올림픽타고 홍대에서 건대가는데 3시간 걸린
장보기
미래가 맞음 신선도 좋음 온도 유지를 위해 포장은 전세계 1위 수준임 냉동 냉장 식품들을 위해 아이스팩 수십개씩 사용해서 당일 배송해줌 ㅋㅋ
없는 음식이 없음 다 있음 정말 아쉬운 건 캐나다에서 먹던 쌀국수는 어딜가도 없다는 것 ㅋㅋ
캐나다에서 고기류 사면 그냥 30이상 나오는데
1.6kg을 사도 15000이하임 양념도 되있음
햇반은 비쌈 ㅋㅋ
채소들도 다 썰어서 주고, 상태도 좋은데 몇천원에 10번 조리할 분량으로 팜
다 떠나서 당일 배송, 포장 철저, 빠른 환불 정말 캐나다에서 볼 수도 없는 서비스 수준임(배송비, 포장비 없음)
정부 업무
정부24 고용24 복지로 앱 설치 후 그냥 인증하고 보면 알아서 다 처리됨 ㅋㅋ 인증도 공인인증서가 아니라 패스깔면 됨 아님 카카오
계좌 생성 이체
은행 고르고 앱에서 가입하고 신청하면 가져다줌
카드 들고다닐 필요 없이 현금 출금 가능함 ㅋㅋ
핸드폰만 챙기셈
최대 장점
캐나다살면서 늘 욕나오던게 열쇠더미 들고 다니는 거였음, 우리나라오면 열쇠는 커녕 구멍도 못 찾음 ㅋㅋ
직장 관련
취업난이더 뭐다해도 캐나다보다 일자리 널림
영어시험들 앵간하면 점수 준비해두고, 경력 가지고 오면 면접 연락 수십곳에서 옴 이력서만 올렸을뿐인데
연봉 제안 받은 곳 중 5000이하가 없었음
캐나다보다 현저히 낮은 금액이라 아쉽긴 하지만 지출대비 적당하다고 판단함 초봉 연봉도 요즘 엄청오름 친척동생 초봉 3500나왔다고 함
사업
우리나라 요식업은 하지마셈 잘되면 10미터단위로 수십개 생겨남 ㅋㅋ 장사가 되나 싶은 곳이 20개중 15개임 피크시간에도 식당에 사람이 없음
단점 60대 70대 꼰대들이 많으나 시대가 변함
과거처럼 남의시선 신경쓰고 사는 시대가 아님
캐나다 꼰대들 처럼 살면서 귀국하면 매장당하기 좋음
알바들이 갑이 된 시대라고 함 하지만 나도 MZ인가 뭔가는 적응하기 어려운 상황임
의료
건강보험료 3만원
실비 3만원
일반 진료비 약 주사 포함 비싸야 2만원대임
안과 치과 스케일링 눈검사 약포함 3만원나옴
안과 18000원
외과 엑스레이 촬영 상담 약처방 (보험 활성화 안되었을 때) 3만 5천원 나옴 ㅋㅋ 보헌 신청하고 환불 받음 ㅋㅋ
건강보험료 내면 건강검진 대상자라며 무료로 보라고 함
예약하시겠어요? 란 간호사 말에 당황하지 마셈
캐나다처럼 몇일이 아님 ㅋㅋ 길어야 2시간 내외임 ㅋㅋ
아프면 병원가셈 지체하지말고 가셈
정말 운동하기 좋게 길이 잘 만들어짐 ㅋㅋ
다만 좀비들이 보임 좁은 공간에 수백명이 뛰어다님 ㅋㅋ 달릴려고 진입하면 탈출하는게 쉽지 않음 양옆에 앞뒤에 사람들이 있음 내 페이스는 개뿔 주변 분들 페이스에 맞춰야됨 ㅋㅋ
방사능이다 뭐다 말 많은데 전혀 타격없음
동네 어느 식당을 가도 캐나다보다 서비스가 좋음
예전 처럼 그런 느낌이 아님 최소한 호텔가야 볼 수 있는 서비스 이상임
배달의민족 답게
모든 음식은 칼 같이 가져다 줌 충격인 건 그렇게 차가 많은데(분당 백대 이상이 지나감) 배달만큼은 여전히 신속배달임 ㅋㅋ 배달음식에서 이물질 나오거나 조리 뭐 같이 해서 가져다주는 곳이 있어도 전화하면 해결해줌 ㅋㅋ
배달기사님들이 정말 착함 ㅋㅋ
어려운 점
길 물어보려면 이성보다 동성에게 물어보셈
아주머니들에게 길 물어보니 도망가심 ㅋㅋ
전자제품 사기 어려움 캐나다 컴퓨터 베바 같은 곳은 집근처에 없음 쿠팡 가서 사능게 속편함
필수 앱들
쿠팡 배민 정부24 복지로 패스 카카오
카카오 뱅크는 이체 수수료 출금 수수료 없음 ㅋㅋ
카카오T 필수
택시 킥보드 자전거 렌트카 ktx 비행기 다 예약 가능함 ㅋㅋ
아무튼 모든게 편해짐 집밖에 안나가고 내 시간 활용하기 좋음 음식들 걱정하지말고 드셈 잘 못되면 식품의약청에 신고하면 칼 처럼 처리해줌
34세 미만 청년들 국적 포기안하고 군필이면 정부 혜택이 널림 대출 창업 교육 다 무료임 ㅋㅋ
첫댓글 환전하지마셈 캐나다 데빗에 돈 넣어두고 어디
은행 atm가서 필요 할 때마다 수수료 몇천원 주면 출금해줌 환전 수수료도 없음 ㅋㅋ
캐나다 컨텐츠 즐기셨으니 한국 컨텐츠 즐겨보는거도 나쁘지않죠.
한국 컨텐츠 다 즐긴 사람으로썬 캐나다도 즐겁네요 ㅎㅎ
아니, 캐나다 사는 사람들 앞에서 백수인데 한국에서 살기 좋아요 하면 누가 공감하겠습니까 ㅋㅋㅋ 돈쓰기는 한국이 최고랍니다.
한마디 더. 쓰니께서 쓴 장점이라고 쓴 병원비 싼거 배달 빠른거 이런 거 때문에 한국이 살기 좋다라고 보면 생각의 깊이가 굉장히 shallow 한거 아닐까요? 더 본질적인, 어떤 일을 하며 워라벨은 어떻게 맞출건지, 결혼과 육아는 어떤지, 애 생기면 육아휴직은 누가 얼마나 쓸건지, 평균 49세에 직장 나오던데 그 이후의 삶은 어떻게 할지 등을 고민해봐야되는거 아닐까요? 당장 일안하고 배달 빠르니 한국이 캐나다 보다 삶의 질이 높은 건가요?
ㅋㅋㅋ 배달 빠른 것 밖에 못보는 수준인데 뭔 말을 합니까?
혹시 이력서 어디에 올리셨어요? ㅠㅠ 캐나다에비해 연봉이 낮아질까봐 못가는 1인인데 부럽네요... 혹시 어느 계열 경력있으셨는지도 공유 가능하실까요
위에 글쓴이도 "캐나다보다 현저히 낮은 금액이라 아쉽긴 하지만" 이라고 쓰셨네요. 연봉이 현저히 낮아지는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물가가 상대적으로 싸서 살기가 좋다는 뜻이지요 ㅎ
링크드인, 사람인, 전문직 커뮤니티 등 다 올렸었고, 경력과 학력 성세하게 작성했고 회사 홈페이지에사 지원 한 것도 있습니다.
5000이면 9만불 이상과 비슷한 연봉이라고 생각합니다. 물가가 올랐다 올랐다 하지만 현저히 낮거든요
간호사가 예약하시겠어요?
만약 암이면..병원비생각하고도 바로 예약할까요?
네 그 돈도 아까워 할 거몀 뭐하러 삽니까
뭐 부자면 상관없겠죠..
한국은 저렴한 가격에 빠르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어서 너무 좋지만 누군가는 그 서비스를 위해 저임금에 위험하게 차도 인도를 구분없이 오토바이로 달리거나 심야에 잠 안자고 택배차를 타고 달려야만 하죠
다 장단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어디가 좋다 나쁘다 할 것 없이 자기한테 맞는데 살면 됩니다
222 전세계 어디던 금수저 아니면 다 살기 힘들고 지옥이죠. 그 지옥 중에서 그나마 자기한테 맞는 곳이 있으면 거기서 사는 거죠.
글쓰느라 고생했네....
귀국하고 만족해하시니 보기 좋습니다. 캐나다든 한국이든 본인이 행복하면 최고죠.
각자 생각하는 삶의 기준이 틀리니
어디가 좋다는 정답은 없지요.
본인이 만족해서 사는 곳이 좋은 곳 입니다.
본인이 만족스럽게 한국에서 잘사시면 되요.
인권비 -> 인건비 입니다. 지금 딱 상태는 한국이 더 살기 좋은건 맞지만 앞으로 건강보험 재정불안하고 국민연금은 올라가고, 지방은 소멸중입니다. 그러면 수도권 아니면 서울밖에 살때가 없는데 토론토보다 비싼 한국 아파트 가격은 어떻게 하실지... 근데 미국말고는 다 불안합니다. 아무튼 한국에서 잘사세요
삼년전 캐나다 오기 전에 이미 다 경험한 것들인데..ㅋㅋㅋㅋ 되게 신세계를 맛보셨나봐요😅 그런데 미세먼지는 아직도 심하더라구요 삼월에 한국갔다가 일주일만에 캐나다 이민 후 없어졌던 기관지문제들 다시 생겨서 병원갔다는 .. 미세먼지 연봉 낮은거 외에는 뭐 한국이 편리하죠 객관적으로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