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신자들은 착한 목자이신 예수님의 "목소리를 알아듣고 한 목자 아래 한 양 떼"(요한10,16참조) 가 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요즈음 "낯선 사람들의 목소리"(요한10,5)가 들려옵니다. '신천지'(공식 명칭은 '신천지 예수교 증거장막성전')라는 신흥종교단체가 그것입니다.
●신천지는 '교주 이만희 씨에게 재림 예수의 영이 내려서? 천국의 비밀을 계시했다'고 믿도록하고, 요한묵시록 15장에 나오는 '증거의 장막'이 바로 자신들이라고? 가르칩니다.
●요한묵시록에 언급된 144,000명을 신천지 신자로 채우면 신천지, 곧 새 하늘과 새 땅이 시작되어 영생을 누리게 된다고 선전하면서, 개신교와 가톨릭 신자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포교 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신천지는 특히 젊은 청년들을 이른바 '추수꾼'으로 양성하여? 가톨릭교회에 잠입시키기도 합니다. '추수꾼'들은 자신의 신분을 감추고 성경공부나 신심 활동을 함께? 하면서 신자들에게 접근합니다. 근래에는 가짜 사제를 이용해서 신자들을 유인하려던 사례도 있었습니다.
●A형제는 같은 성당 신자인 B자매의 권유로 성경을 잘 가르친다는 곳에 가게 되었습니다. 가정집처럼 보이는 곳이었는데, 내부는 교육센터 같았고 십자가,성모상,성화 등이 걸려있었습니다.
●사제 복장을 한 사람이 자신은 유럽의 어느 수도회에 속한 한국인 사제라면서 안식년을 맞아 한국에 돌아와 성경을 가르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그는 성경을 비유풀이 방식으로 설명하는데,
●중간 중간에 가톨릭 교회의 어두운 부분을 이야기 했고,심지어 예수님께서 성체성사를 없애셨다는 말도 했습니다. 이상하다고 여기면서 집으로 돌아온 A형제는 인터넷 검색을 통해 그곳이 신천지 소속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함께 그곳에서 성경공부를 하던 지인들에게 이러한 사실을 알려주었습니다. 그들은 강사가 사제 목장을 하였기에 그곳이 신천지라는 것을? 모르고 있었습니다.
●신천지에서 나온 이들의 증언에 의하면, 신천지는 개인적 친분을 맺은 후에 성경 공부를 하자고 권유합니다. '추수꾼'들은 가족을 포함한 지인을 포섭하거나 혹은 우연을 가장해서 다른 사람들에게 계획적으로 접근합니다.
●충분히 친해진 다음에 성경공부를 제안하기 때문에 일단 그것이 가톨릭교회에서 공인된 성경프로그램 (성서못자리,가톨릭성서모임,성바오로교육관 바오로성서모임,성서백주간,성바오로딸수도회 시청각통신성서교육원,여정성서모임, 가톨릭청년성서모임,베네딕토 성서학교 등)인지 살펴보아야 합니다.
●성당이나 교회기관 밖에서 이루어지는 성경공부는 반드시 본당의 성직자나 수도자에게 문의한 다음에 시작한다면 위험에 빠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착한 목자이신 예수님의 목소리를 듣고 따라가야 합니다. 예수님의 목소리는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를 통해서 우리에게 전해집니다. 교회의 품안에 있는 신자라면, "낯선 사람은 따르지 않고 오히려 피해 달아납니다."(요한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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