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라는 스포츠가 즐길 수 있는 방법이 꽤나 다양합니다

[채화]

TV로봐도 만족하는 사람도 있고

직관이야말로 참맛이다 하는분도있고

누구는 전술을 보고

또 어떤이는 열광적인 서포터즈를 보고

누군가는 팀의 찬란한 역사를 존경하기도 하고

내 지역팀이 최고인 분들도 있고

저멀리 물건너있는 팀을 사랑 할 수도 있고

강팀만이 내 눈을 즐겁게 해준다 하는분들도 있고

저같이 2부리그 팀 좋아하는 분도 있고💙🤍❤️

누구는 축구게임이 좋을 수도 있고

어떤이는 특정 선수만을 좋아 할 수도 있고

누군가는(극소수라믿음)축구보러가서 이성과 사랑에

빠지기도 하고

멋진경기장을 보는 사람들도 있고

특정 국대를 좋아 할 수도 있고

조기축구,풋살을 좋아 할 수도 있고

또 유니폼을 모으는재미도 있고

모두가 다 다르지만 우리는 모두

축구 좋아해서 모인 락싸커 회원

[코이야 산책하게 하네스 하자]

마치 힙합 안에 다양한 문화를 즐기듯.. ㅇㅇ

[박근혜]

골라보는 재미가 있어여 케이리그,해축,국가대표 등등

[키미 라이코넨]

축구는 사랑입니다
사랑 그 자체

[Bernardo]

공감합니당

[억삼이]

선친이 옛날 4, 50년대에 축구 선수 생활을 했어요.
어려서부터 축구를 접할 수밖에 없는 환경이었죠.
저를 선수시키려고 이모저모 자질을 테스트하시곤 했지만 제가 흥미를 못 느끼자 아쉬워하시며 포기하셨어요.
덕분에 60년대 후반 혹은 '70년대 초반에 다른 어린이들은 감히 꿈꾸지도 못할 (바둑이) 가죽공도 사주셨습니다.
그런 환경에서 살다보니 아무래도 또래들보다는 축구 경기에 관심이 많았다고 볼 수 있어요.
제게 축구란 거기 얽힌 저와 선친간의 과거 숱한 삶의 기억들을 더듬어보는 여전히 유효한 수단이기도 합니다.
축구는 추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