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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이가 또 아퍼요... | |
번호 : 7122 글쓴이 : SkyArtist(서울) |
조회 : 31 스크랩 : 0 날짜 : 2006.08.07 23:01 |
오늘 병원 갔다가 윤정이 과자 먹는 모습이 이뻐서 한컷 찰칵했어요^^
원래는 오늘 병원에 입원을 하고있어야만 하는 접니다...
그러나 오늘 병원에 가서 얘기를 들었어요...
담(이게 간이랑 다른가요??)에 염증이 있는것 같고 무슨 수치도 높다고
아직 수술하면 안되겠다고... 다음주로 수술 연기하고
항생제등 투여해서 그 염증이랑 수치를 낮추는게 급선무일거 같다라고
하더라구여.. 그래서 오늘 입원안하고 다음주에 입원해요^^
오늘따라 유난히 앙앙거리기도 하고 잘 놀기도 하고 먹을거 많이 먹는 모습..
너무나 보기 좋더라구여...
저 입원과 수술 날짜 다음주로 미뤄줬음을 알려드립니다..
항상 걱정해주시는 연구소 여러분들께 감사드려요...
윤정이 잘 될꺼라 믿어요^^ |
다음주 월요일(7일)입원합니다. | |
번호 : 7104 글쓴이 : SkyArtist(서울) |
조회 : 33 스크랩 : 0 날짜 : 2006.08.01 20:53 |
"[서울아산병원] 8월 7일은 노수돈님 일반외과(입운)예약일입니다" 라고 문자가 왔더라구염... 병문안 오실 분들은 서울 아산병원에서 병동에서 노수돈을 찾으시길~^^ |
이제 10~11일이면 수술을 하네여... | |
번호 : 7092 글쓴이 : SkyArtist(서울) |
조회 : 23 스크랩 : 0 날짜 : 2006.07.30 22:46 |
이제 10~11일정도 후면은 전 아산병원에 입원을 하네여...
아마 수술 전날이나 전전날쯤에 입원을 하겠죠... 이것저것 수속 밞고
이것저것 재검사간단히하고... 하나의 실수가 없게 병원측 의료팀들의
분주함 속에 제가 있겠죠.... 후회는 없네여...
아기의 생명을 살리는 것과 아무것도 가진 것 없는 제가
건강한 몸뚱아리로 무언가를 할 수 있다는 것... 그것만으로도
행복인듯 싶습니다!! 수술이 다 되고 회복을 다 마치고 퇴원을 하면 또 할일이 태산이네여..
참.. 윤정이는 다음주 월열날쯤이며은 입원을 할 예정이라네여..
윤정이 또한 이것저것 만반의 준비를 하겠죠...
언제나 바라는 것이지만... 내 간이 윤정이에게 하나의 생명의 불꽃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또하나...
앞서 말한것 처럼 퇴원을 하면은 바쁜일이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일단 식장은 잡았는데 나머진 아직 진행을 안했네요..
어끄제 식장가서 계약을 완료했습니다.
2006년 11월 19일로 결혼날짜를 잡았습니다.
가진것 없기에 아주 소박하고 간소한 결혼과 신혼여행을 생각하고 있고요..^^
일단 바쁜대로 식장을 다 끝마쳤으니 지금은 다른 것 보다..
지금처럼 해왔든.. 몸관리.. 최상의 컨디션을 준비해야겠네여^^
결혼 준비때 걱정되는 것은... 몇가지가 있는데.. 그게 뭐냐..
사회는 유지곤님께 부탁을 드려놨고.. 축가 또한 친구가 보컬을 맡고 있는데 그친구에게 부탁해
놨구.................. 허니문카랑 주례 피아노가... 풀어야할 작은 숙제네염^^ |
대전갔다왔습니다...!! | |
번호 : 7063 글쓴이 : SkyArtist(서울) |
조회 : 23 스크랩 : 0 날짜 : 2006.07.24 04:49 |
윤정이도 보고
미래 장인장모님이될 분들의 안부도 여쭤볼겸
겸사겸사 다녀왔습니다..
윤정이는 여전히 건강히 잘있구여
근데 엄마랑 한시도 떨어져 있을려고 한하네여^^
기쁜소식이 있기에 또 글 올립니다 ^^ 다름아니오라..
윤정이 간이식 수술을 성공하고 둘다 회복하면은
결혼식을 올리랍니다 ^^
추석이 지나서 날 잡자고 하시더라구여...
아마도 빠르면 10월 말 늦으면 11월말...이사이엔 식을 올릴 수 있을듯합니다^^
결혼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데
어디서부터 어떻게 과정처리가 되는지도 몰라거 엄청 고민이 됩니다.
그러니 이 행복한 고민은 잠시 접어두고 건강한 간만들기에 주력해야할 듯해요^^
조금이라도 건강하고 깨끗한 간을 주기 위해 흡연과 음주는 피하고있는 상태니^^
아.. 옆에서 담배랑 술을 마시믄 으찌나 갈등되든지..^^
여러분~~~~~~~~~~~~ 행복한 한주 되시길 바래염~
ㅂㅂㄴㅂㅂㄴ
P~~~~~~~~~~S!! 유지곤님.. 으흐흐 곧 유지곤님의 사회솜씨가 빛을 바랄 날이 다가오네염^^ |
기대하던 수술 날짜가 잡혔네여... | |
번호 : 7015 글쓴이 : SkyArtist(서울) |
조회 : 26 스크랩 : 0 날짜 : 2006.07.12 18:34 |
기대하던 윤정이의 간이식 수술 날짜가 잡혔어여
오늘 윤정이 어머님께서 전화를 하셨어요
수술날짜잡혔다고..
8월 9/10일 둘중 하루랍니다 왜케 늦게 잡혔냐고 항의하자
윤정이만 하는게 아니라 수술 날짜가 미뤄진거라더군요..
그도 그렇겠지만.. 그래도 아기 생명이 달린건데....
내일 윤정이는 퇴원을 하고 8월께나 다시 입원을 하고
저의 간의 일부를 윤정이가 가져가는 수술을 하게됩니다
이제 막바지에 접어들었네여......................
부디 수술 잘되고 저랑 윤정이 수술결과 좋고 회복 또한 빨랐음 합니다..
저는 몰라도 윤정이만이라도 겅강해지길 바랍니다.....
그람 다음 소식 기대해주세여^^ |
윤정이의 남은 수술 한개의 결과 | |
번호 : 6973 글쓴이 : SkyArtist(서울) |
조회 : 23 스크랩 : 0 날짜 : 2006.07.06 18:39 |
방금 전화가 왔네요...
윤정이 수술 잘됐다고요!!! ^________^
글구 한가지 더 좋은 소식이 있다는데 확실해지면 알려준다는데..
과연 뭘지 모르겠네요..도무지 감이 안잡혀서리...흐미..
이제 주치의들이 상의를 하고 수숧 날짜를 잡는 일만 남은거 같아요
또 계속 소식 들어오면은 계속 계속 알려드리겠습니다!!!!!!!!
다들 항상 즐거운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
윤정이의 남은 시술.. | |
번호 : 6956 글쓴이 : SkyArtist(서울) |
조회 : 19 스크랩 : 0 날짜 : 2006.07.03 02:10 |
윤정이의 남은 시술한개가 있는데
통화결과 날짜를 알아냈네여..
7월 5일날 아산병원 도착후 6일날 시술을 한다고합니다.
시술은 잘 끝날것이고 회복기가 있으니 일주일을 잡는다고 해도 7월 12~15즉..
중순경이면 아마도 제 수술 날짜가 잡힐것도 같네요..........
남은 시술 한개 무사히 잘 끝내서 하루빨리 수술을 시키고 싶네요...
건강한 윤정이가 보고싶어요 얼마나 귀여운데...ㅠ,.ㅜ |
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실마리가 풀렸네요 | |
번호 : 6930 글쓴이 : SkyArtist(서울) |
조회 : 37 스크랩 : 0 날짜 : 2006.06.26 17:23 |
저번주에 간기능검사를 하고 결과를 쭉 기다려왔습니다.
여친이 그러더군요 오늘..
"오빠 결과나왔데"
"뭐라고??"
"겅강하데 오빠"
"윤정이에게 줄 수 있는거야??"
"응!! 줄 수 있데"
소름이 끼치도록 기쁨니다.
검사를 받고 설마설마했는데 다행이 설마는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윤정이 어머님이랑 즉 처형이랑 통화를 했는데 5%정도 지방간이라네여
제가 듣기론 알기론 20%만 안넘으면은 간 기증 할 수 있다고 들었는데 다행이도
10%도 아닌 5%..약간있는 거랍니다...
윤정이에게 남은 시술이 한개가 있는데 그 시술이 끝나고 회복되고 겅강 찾으면은
아마도 7월 초나 중순이 될듯하네여 그후엔 이식수술 들어갑니다.
너무나 기쁜 나머지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저는 무능력할지 몰라도..제 신체는 무능력하지 않다는거..너무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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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기증자검사를 받고왔습니다..그리고 한가지소식 더! | |
번호 : 6895 글쓴이 : SkyArtist(서울) |
조회 : 29 스크랩 : 0 날짜 : 2006.06.22 00:40 |
아시는 분들은 아시리라 믿습니다.
그 윤정이에게 간을 주기위해 간기증자검사를 서울 아산병원에서 검사받고왔습니다.
아침 8시부터 저녁8시까지 12시간에 거쳐 검사를 했네요...
소변검사, 혈액검사, 약물검사(혈에 약물투여 그 약물을 걸러내는 시간을 검사)
조영제??조양제??투여검사 CT촬영, X-Lay, MRI, 간조직검사, 초음파검사등...
대략 10가지정도의 검사를 12시간동안 했습니다. 제일 아프고 고통스러웠던건 간조직검사였습니다.
간의 일부를 옆구리(사람의 간은 가슴밑부분에 있습니다)에 주사바늘등을 투여해 간의 일부를 추출해서
그 간의 조직을 검사하는 일이였습니다.
하루종일 물을 비롯하여 아무것도 먹지 못하면서 검사를 했습니다.
이런식의 검사를 한건 난생처음이네여... 건강하기 이를때 없는 저였는데...
이제 검사결과는 일주일에서 10일 안에 나온다고 합니다. 그 결과를 보고 제 간이
쓸모없는 간이 아니라는 판정이 나면은 악 윤정이의 건강 상태를 보고 수술날짜를 잡을거 같습니다
아기라는 점을 감안하여 빠르면 7월 초가 될듯하네요...
참.. 그리고 또한가지 소식..
제이름이 노수돈인데 호적상에는 수인으로 되있습니다.
刀(칼도)에 왼쪽공백에 점을 찍으면은 刃(칼날인)이 됩니다. 이래서 수인이라는 이름으루
호적상에 등록이되있구요
刀(칼도)에 왼쪽공백에 사선을 찍으면은 돈(한문이 없어요)이됩니다.
아마도 제가 태어나는 시절에는 펜으로 직접기재를 한 탓에 점이 번지거나 긁히거나해서 사선으로
변경되어 돈으로 되었나봅니다...
그래서 여러가지 해결할 일이 있고 그래서 등본상의 이름인 수돈을 제적시키고 호적상의 이름인
수인을 등본상에 올리기로 했습니다. 내일이나 모래면 서류상 수인이 됩니다.
이거저것 정정할 일이 한두가지가 아니네요...
운전면허증..차량소지자, 보험, 통장, 민증, 자격증, 단증, 핸드폰등...수없이 정정할거 투성이네여
아무쪼록.여자이름 같은 뉘앙스가 풍기기는 하나.. 수인이라는 이름으로 변경됐다는것 인지해주세염
그리고..간기능검사 결과가 부디..제가 바라는대로 나오길 희망해주세요... |
질문란을 보고 든 생각...다들 필독하시기 바랍니다. | |
번호 : 6764 글쓴이 : SkyArtist(서울) |
조회 : 30 스크랩 : 0 날짜 : 2006.05.18 21:37 |
오늘 일 끝나고 집에 들어오자마자
게시판을 둘러보던 중 질문란을 가봤는데...
다들 너무 화약을 우습게 판단하시는것 같아 다시 한번 주의말씀 드립니다.
대공화약이나 서울화약 제일다이렉트 한화등 여러 화약사들이 있습니다.
과연 그사람들도 화약을 우습게 만만하게 생각하면서 화약을 만들거라 생각하십니까??
여러분들들처럼 화약 셋팅하거나 제조및 공정시 그분야 사람들은 더더욱이 안전에 유의합니다.
그리고 다 가공되어 안전판단 되어 나오는 제품들..
그런 제품들을 믿고 아무렇게나 말씀하시는데요.. 절대 그렇치 않습니다.
오랜 시간이 지나 노화된 것들..그리고 아무리 신제품이라도 분명히 화제의 위험성은
배제할 수 없습니다.
제가 불꽃놀이를 연출하고 여러 대형행사들도 연출해본 경험을 토대로 비추어보면은
안전부주의로 인한 사고발생이 엄청 많았었습니다.
전부다 화약이 안전하다고 판단들 하고 무심코 그냥 지나치고 만만하게 본 결과이지요
위에 말씀 드린건 어디까지나 꽃불류인 대형 불꽃놀이 전용입니다.
그렇다고 장난감화약류가 안전하다고 자부할 순 없습니다. 한때 유명했던 대해실업도
장난감화약의 제공가정중 실수 유통으로 인해 몇억을 피해봤었습니다.
피해봤다는건 유통과정이 아니라 유통중 발생한 폭발사고등입니다.
분해하고 싶고 과연 어떤 원리로 발사가 될까하는 그런 호기심과 관찰력은 높히 평가하는데
분해하고 나서 도화선은 몰라도 알맹이 화약알갱이들은 그냥 물어 적혀서 버려주십시요
그 가루들은 가벼워서 사람이 지나다니다 일어나는 작은 공기로도 여기저기 흐트러집니다.
그걸 모르고 자칫 잘못해 담배라도 피우다가 그 작은 가루들에 불이 붙어버린다면은
아주 작은 확률이지만 집안이 터져버릴 위험도 있습니다.
물어 젹혀서 버리는 이유는 화약이라는 성분은 공기와 수분에 매우 저항속성을 띄고있습니다.
건조한 성분으로 작은 열에도 반응을 하여 점화되는 화약인지라 불의 반대속성인 물의 속성을
받게된다면은 무용지물인 셈이 되어버립니다. 글고 하물며 다시 건조됐다하더라고 쓸수는 있습니다
발파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위험성은 몇십배가된다는것 명심하시기 바라고 물에만 젖혀따고
쓰레기통으로 버리는 행위는 삼가해주십시요 소각시 엄청난 폭발을 일으킬 지도 모릅니다.
참고로 남은 화약의 처리법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불발이나 분해로 인해 혹은 변태가공으로 인해 남은 화약의 처리방법 -
물에 화약 전체를 젖혀줍니다
시간은 대략 30~1시간 가량 아주 넉넉히 담가줍니다 그래야만 물표면에 닿지 않는 깊숙한 곳까지
수분이 스며들어갑니다.
그후 땅에 파묻어 버리시기 바랍니다.
제가 이런 얘기를 하는 이유는 저도 프로일을 할때 화약을 만만하게봤다가 손이 데인 경험이 있어
이런 말을 합니다 화약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이는 방법은 안전 또 안전 또 안전입니다.
그냥 잘난척 떠들어대는 글이 아닌 제 진심어린 부탁으로 들어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유폭연에서 화약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없길 바라는 마음에 이런 글을 애태우며 올립니다. |
다들 해박한 지식덕에 | |
번호 : 6761 글쓴이 : SkyArtist(서울) |
조회 : 19 스크랩 : 0 날짜 : 2006.05.18 02:30 |
제가 설 자리가 없어집니다^^
질문란을 보아도 오우오우 다들 놀라운 답변들......................
유일한 낙이 질문란에 질문들 답변 달아주는것이였는데...
사라져버려씸^^
그마만큼 노력하고 열성적인거겠죠^^ |
유소장님 죄송합니당... | |
번호 : 6687 글쓴이 : SkyArtist(서울) |
조회 : 29 스크랩 : 0 날짜 : 2006.05.01 23:25 |
제가 가서 도와드렸어야 했는데
집안일과 제 개인적인일...실기셤이 있어서 그것도 그렇고 여러가지 일로
정모에 참가를 못했습니다.
정모날 유소장님과 얘기했듯이 죄송하구염..
다음정모땐 꼭 참여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아마.. 다음 정모때는... 유지곤 소장님의 도움으로 프로포즈 좀 할까해염 ㅋㅋ
아시죠 여친.... 여친 부모님측에서 이미 사위로 맘을 굳히셨는가봐여...
글고 결혼을 하게되믄 아마 대전서 살듯해여..
그래서 순차적으로 일단 여친에게 프로포즈를 하고 그후에 부모님께 정식으로
결혼 승낙을 받을까해요.. 프로포즈는 제가 할려했는데
우리 유폭연의 도움을 받으면서 환호속에 프로포즈를 했으면 해요^^
암튼.. 난제 자세한 야그는 따로 담화를 가지자구염^^
수고 많으셨구염... 동영상.. 봐야지.. ^^ |
한아이의 생명을 위해 수술대에 오릅니다 | |
번호 : 6622 글쓴이 : SkyArtist(서울) |
조회 : 49 스크랩 : 0 날짜 : 2006.04.21 00:51 |
얼마전 여친이 전화도 없고 아무 소식도 없이 하루내내 연락이 없었습니다. 문자를 보내도...집에 전화를 해봐도... 핸펀에 전화를 해봐도.. 그날 저녁늦게 알게된 사실.... 여친 언니 3개월된 딸이 아퍼서 병원에 입원을 했답니다. 난 그냥 3개월된 아이니까 면역력이 좀 안좋나 싶은 생각만 했는데.. 알고보니 간이식을 해야하는 실정이라네여... 그리고 그 아이의 혈액형은 오형... 그집식구들 그리고 친가들 여친도..모두들 오형은 아니였습니다. 아버님은 오형이긴 하나 나이가 드신지라 간이식을 할 여건은 아니였습니다. 어차피 결혼하기로 마음 먹은 여친이기도 하고 그 3개월된 아이도 알고 그집 식구들도 날 사위라 생각할 정도로 잘해주시는 분들이라 남들 같지는 않았습니다... 눈치 채신분은 아마도 눈치 채셨을겁니다.. 제가 오형입니다. 부모님이 주신 몸에 칼을 댄다는건 상상하기 조차 싫은 불효이지만 어린 새생명을 그리고 차후 내 인연이 될 아이인데 마냥 지켜만 볼 순 없습니다. 그래서 선뜻 나섰습니다. 내가...내간의 일부를 빼주겠다고...그러니 검사 좀 받자고... 어차피 간이라는건 1/3정도라도 잘려져 나가도 차후 재생이 가능한 신체기관중 하나입니다. 어린아이라 많은 간을 요구하는 것도 아니기에 간이식만 잘된다면 저는 물론이거니와 어린 새생명도 구할 수 있다는 생각도 들고... 재단측에 이식기증자를 신청은 했다고 하나 그게 금방금방 기증자가 나타나는 것도 아니고 4개월이 넘어가기전에 수술을 해야한답니다 아니면은 어린아이로서는 위험할 수 있다고...시간이 그만큼 촉박할듯도 싶어 내 몸에 칼자국만 나지 건강상에는 아무런 제약이 없다 생각했습니다. 오늘 그 3개월된 아이를 보고왔습니다. 너무나 생기발랄하구 귀엽고..천사같은 아이.. 그러나 간기증자가 없어 생명이 위태로운 아이... 모두들 내가 기증한다는 말에 다들 고마워 어쩔 줄 모르시는 어른분들... 독단적인 생각이고 아직 어머님과는 상의를 안한 상태지만...... 어머님이 만류하셔도...전.. 수술대에 오르렵니다... 그..천사같은 아이와 같이... 허나 문제점은 제가 지나친 음주를 많이 하는 관 계로다가 지방간이 제게 있지나 않을까하는 걱정이 앞섭니다. 제가...생각하고 독단적으로 움직이는거...잘하는 짓인지..무모한 짓인지..... 헛갈리기까지도 합니다... 제가 간의 일부라도 조금 떼어주면.. 그아이...살 수 있겠죠???? 기분이 찹찹합니다... 술마시고 담배피고 진탕 빠져들고 싶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하면 제 간은 그 아이에게 쓸모없어 질지도 모릅니다. 담배라는거...술이라는거... 끊어볼랍니다 이참에... 담배는 끊어도.. 그아이에게 간을 떼어주고 난후엔.. 술은 아주 조금씩만 할까해요 저,..어머님껜 불효지만.. 옳은 일을 하는 거..맞죠?? 지하철에서 내리기전 여친의 눈을 봤습니다.. 생글생글 이슬이 맺혀있더군여.. 마치 울듯이라두 한듯해서...놀렸습니다.. "너 졸리냐?? 하품했냐? 눈물나려하네?? 바보..." 라고... 고마워도..슬퍼도..행복해도..여친이 우는건 원치 않습니다.. ..............힘낼께요... 제 생각을... 믿어볼게요....아니..믿습니다..... 꺼져가는 새아이에게...내가 해줄 수 있는 일이 있다는거...행복한 일이겠죠.. 난생처음으로 좋은 일을 하려합니다...문제아로만 자라왔떤 나... 이젠...... 나 스스로 그 문제아가 아님을..인정하려합니다... 그 아이의 간이식 성공을 빌어주시고.. 무럭무럭 아주 건강하게 크라고 기도해주세요.. 제 간이.. 쓸모없는 간이 아니길 빌면서 마무리집니다......... |
소장님!!!!! 불꽃놀이에 대해서... | |
번호 : 6543 글쓴이 : SkyArtist(서울) |
조회 : 23 스크랩 : 0 날짜 : 2006.03.31 20:55 |
4인치 타상연화 28발 5인치 타상연화 12발 6인치 타상연화 10발 8인치 타상연화 5발 10인치 타상연화 3발
위 타상의 종류들을 좀 적어주셨으면 하는데염..^^ 타상을 보아하니 종류를 봐야 알겠지만 일단은 맵이 떠오르긴 하네여 3/4인치는 같이 엮어서 3/3/4,3/4/4이렇게 올리고 3인치 남은건 하이라이트부분에 쏘고... 5인치는 10발이니 시간을 봐서 한두발씩 중간중간 주면 좋고... 8인치도 하이라이트부분에 한 4발정도 사용하고...한발은 초반에 10인치 한발과 같이 스타트를 알려도 좋은 방법이고.. 암튼 이래저래 경험상에서 우러나는 많은 것들이 떠오르네염... 가능하시다면은 종류를 알려주시면은 맵짜는데 상당히 도움이 될거 같은데염.. 암튼 이번에 꼭 가서 예전 경험을 토대로 또 욜심히 도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는 저희둘과 도우미분들이랑은 레크레이션에는 불참하고 내내 불꽃놀이만 열성을 다해야 할거 같네여.. 이무렇게나 올리는 것보다 프로들의 정신을 이어받어 섬세하고 아기자기한 불꽃놀이가 될 수 있게 열심히 ㅇ ㅏㅈ ㅏㅈ ㅏ 하자구염 글고 제가 해외가따오는 바람에 지금 전화가 끊겨있어염 ㅋㅋㅋㅋ 전화 함 주시구염 빠른 시일애 입금 드릴께염 |
2/3차 동영상과 사진들을 다시보고... | |
번호 : 6517 글쓴이 : SkyArtist(서울) |
조회 : 15 스크랩 : 0 날짜 : 2006.03.27 19:22 |
캬 정말이지 그때 생각이 탁탁 사진이라든가 동영상을 볼때 떠오르더군여
2차때 늦은 시간에 가서리 부랴부랴하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많은 걸 못보여드리고
불꽃놀이때 처음과 마지막을 장식하려던 저의 계획은 시간의 쫓김에 이끌려
배선의 합선으로 한가지 실패 ㅡ,.ㅡ 결국 한가지만 보여드리구 나중에 거진 모든걸 보여드리고
3차때... 일찍 가서 모든걸 가치 했던...^^
불꽃놀이땐 제가 타상을 잡고 소장님이 장치연화를 잡고... 그때 고함치던게 생각나네여
격 나세요 소장님??
"유지곤님~ 유지곤님~ 스톱 스톱~"
ㅋㅋㅋ 그후 두세발 쏘고 손동작으루 다시 쏘시라는... 그 상황...
근데 자세히 보믄..2차나 3차... 제 사진은 별루 없다라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러다가 숨겨진 베일의 인물이 되겠어요 푸힛~
4차땐 더 잼있게 놀아야하는뎁...^^
여러분들도 그립지 않으신가요?? 정모가????????????????????????????????????? |
첫댓글 이번주토요일에 출근하는데.... 노수돈님 못뵌지 꾀 됐네요.... 다음정모땐 건강하신 모습으로 여자친구분,윤정양?과 함께 나오세요^^
일이있어 대구에 가느라...함께하지못해 안타깝네요...쾌차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저희회사가 토요일도 정상근무를 하거든요 ㅜ.ㅜ 소장님 얼굴한번 보고 싶은데 안타깝네요^^조심히 다녀가세요^^
우아~ 윤정이 너무 이쁘네요^^
빠른완쾌 좋은결과 전해지기를바래요
끄아...가고싶지만....시간도 안되고....남한의 땅끝에서 땅끝쪽으로 가는거라...
상황과 여건으로 문병을 못가시는 분들은 윤정이와 노수돈님의 쾌유를 마음으로 기도해주셔요^^
좋은 결과 기다릴게요..좋은모습 건강한 모습으로 뵈올날을 기다리겠습니다..^^
기도하겠습니다.. 기도는 함께할수록 ......^^
윤정양과.. 노수돈님의 쾌유를 바라구 더이상 이런일이 없기만을^^ 집안에 화목만 이제 가득하시기바랍니다~ 노수돈님 화이팅~입니다 윤정님도 건강한모습으로 볼수있기를...
저 오늘 문병 갈려구하는데...^^ 더가실분 안계시나요?? ㅎㅎ 저외박나왔습니다...제대는 아니구요..ㅠ.ㅜ
쾌유하시길 - - -