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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상주초16회
 
 
 
카페 게시글
★ 우리들의 이야기 가을올레길 두번째날 이야기
향수기 추천 0 조회 256 15.11.17 22:32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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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11.18 11:40

    첫댓글 첫날보다 좀 가뿐했는데 해수탕이 더욱 가볍게 해 주었지. 일반 목욕탕과는 다르다는 걸 확실히 알겠더라
    고등어 쌈밥집은 옥이의 지팡이를 생각나게 하는 곳 - 바빠서 못걸었던 산책길을 올레 생각하며 어제 오늘 열심히 걸었네

  • 작성자 15.11.21 08:55

    첫날 그렇게 걸었는데
    둘쨋날은 더 기운들이 펄펄 나더라
    마지막 판이라 힘이 빠졌을텐데도
    도두봉도 잘 올라가고 ,,,,,
    우린 저력이 있어, 손발 척척 맞고
    말안해도 알아듣고 ㅎㅎ
    역시 대단한 올레팀이여

  • 15.11.20 11:43

    자네 기억력은 금메달깜일세.
    해수탕이 약수탕인줄 이번에 확실히 알았네.
    난 제주 오름의 매력에 좀 빠진터라 도두봉에 오르니 어이 아니좋을시고~~
    바다를 끼고 걷는 길의 눈요기와, 낮은 오름이지만 정상에서 느끼는 건 백두산만은 못하지만
    가슴이 탁트이는 시원함과 피곤함을 풀어주는 제주의 정경들,추억거리의 옛추억은 어느새 초딩으로 몰아가고~~
    흑돼지의 쫄깃함도 당연 한몫했지.
    친구의 불행은 나의 행복이라 옥이의 지팡이 사건도 웃음을 자아내기엔 충분했고~~
    세세히 올리느라 수고했네.

  • 작성자 15.11.20 21:46

    니 칭찬에 춤 나올라카네 ^^
    나도 이번에 해수탕에 반했어
    올레길 걸으며 노후를 즐기는사람들은
    우리팀 뿐이여 자부심갖자구
    우리친구들 최고여 ^♡^

  • 15.11.20 20:43

    첫날은 좀 힘들었지만 둘째날은 여유롭게 쉬어가며 갈 수 있어 좋았지. 도두봉에서 바라본 풍경 정말 멋졌고 해변에서 공중으로 뛰어 오르는 게 그리 힘들줄이야..ㅎㅎㅎ기억력 탁월해서 자세히 올린 글 대단해~~~^^ 수고 많았어.

  • 작성자 15.11.20 22:11

    내 기억력이 언제쯤까지 갈지
    요샌 아삼아삼 그래서
    숫자나 영어 나오는거는 메모해야되여
    해변에서 뛰는거? ㅍㅎㅎㅎ
    마음으론 모두다 하늘을 찔렀을껄
    카메라우먼이
    무리한 포즈를 부탁한거지 ㅎㅎㅎ
    어쨋든 무지 즐거웠었지 우리

  • 15.11.23 22:40

    @향수기 건강할 때 걸을 수 있어서 감사한 마음이 새삼 든다.~~^^

  • 15.11.22 21:22

    아!! 월대의 달 밤 걷고싶다
    한걸음 한걸음 다시짚어가며 앍어보니 감회가 새롭다 행복이 다시 시작된다
    우리 모두를 감탄시키는 그 기억력과 필치를 믿으며 하하호호 가쁜하게 걷기만했어
    행동먼저 공부는 나중에 꼴지의 살아가는 방식 벗어날길이없네
    도두봉에서 제주의 하늘과 바다 그리고 바람까지 벅차게 즐기고 해수탕은
    올래의 하아이라이트인것같아 다음에 또가고싶은 미련이남아
    봄에는 그 커피집에 다시가고싶고 ~갈때마다 한곳씩 ~~
    아참!! 버스를 척척타고요기조기 잘도 찿아다니는게 현지인 같지않냐??
    너의수고에 제주현지인의 흉내도 내보고 고맙고 수고 많았어 ~~

  • 작성자 15.11.24 00:35

    나도 월대의 달밤을 걷고싶다네
    해수탕의 효과 끝내줬고
    해마다 점점 현지인 되어가다가
    올레전코스 완주 할때쯤엔 우리 모두
    제주도민증 나오겠어 ㅎㅎ
    올레라는 보약이 우리의 노후를
    활력과 희망을주니
    우린 참 행복한 사람들이야 그치
    모두에게 감사하노니
    우리 다같이 건강하자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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