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로는, 잘 깨무는 기니픽을, 나이가 많거나, 온순해서 쉽게 안을수 있는 기니픽과 합사시키면 거칠고 나쁜 습관을 고치게 할수 있다.
기니픽은 다른 기니픽의 행동을 보고 따라하기도 하고 배우기도 한다.
특히 어린 기니픽은 나이가 더 많은 기니픽이 하는걸 유심히 관찰한다.
나쁜 행동을 많이 하는 비행소년(^^)도 매너가 좋은 어른 기니픽과 합사시키면 온순해지기도 한다.
기니픽은 벌이나 훈련에 의해 배우는것 같지는 않다.(확실한 정보는 아닙니다.글쓴이의 생각이니까요)
물을 기니픽에게 뿌리거나, 코를 가볍게 때리는 것은 당신을 무서워하게 만들지만, 그들이 문제를 알아차리고, 깨물기를 멈출지는 의심스럽다.
Bitter Apple(상품이름, 깨무는것 방지 하기 위한 스프레이)는 애완동물가게에서 살수있는데, 기니픽이 평상시에 많이 무는 어떤 곳이라도 사용가능하다.
좋지 않은 맛과 냄새때문에 기니픽은 깨무는걸 단념하거나, 그 곳을 피하게 된다.
불행하게도, 어떤 기니픽은 계속 깨물기도 한다.
노력과 주의에 의해 나아지게 할수 있지만, 아이가 있는 집이나, 기니픽에게 익숙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잘 깨무는 기니픽을 키우는게 쉽진 않을것이다.
이런 '잘깨무는 기니픽'에게는 인내심과, 간혹 한번씩 물려도 침착함을 잃지 않고 계속 사랑해줄수 있는 이해심이 필요하다.
만약 기니픽이 자신과 같은 종(사람이 아닌 기니픽)과 더 사이 좋게 지낸다면, 기니픽은 사람에게보다 기니픽에게 더 애정을 쏟는다.
잘 물거나 다루기 어려운 기니픽을 얻게 되어도, 나는 끝까지 잘 보살피려 노력한다.
바라는 것이지만, 기니픽은 주인을 믿고 긴장을 풀며, 조금씩 온순해져 껴안기길 좋아하는 사랑스런 애완동물이 될것이다.
만약 그렇지 않다해도, 그들은 여기(내 집)에서 살것이다.
나는 결코 기니픽의 사나운 태도때문에 안락사시키지 않는다.
가능하다면 이 잘깨무는 녀석을 온순하고 다루기 쉬운 기니픽과 합사시킬것이다.
이렇게 하면, 비록 한마리가 스킨쉽과 사람에게 안기는걸 매우 싫어한다해도 두 기니픽 서로 좋은 친구가 된다.
가끔은 이렇게 정말 힘든 경우에도, 결국에는 분양을 시킬수 있을만큼 온순해지기도 한다.
나이 든 기니픽을 입양하는걸 좋아하는 사람을 찾을수 있으면 더 운이 좋겠지만 말이다.
재미있는 것은 모든 기니픽이 자신만의 독특한 개성을 가지고 있고, 자신만의 버릇을 가지고 있으며, 좋아하고 싫어하는것이 뚜렷하다는 것이다.
어떤 기니픽은 야단법석떠는것을 사는 보람으로 삼는다.(^^)
또 어떤 기니픽은 귀와 귀사이를 천천히 귀족처럼 위엄있게 긁는걸(혹은 긁어주는걸) 좋아하기도 한다.
또 다른 아이들은 주인이 해주는 모든걸, 감사해하지 않기도 한다.
사람처럼, 기니픽도 자신만의 스타일로 삶을 즐길수 있어야 하고, 자신만의 개성을 인정해주어야 한다.
출처 : JPGPR.com의 Vicki Palmer Nielsen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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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은 펫스토리의 "땅속그녀의개"님이 하신 것으로 옮겨왔습니다.
저희 까비의 경우도.. 손을 자근자근 물거나.. 핧거든요...
처음에는 으아에 했는데.. 시간이 지나서 기냥.. 좋아서 그러나 했는데..
이 글을 읽으니.. 이해가 되는 부분이 많고... 경험이라고 그러니.. 동감도 되고.. ㅋㅋㅋ 저도 깨물어주고 싶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