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영국 일간 가디언이 선정한 2022년 세계 최고의 남자 축구선수 랭킹에서 26위에 올랐다.
가디언은 26일(현지시간) 자체적으로 매긴 2022년 남자 축구선수 세계 랭킹을 발표했다.
이 매체가 뽑은 100명의 선수 중 이날은 일단 11위부터 100위까지 순위가 공개됐다. 1∼10위는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
손흥민은 26위에 자리했다. 지난해 39위에서 13위나 순위가 올랐다.
가디언은 손흥민의 순위 상승에 대해 "2022년 상반기 활약 덕분이라고 말하는 게 타당하다"면서 "손흥민은 지난해 첫날부터 시즌이 끝날 때까지 15골 6도움을 기록하며 토트넘이 리그 4위를 차지하는 데 앞장섰다.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와 골든부트(득점왕)도 공동 수상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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