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외씨버선길 제14구간을 걷는 날이다
거리는 12km인데 다음 마지막 15구간이 23km가
넘어 좀 줄이자는 측면에서 15구간 약4.7km을
미리 진행했는데 출발지는 대야미 마을 경로당이였다.날씨는 처음에는 흐리고 걷기에 좋았다.
낯선 이방인의 출현으로 개짖는 소리가 정적을 깨서
조용한 마을이 잠시 시끄러워 졌다
나는 항상 램블러앱에서 그 길을 통과한 사람이 등록한 따라가기 프로그램을 선택해 다운로드를 받고 작동시킨다.길을 잃어 버리는 일은 없지만 외씨버선길이 아닌 다른 길을 인도해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가지 못하는 경험을 많이 했다.
대야미마을에서 빠져나와 큰길 옥동교 방향이 아닌 바로 산으로 진행했어야 했는데 따라가기앱을 맹종한 탓인지 여기에서 이탈을 했다
덕분에 김삿갓면 사무소까지 주변 남한강을 감상하면서 잘 걸어왔는데 출입문이 잠겨 있었다
처음 시작한 청송,영양,봉화지역 주민센터가 개방이
되어있어 화장실 이용하기에 좋았는데 흘러내린 땀을 닦지도 못하고 발길을 돌려야만 했다
김삿갓면 사무소를 출발해 가랭이봉 등산로 입구에도착했다.치고 올라가는 등산길이다.
밀골전망대 와 지르네 전망대를 만난다
여기서 바라보는 전망이 너무 멋있고,마치 한폭의
풍경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고도 320m 나지막한 산이지만 밑은 낭떠러지 벼랑절벽이다.하산후 김삿갓면 사무소에서 3.7km 지점
한 정자 쉼터에서 식사를 하기로 했다
여기서 일행을 만났는데 정상코스로 2번의 산을
타고 내려오신 것이였다
낮기온은 점점 올라가 트레킹에 약간 불편함을
느꼈다."따라가기앱"으로 인한 2번의 잘못된 길
(큰길 와석1교,든돌마을앞 직진)정보로 인해 결국 믿지 못하고 길 안내판과 리본만을 믿고 걸었다
든돌마을입구에서 또 한번 산을 타기 시작했다
높은 산이 아닌 나지막한 산이지만 여기에서 나는 더위를 먹은 것 같았다
그리고 김삿갓교에서 김삿갓문학관 가는 너덜길은
참 좋은 산책길 이지만 갑자기 맥이 풀렸다
2017년도 평화누리길 (현재 경기둘레길,DMZ평화의길 12코스) 숭의전지~군남댐홍수조절지을 걸었을 때이다
전곡 버스터미널에서 숭의전 가는 버스가 오전에는
없어 하는 수 없이 앞마을까지 가는 버스를 타고
하차를 해서 숭의전까지 한참을 걸었다.답사후
그리고 다시 돌아 나와 군남댐홍수조절지 방향으로걷고 있었는데 콘크리트 도로와 땡볕더위로 인해 내 체력의 한계가 와서 무척 고생한 적이 있었다.
이 구간은 쉼터같은 공간도 없다
군남댐 300m전에 굴다리가 유일한 그늘공간이다
결국 이런 증세가 재발되어 나의 페이스를 찾지 못해 몇분 늦게 김삿갓문학관에 도착했던것 같다
이제 마지막 대장정 종착지 15구간이다
이날 차라리 비가 쏟아져 나의 진행에 열기를 식혀 주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 본다
영월 대야미 마을 입구 도착
여기서 대야미 경로당까지 걸어가서 본격적인 출발
이 지점이 외씨버선길 제15구간 출발지점
옥동초등학교 전경
가랭이봉 등산로 입구
마을이 아름다워요
* 사당역 도착 : 19시04분 / 해산
* 나의 평화누리길 인증서
첫댓글
산행을 하다보면 누구나
겪는 컨디션 난조속에서의
외씨버선길14구간
완주를 추카드리며
수고에 박수를 보냅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