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아제르 국립 현충원 추모탑....
아제르를 위해 목숨바친 순국선열들을 모신 곳...
왼쪽 벽에 붙어있는 까만돌에 열사들의 얼굴을 음각으로 새겨 넣었는데,
미국 DC에선가 필라델피아에선가.. 비슷한 걸 봤던 기억이 나는데....
여하튼, 동일한 기법....
21. 비가오는 와중에 경건하게 참배.....
22. 현장 사무실내 회의실...
수도인 바쿠에서 우리 현장까지는 차로 7시간....
3달만에 방문하신 사장님께 공사 현황 보고중.....
17시간 비행, 공식일정 참가, 7시간 차량이동으로 현장방문, 다시 7시간 공항으로 이동, 다시 17시간 비행...
이모든 스케줄이 단 3일만에 집중... 우린 사장님을 철의 여인이라 부릅니다....
23. 임시숙소생활 청산하고..
정원과 텃밭도 있고, 앞마당도 널찍하고...
보잘것 없지만 수영장도 한켠에 있는 그럴싸한 집으로 이사....
입주기념 전직원 초청 양고기 바베큐 파티 한판.....
24. 우리가 고용한 영국인 QC Manager MR.베켓.......
뛰어난 유머감각과 서글서글한 눈매.....
전문가로서의 해박한 지식....
한국직원 모두가 그를 사랑합니다.....
가끔......퇴근후 저녁시간 mr. 베켓과 함께 동네 PUB에서 맥주를 곁들이며,
영국식 농담을 즐깁니다....(가끔은..... 무슨뜻인지 몰라도 무작정 크게 웃어야 하지요...ㅋㅋ)
25. 익어가는 바베큐....
저렇게 꼬치로 굽는 양고기를... 보통 중동에선 시시케밥이라고 부르는데....
시시는 꼬치라는뜻... 케밥은 구운 고기라는 뜻....
이곳에선 첩시시 라고 하더만요....
26. 이건 현지식 양고기 조리법인데.... 이름은.. 가물가물....
27. 가끔 일상이 지루해질때.... 들리는 이태리 식당... 스칼리니....
값은 무척 비싸지만.... 기분전환엔 최고....
28. 김용석 국토해양관 및 대사관 여직원들과 함께....스칼리니 정식 한판....
봉골레 스파게티에.. 홍합도 넣어달라고 열심히 설명중....
29. 베켓과 자주 들리는 우리동네 PUB....마가라.... 마가라는 이곳말로 동굴이라는 뜻...
30. 실제로 내부인테리어를 동굴풍으로 연출....
이집은 멕시칸 퀘사딜라가 안주로 일품....
터키 맥주인 Effes Pilsoner 또한 일품....
31. 무슨 조화속인지.. 이 시골구석에... 덜컥.... 오픈해버린 라마다 호텔....
이곳에서 5성급 호텔 운영이 잘 될지..... 갸웃.....
어쨋든 사장님 오신김에... 막 오픈한 라마다에서 조찬을.....
오늘은 여기까지.....
차가 생각보다 일찍 도착했네요........
내일을 위해서 귀가 및 취침모드로... 전환해야 겠음다......
최근 몇년간 까페에서 선배들 활동이 너무 미미해진것 같아서...
까페 활성화 차원에서 무리해서 사진좀 올려봤읍니다.
오늘 올린사진은 8개월전쯤 찍었던 사진들인데요,
최근 사진과 함께 가끔씩 이곳소식을 올리도록 하지요...
막내가 25기.... 이제 고운소리가 25살이란 나이를 먹었군요,
세대간, 계층간 소통 부족이 야기될수 있을만한 나이가 된것 같습니다.
우리모두 세대간 소통이 원활한 고운소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합니다......
고운소리 화이팅!!!!!
다음을 기약하며....
우리 곤소리 선후배님들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첫댓글 형님~ 언제 오시나영~?? 보고싶습니다~ ㅋ 2012년에 오시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