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황당합니다.어떻게 이런 경우가 있을 수 있는지 모르겠네요. 저는 이제까지 화장을 해본적이 없었는데,얼마전 일자리를 얻어서 화장을 하게 되었습니다.그래서 군포시 금정역에 있는 미샤에 가서 화장을 처음 해봐서 어떤 걸 써야 할지 모르겠다고 했더니 이것저것 알려주기에 기초화장품부터 색조화장 품까지 6만 6천원어치를 샀습니다.(스킨,로션,에센스,수분크림,메이크업 베이스, 리퀴드 파운데이션,프레스트 파우더)그날밤에 바르면 얼굴이 시원해진다는 수분 크림을 자기전에 발랐더니 이상하게 얼굴이 빨개지면서 화끈거렸습니다. 약간 이상하긴 했지만 별 생각없이 그냥 자고 그 다음날 산 화장품으로 화장을 했습니다.그리고나서 저녁에 세안을 하는데 깜짝 놀랐습니다.. 얼굴 전체가 빨갛게 되어있을 뿐만 아니라 태열같이 우둘투둘하게 되어있고,화끈 거리고 따갑고 턱선이랑 코 밑부분에는 빨간게 뭐가 나서 간지럽기까지 했습니 다.한마디로 얼굴에 난리가 난거죠.. 그래도 내일 일을 나가야 했기에 이틀을 더 사용했는데 4일째 되는 날에는 정말 화장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증상이 악화되 어 있었고 손을 델 수 없을만큼 얼굴이 따가웠습니다.그래서 제가 미샤 소비자 보호센터에 전화해서 화장품때문에 얼굴에 이상이 생긴 거 같은데 어떡하냐고 했더니 어떤 화장품때문에 이상이 생긴 것인지 모르기때문에 전부 다 바꿔야 한다 고 했습니다. 그래도 화장품때문이 아니라 다른 이유때문에 트러블이 생긴 것일 수도 있기때문에 피부과에 갔더니 의사선생님께서도 화장품을 잘못사용해서 생긴 화장독이라고..그래서 당장 엄마랑 '군포시 금정역'점 미샤에 가서 환불을 해달라고 했습니다.
다행히도 영수증이 있어서 주인양반께서 여기서 산 게 아니라고 발뺌은 못하시더군요.그런데 한다는 소리가 우리 화장품엔 문제가 없다.손님 피부가 원래 이상이 있는 것이라고 하는겁니다..정말 황당하더군요.그래서 피부과에서 화장독이라고 그러는데 뭔 소리냐고 했습니다.그랬는데도 계속 우리 제품에는 문제가 없다는 말을 반복하면서 환불이 안된다고 하는데 그 이유가 테스터를 써보고 샀을텐데 트러블이 생기는지 다 알았을 거 아니냐고 할뿐더러 이미 화장품을 썼기때문에 환불이 안된다는 겁니다.
참나...테스터 한번 써보면 트러블 생기는지 안생기는지 바로 압니까?그리고 테스터 써 볼때도 제가 제 얼굴에 테스트 해 본게 아니라 그 가게 알바생이 자기 손에다 바르면서 테스트했습니다.그리고 화장품을 뜯어보지도 않은채로 문제가 있을지 없을지 알 수 있습니까?내참 황당해서.. 그리고 더 웃긴건 환불할거면 살때 준 사은품을 전부 다 내놓으라는 겁니다. 자기들 말로는 그때 큰 비닐백,샘플 몇개,우산을 줬다고 하는데 전 다른 건 받았어도 우산은 받은 적도 없습니다,그래서 제가 우산은 안받았다고 했더니 씨씨티비로 보면 다 나오거든요?라면서 사실대로 불라는-_-식으로 말을 합디다.저는 어차피 받지도 않아서 씨씨티비봐도 나오지도 않을것이기에 저는 받은 적 없다고 당당하게 말했습니다.그리고 사은품을 다 내놓으라고해서 황당하긴 했지만 샘플은 하나도 사용하지 않았기때문에 돌려줄 수 있지만,비닐백은 제가 일하는 곳(참고로 저 지방에서 일해서 집에 한번 오는데도 시간 엄청 걸릴뿐 아니라 이제 쉬는 날도 없어서 이제 집에 오지도 못합니다.)에 있어서 갖다줄 수가 없다고 했더니 그러면 환불해줄 수가 없다는 겁니다.그래서 저희 엄마가 그러면 비닐백값을 줄테니 환불해달라고 했더니 그것도 안된다는겁니다..하하..나참.. 그래서 제가 그 자리에서 미샤 소비자 보호센터에 전화해서 화장품 환불받을때 사은품까지 다 돌려줘야 하냐고 물어봤더니 아니랍니다.산 제품만 가져오면 된다고 해서 제가 그 주인한테 본사에서 이렇게 말하는데 왜 사은품까지 가져오라고 하냐고 따졌더니 본사는 본사고 우리 가게는 우리가게라면서 우리가게는 사은품 안가져오면 환불 못해준다고 합디다..그럼 만약에 샘플을 다 썼으면 환불도 못받는다는 거 아닙니까?참나..그리고 이렇게 나올 거면 사은품 왜 줍니까?다른 화장품 가게 어디를 가도 환불받을때 사은품 내놓으라고 하는데 못봤습니다.. 화장품 값만 아니라 피부과 치료비는 치료비대로 들고 이제 일도 며칠동안 쉬어야되는데(피부과에서 피부 다 나을때까지 썬크림도 바르지 말라고 해서 밖에 나가지도 못하게 생겼습니다.)어떻게 보상받아야 합니까??환불조차 안해주는데 정말 억울하고 황당합니다...그 가게때문에 미샤자체에 대한 불신감만 커지네요. 정말 맘같아서는 그 가게 영업정지 시키고 싶네요.오늘은 토요일이라 당담자가 없어서 처리를 못해준다는데 날도 더운데 정말 열불납니다.!!군포시 금정역점 미샤 절대 가지 마세요!!
집앞이잖아...오늘도 지나왔는데...ㄱ-
미샤 기초화장품 진짜 장난 아니에요. 피부에 맞지 않아서였을 수도 있지만 저도 얼굴 확 뒤집어지고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소비자보호센터에 한번 전화해 보세요. 정말 무책임하네요.
저번날에 미샤에서 잔뜩 샀는데! 새로나온 M마스카라 볼륨&롱래쉬 사려고 벼르고 있었는데
그러게.. 화장처음하시면서 미샤를 사신게 잘못임
저님은 화장처음하시니까 저렴하고 많은거 사시려고한건데 미샤산게 잘못이라고 말하시면 어떻해요 . 화장품써보고 화장독오르면 환불해주는게 당연한건데 그거비판하시는게 아니라 저님을 욕하시는 님의 행동이 더 잘못됐다고 생각합니다. 만약님이 저님이라면 얼마나 억울하고 속상하겠어요 처음 화장하는건데 화장독오르고 병원비만나가고 환불은 받지도못하고..! 위로를 해주시지 못하고.. 그렇게 말하시면 안되는거죠. 기분좋게 위로되게 잘 말씀하시면 몰라도요 .. 그럼 우리나라에 미샤쓰는 사람은 다 잘못된행동만하는거네요 그럼 씨에프찍는애들은 감방 가게요??? 미샤를쓰면 잘못된거다 라는것은 그 어느누구도 정의를 내릴수없어요
제가 저님에게 동정심도느끼고 공감도 되면서 님글의 화가났는데요; 공격성어조라면 죄송하고요 근데 님도 리플 다실때 한번만이라도 기분좋게 위로되게 잘 쓸수있게 생각하고 써주셨으면 좋겠어요 ..죄송합니다 ㅜㅜ~
헐........
내성격이었으면 뒤집어 엎었다.
우리 집 앞. -_- ㄷㄷㄷ 그 사람들 그렇게 안 봤는데. 안 되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